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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dc형 단점

.> 2024. 1. 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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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dc형 단점

 

투자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관심을가져봤을법한 퇴직연금dc형. 퇴직금을 미리 받아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인 것 처럼 보이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퇴직 시 연봉에 기반하여 퇴직금을 받는 퇴직연금db형과 비교해보면 퇴직연금dc형은 무조건 수익을 내야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요. 얼만큼 수익을 내야하냐 라고 물으신다면 최소한 본인의 연봉 상승률만큼은 수익을 내야 동등해지는 것이겠죠. 투자를 하다보면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때도 있는데요, 수익을 내도 모자랄 판에 손실을 기록하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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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dc형 단점

 

퇴직연금dc형을 운영해나가고 있다. 퇴직금을 땡겨받는 것은 아니고, 월급에 비례한 금액을 퇴직연금dc형 계좌에 받아 이를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투자에 관심이 좀 있다 하는 분들은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추가적인 자금이 생기는 것이기에 좋다고 생각할 수 있다. 분명히 투자를 잘 하면 일반적인 퇴직금을 받는 것을 웃도는 엄청난 결과를 낼 수 있다. 하지만 어찌 투자를 해나감에 있어서 좋은 일만 있으랴, 크고 작은 손실을 맞닥뜨릴 수 있고 어떠한 손실이 안아프겠냐만 퇴직연금dc형에서의 손실은 의미가 좀 남다르다.

왜냐하면 퇴직연금dc형은 최소한 본인의 연봉상승률만큼의 수익률을 달성해야 본전이기 때문이다. 퇴직 시 본인 연봉에 비례한 금액을 퇴직금으로 받는 일반적인 퇴직금, 퇴직연금db형과 비교해보면 답이 나온다. 최소한 본인 연봉상승률만큼의 수익률은 거둬야 본인과 모든게 동일하지만 퇴직연금db형을 선택한 사람과 퇴직 시 동등한 위치에 설 수 있다. 더군다나 투자한다고 이것 저것 알아보고 신경쓰고 시간을 사용한 것 까지 고려해본다면?

 

 

퇴직연금dc형을 운영해나가고 있다. 나는 리츠 대장, 맥쿼리인프라에 투자해나가고 있다. 당장 계좌엔 0.68%가 찍혀있긴하다만, 종합적으로보자면 위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나는 퇴직연금db형을 선택한 내 동기보다 손해를 보고 있다는 이야기. 하지만 지금 당장 퇴직할 것도 아니고 직장생활은 많이 남아 있기에 수 년 해놓고서 얼마가 수익이네 얼마가 손실이네 계산기를 두드리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아무쪼록 내가 선택한 맥쿼리인프라, 내가 생각한 그림대로 움직여준다면 맥쿼리인프라가 내 노후를 일정량 보장해주지않을까 싶은 생각. 꾸준히 5%내외의 배당을 지급하고 있는 맥쿼리인프라.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 처럼 앞으로도 꾸준히 주가가 우상향해준다면 내 계좌에 있는 맥쿼리인프라는 유의미한 수익률을 기록할 것이고, 또한 맥쿼리인프라가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준다면 나의 배당수익률은 예적금 이자율 그 이상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배당금이란 시가를 기준으로 지급한다. 맥쿼리인프라가 만 원일 때 5%의 배당을 지급하면 500원을 받을 수 있는 것. 근데 내가 맥쿼리인프라를 5천원에 샀다면? 내 계좌엔 +5천원 수익이 찍혀있을 뿐만 아니라, 5천원 주고 매수한 맥쿼리인프라에서 배당은 500원이 발생했으니 나의 실질배당수익률은 10%. 보다 먼 곳을 바라보고 투자하는 것이기에 단기 등락에 일희일비하지말고 그저 꾸준히 모아나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 않나 싶은 생각.

계좌 내 맥쿼리인프라와 현금 비율은 5:5로 맞춰나갈 생각이다. 그 언젠가 닥쳐올 경제 위기 때, 맥쿼리인프라 주가가 크게 하락한다면 그 때 계좌에 있는 현금을 적극 동원해 맥쿼리인프라를 매수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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