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사람들의 관심에서 점점 멀어져가는 삼성전자 주가

.> 2023. 11. 1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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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관심에서 점점 멀어져가는 삼성전자 주가

 

세상 모든 것은 작용-반작용의 법칙을 따르죠. 지대한 관심이 무한히 지속되는 바 없고 폭발적인 관심 이후에는 필히 무관심이 따라오게되는 것 처럼요. 지난 2020년 코로나를 기점으로 자산시장에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진 이후 점점 관심도가 멀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국민주식으로 명성을 떨쳤던 삼성전자 주가 역시 관심도가 멀어지고 있는 상황이구요. 불경기라는 것이 코 앞에 다가온 상황일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투자에 대한 관심보다는 먹고 사는 문제, 절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는게 사실이기도하구요.

여유있는 사람이 뭐 얼마나 되겠냐만 아무쪼록 모든 자산군의 경우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졌을 때 매수, 대중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상승했을 때 매도하는게 수익을 내는 절대적인 방법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지금부터 매수하라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삼성전자 주식 추천은 더더욱이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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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삼성전자 주가 검색 트렌드, 단순 수치만 보자면 이미 2020년 이전, 대다수의 사람들이 주식은 도박이라고 생각하는 그 시절로 돌아갔다. 하기사, 코로나시즌은 역사교과서에 실릴만한 엄청난 재해였고, 그 시절을 기준점 삼아 비교하는건 그 어떤 것을 가져와도 비교불가겠지만.

아무쪼록 코로나로 인해 풀린 유동성이 모든 자산군에 투입되어 자산가격의 폭등을 불러일으켰고, 이 과정 속에서 역시나 삼성전자 주가 또한 엄청난 폭등을 겪으며 9만원을 넘기는 기염을 토했으나 이후 잘근잘근 하락해 5만원대 까지 하락 후 7만원 대 전후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누군가는 달콤한 수익을 누렸을 것이고, 다른 누군가는 크고작은 손실을 입고 시장을 떠났을 것이며, 아직 손실을 확정짓지 못한 채 증권어플을 지우고 잊고 살아가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단 하나 확실한 것은 이제는 주위에서 곡소리마저 들리지 않을 정도로 대중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다는 것.

 

 

애초에 당연한 결과아니겠나 싶기도하고, 왜냐하면 대한민국은 부동산이 메인 자산군인 나라였으니까. 주식시장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은 일시적인 이벤트였다고 봐야겠지. 더군다나 부동산 관련해서 다양한 문제가 터질듯 말듯 아슬아슬 줄타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식이니 코인이니 눈에 들어올리가 없는 것도 한 몫 하는 듯 싶고.

아무쪼록 자산시장에서 돈 버는 방법을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대중들이 관심갖지 않을 때 매수해서, 대중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때 매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건 일반 대중을 무시하는 발언이 아니라 지난 역사가 그러했다. 나 또한 일반 대중들 중 하나인데 내가 누굴 무시하겠어.

그렇다고 지금부터 주식, 코인, 부동산 사세요~ 라고 이야기하는건 아니다. 지금이 바닥인지, 더 떨어질지, 아니면 여기서 상승할지 나는 모른다. 그저 꾸준히 주식시장에 몸 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현재의 분위기를 담백하게 써내려가는 것 뿐. 당장 2년 전으로 돌아가보면 2021년 말에는 일말의 희망이라도 있었고, 2022년 말에는 세상이 끝날 것 만 같았고, 다시 2023년 말 현재의 분위기는 싱숭생숭한 분위기였으니까. 이는 단순히 뉴스로 접해서는 절대 체감할 수 없는, 시장에 몸 담고 있는 사람만이 체득할 수 있는 요소 아닐까 생각된다.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했다. 매달 첫 거래일에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각 2주씩 매수해나가고 있다. 2021년 초부터 시작했으니까 어연 2년 좀 넘는 시간동안 진행해오고 있다. 왜 삼성전자 사? 라고 묻는다면 그냥 적금 넣듯이, 저축하듯이 삼성전자 주식 사는거다. 지금 당장이야 유의미한 수익이 나지 않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3~5% 예적금 이율보다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언제라고 콕 집어서 이야기할 수는 없겠다만 아무튼 언젠가 다시금 대중들의 자산시장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는 날이 오겠지. 그게 아니어도 자산시장 사이클 상 주식시장으로 돈이 들어올 때가 분명히 오겠지, 반도체 사이클이 오는 날이 오겠지, 이런 때를 기다리며 차분하게 쌓아나가다보면 분명히 좋은 결과물이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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