목욕 후 우는 아기 이유 해결방법
목욕 후 우는 아기 이유 해결방법
아기가 목욕 후 우는 이유는 갑작스러운 체온변화, 물에 있던 좋은 시간이 끝난데서 오는 아쉬움 등을 꼽을 수 있어요. 목욕 후 아이를 바로 기저귀갈이대로 데려가 로션바르려고 하지 말고 수건으로 감싼 후 충분히 안아주기, 이후 로션 바르고 기저귀, 옷을 입히는 과정 또한 충분한 교감과 함께 진행해주면 아기 강성울음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목욕 후 우는 아기
어느날부터 목욕 후 로션을 바르는데 아기가 엄청나게 울기 시작했다. 근래에는 잘 울지 않았거니와 평소의 울음과는 다른 완전히 악을 쓰며 우는 모습에 깜짝놀랬더랬지. 평소라면 기분 좋게 목욕하고 나와서 분유먹고 자는 수순인데 아기가 엄청나게 울어버리니 로션바르고 옷 입히는 것도 쉽지 않고, 그 좋아하는 분유도 제대로 먹지 않고 참 난감했더랬다.
검색해보니 다들 한 번씩은 겪는 문제인듯 같은 내용의 이야기들이 상당히 많았다. 아무쪼록 문제는 이제 아기도 꽤나 커서 상황파악이 된다는거. 뭣모르던 신생아 시기를 지나 이것 저것 눈에 뵈는 것도 있고 상황파악도 좀 하다보니 내가 좋아하는 물놀이가 끝나는데에서 오는 아쉬움 및 따뜻한 물 밖으로 나와 기분 나쁨, 기저귀갈이대는 변소인데 그 곳에 누워서 이것 저것 하는 모양세가 마음에 안들고 하는거지.
해결방법은 간단한데 목욕 후 정성들여 케어를 해주면 된다. 본디 목욕 후 체온 이슈 때문에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려고 하잖음, 근데 이게 오히려 아이를 더 자극하는 결과물을 만들게 된다. 욕조에서 꺼낸 뒤 수건으로 감싸 바로 나가지말고 충분히 안아주면서 토닥여주고, 로션바르는 것도 기저귀갈이대 말고 침대나 쿠션 같은 곳에서 해주고, 빨리빨리 한다고 대충하지말고 아이랑 이야기하고 눈맞추고 교감하면서 로션도 바르고 옷 입히고 하면 된다. 이렇게 했는데도 안되면 그건 나도 모르겠음, 나는 이 정도로 움직이니까 더 이상 아기가 목욕 후 강성울음을 보이거나 하지 않았기에 계속 이대로 해나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