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EX 미국 S&P500, KINDEX 미국나스닥100 구입, 자산배분#2
저는 고민을 오래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일단 시작했습니다.
연금저축펀드 계좌를 만든 뒤 KINDEX 미국 S&P500, KINDEX 미국 나스닥100을 구입했습니다.
연금저축펀드 추천 KINDEX 미국 S&P500
자산배분에 대해 고민하다가 알게된 연금저축펀드, 바로 가입했다.
연금저축펀드 왜하냐? 연금저축펀드에 가입해 매 년 400만원 입금 시 연말정산 때 최대 66만원을 돌려 받을 수 있음.
정확하게 이야기해보면, 근로소득 5500만원 이하일 시, 연금저축펀드에 연간 400만원을 납입한 경우 세액공제 16.5%가 적용되어 최대 66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고, 근로소득 1억 2천만원 초과할 시 300만원 이내에 12% 세액 공제가 적용되며 최대 36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음.
그러면 연금저축펀드 왜 안해? 라고 할 수 있는데 단점이 있다.
여기에 넣은 돈은 55세까지 못뺀다.
해지 가능 하고, 중간에 뺄 수도 있는데 해지하면 세액공제 받은거 다 토해내야하고, 중간에 뺄 때에도 16.5% 세금 내야함. 어설프게 시작할 바에야 아예 건드리지 않는게 낫다.
그러니까, 55세까지 절대 안건드릴 금액만 넣으라는 이야기. 55세 이후 부터 연금형태로 출금 가능하며, 연금 수령시 소득세 5.5% 수준으로 부과된다. 일시금으로도 받을 수 있는데 역시 16.5% 세금 내야함.
어쨌거나 확정적으로 세액공제를 받으며 + 지수추종펀드를 구입함으로써 +@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음 + 어설프게 투자하는게 아니라 진짜 55살까지 20~30년의 장투가 강제됨에 따라 엄청난 복리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세 가지 메리트가 생김.
단점이라면 뭐, 미래에 세액공제 등의 혜택에 대한 칼질 정도.
장점과 단점을 비교해봤을 때 충분히 장점이 더 낫다라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시작하게 됐다.
KINDEX TIGER 차이점
연금저축펀드 계좌를 만든 뒤 KINDEX 미국 S&P500, KINDEX 미국 나스닥 100을 구입했다.
안정적인 투자 방법이 뭐 없을까? 라고 생각하고 알아본 뒤 가장 먼저 생각했던 것이 바로 ETF 적립식 매수, 하지만 나는 나를 의심했고 미국에 대해 의심했다.
그러다가 실상 55살까지 강제로 돈을 묶어버릴 수 있는 연금저축펀드를 발견했고, 매 달 33만원, 매년 400만원 안짝으로 부담없는 금액을 적립식으로 넣으면 되기에 연금저축펀드를 통해 지수추종펀드를 꾸준히 매입해나가기로 했다.
내가 고민했던 것은 미국시장에서 직접투자하는 것과 차이가 있지 않을까? 였는데, 여러 백테스트 결과를 살펴보니 사실상 직투와 KINDEX ETF 투자는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된다.
굳이 따지자면 배당금 분배일터인데, 설령 배당금을 주지 않는다 한들 결국 주가에 녹여내기에 장기간 본다면 정말 직투와 가격추이는 정확하게 일치한다고 보면 된다.
정말 궁금하면 정말 훌륭하신 분들이 다각도로 백테스트 진행한 결과물을 친절히 올려주셨기에 이에 대해 탐방해보시면 됨. 장기간으로 보면 괴리율 없이 정확하게 일치함. 적어도 내가 내린 결론은 이러함.
KINDEX 나스닥 100, 미국 S&P500, TIGER 나스닥 100, 미국 S&P500, 네 상품 모두 수수료는 0.07%
미국 직투했을 시 QQQ(미국 나스닥 100 ETF) 수수료는 0.2%, IVV(미국 S&P500 ETF) 수수료는 0.03%로 S&P500은 국내가 더 비싸고, 나스닥100은 미국이 더 비싼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이 정도는 뭐 환전 및 외화환전 수수료 등으로 커버되는 수준 아닐까?
어쨌거나 소득공제가 아닌, 통크게 세액공제 + 미국시장에 대한 장기투자를 한꺼번에 가져갈 수 있는 투자방법이기에 일단 나는 가져가기로했다.
TIGER, KINDEX 차이는 운용사차이(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신탁운용), KINDEX가 1주 당 가격이 더 저렴해 반반 나눠 운용하기 쉬울 것 같아 KINDEX로 결정함. 두 개 별 차이 없음.
뭐 이렇게 저렇게 해서 일단 ETF적립식 매수를 시작했고, 이는 연금저축펀드에서 해나가기로 했다.
원칙은 이러함.
1. 매 달 첫 거래일에, 33만 3330원을 연금저축펀드계좌에 입금한 뒤 KINDEX 나스닥 100, S&P500 5:5 비율로 나눠서 구입.
2. 리먼, 코로나급 대폭락장와도 매도하지 않음, 우상향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가져보자. 앞서 숱하게 있어왔던 이런 모든 풍파를 이겨내고 훌륭한 수익률을 보여주는 투자법이니까
3. 뭐 분기마다, 연말에 5:5 비율 유지하게끔 조정 같은 것도 하지 않고 그냥 계속 들고감, 매매 수수료 아까움.
4. 55살까지 들고가는건 맞는데, 내가 블로그를 55살까지 할지를 잘 모르겠음. 블로그 하는 동안에는 계속해서 중계해나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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