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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 적립식매수 투자수익률

.> 2024. 2. 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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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 적립식매수 투자수익률

 

2021년 3월부터 미국주식 etf 중 하나인 spy 적립식매수를 시작했습니다. 특별한 조건은 없었고 그저 매 달 첫 거래일에 매수를 하자라고 시작을 했고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특별한 전략 없이 설정해둔 원칙 하나만으로 계속해서 매수를 해왔고 투자수익률은 15% 정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0년코로나로 인해 역대급 유동성이 자산시장으로 흘러들어왔고 2021년 말까지 엄청난 버블이 생성, 그리고 2022년은 이 버블이 꺼지는 과정을 거쳐 2023년 다시금 AI를 기반으로 주식시장이 상승하고 있는 모양세인데요, 과연 AI 혁명으로 인해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까요? 이와 더불어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 역시 다시금 신고가를 써내려가며 역사적 대부흥기가 다시 한 번 찾아올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이 관전 포인트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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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 적립식매수 투자수익률

 

미국주식 etf 중 하나인 spy,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미국 주식시장 최상위 500대 기업의 주가 평균치를 나타낸다. 전설적인 투자자 워렌 버핏이 미국에 반하는 투자를 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S&P500에 투자를해라 라고 이야기한 것으로도 유명한 바로 그 S&P500이 맞다.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SPY, IVV, VOO, 세 가지 ETF가 존재하며 이 셋의 차이는 운용사의 차이, 그리고 각 회사별 소정의 운용수수료가 차이날뿐이지 세 ETF 모두 S&P500 지수를 추종한다는 것은 동일하다. 미국 주식 시장에서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직접 투자하는 것의 장점은 달러를 기반으로 투자를 진행해나가기에 달러에 대한 투자 또한 겸비할 수 있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단점을 꼽자면 우리와는 정반대의 시간대를 갖고 있는 미국이기에 우리가 자는 시간에 주식시장이 열린다는 것, 그렇기에 일반적인 삶의 사이클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미국주식 매매를 하고자한다면 본디 잘 시간에 깨어있는 상태에서 매매를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나는 달러 환전하고 이런거 좀 부담스럽다 등등 여타의 이유로 미국주식에 직접투자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분이 있다면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원화를 기반으로 충분히 투자 가능하다. 미국 S&P500 으로 시작하는 ETF가 국내 주식시장에도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 SPY, IVV, VOO가 운용사와 수수료가 다르듯, 국내 상장 미국 S&P500 ETF 또한 국내 증권사들이 운용한다는 것, 각 증권사마다 수수료가 조금 차이가 난다는 점을 제외하면 S&P500 지수를 추종한다는 것은 동일하다. 국내 상장 S&P500 ETF의 장점은 원화를 기반으로, 국내 증시가 열려있는 시간대에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S&P500 ETF

 

나는 미국주식시장에서 달러를 기반으로 직접 SPY를 매수해나가고 있다. 특별한 방식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그저 매 달 첫 거래일에 매수하기 라는 원칙 하나만을 기반으로 매수해온지 어느덧 3년이 다 되어간다. spy 35주를 모았고 투자 수익률은 약 15%, 2200달러 정도의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22년 하락장엔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다사다난했건만 2023년 눈부신 주식시장의 상승세에 수익권으로 돌아섰다.

별다를 것 없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매 달 첫 거래일에 매수를 해나갈 생각이다. 지금 이 기세 그대로 쭉쭉 미국 주식이 우상향하지는 않을 것이다. 2022년에 그러하였듯 언젠가 또 금융위기가 찾아올 것이고 경제위기가 찾아올 것이지만 언제나 그랬듯 우리는 해결책을 찾아낼 것이고 어제 보다 더 나은 오늘, 오늘 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나갈 것이기에 결국 주가는 우상향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 이러한 나의 믿음이 틀렸다면 나는 손실을 입을 것이고 내 선택에 따른 결과값이기에 나는 성적표를 겸허히 받아들이면 되는거겠지.

 

 

spy 적립식매수 초창기엔 배당금을 받아도 치킨값 한 마리도 안된다며 우스갯소리를 하곤 했는데 이제 배당금으로 치킨 두 마리 정도를 주문하고 잔돈이 좀 남는다. 그렇다고 배당금 나올 때 마다 치킨시켜먹겠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배당금은 모두 꾸준히 재투자하는데 활용해나가고 있다. spy를 꾸준히 모아나가면 배당금도 꾸준히 커질 것이고, 시간이 흐르다보면 맛있게 숙성되어 배당금 또한 꽤나 유의미한 금액을 받아나갈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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