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꼬막비빔밥 실하고 엄청난 양의 꼬막
코스트코 꼬막비빔밥 실하고 엄청난 양의 꼬막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꼬막비빔밥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꼬막비빔밥의 경우 가격은 1.5만원 전후로 판매가 되고 있으며 언뜻보면 밥 위에 꼬막 살짝 얹어둔 것 같지만 실제로 열어보면 밥보다 꼬막이 많아서 되려 부담스러울지경이더라구요. 역시 코스트코다 싶었습니다. 맛은 살짝 매콤한 맛이구요, 꼬막이 단순히 양만 많은게 아니라 크기도 크고 실해서 상당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나에 2인분 정도로 봐주시면 될 듯 싶어요. 전자렌지에 적당히 돌려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코스트코 꼬막비빔밥
코스트코 델리코너의 경우 무얼고르던 엄청난 양과 상당히 자극적인 맛이 떠오르기에 열에 한 번 정도 들러서 이것 저것 구입을 하는 편이고 이번에 구입한 것은 꼬막비빔밥이다. 코스트코 델리코너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상당한 인기가 있는건지 오후 느지막히 갔더니 얼마 남아있지 않았다. 아무쪼록 집에 와서 열어보기전까진 아래에 밥이 수북하게 깔려있고 그 위에 적당히 꼬막을 얹어둔 형식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큰 오산이었다. 왜냐하면 내가 구입한 꼬막비빔밥은 여느 마트에서 구입한 꼬막비빔밥이 아니라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꼬막비빔밥이기 때문이다.
코스트코 델리 추천상품
코스트코 꼬막비빔밥의 실체. 아래에 밥이 깔려있고 그 위에 꼬막을 얹어둔 것이 아니라 가운대에 꼬막이 수북하게 쌓여있고 그 주위를 밥이 둘러쌓고있는 형태. 과장이 아니라 정말 밥보다 꼬막이 더 많다. 만약 자극적인 것을 싫어한다면 미리 햇반 등 밥을 더 준비해서 먹거나 꼬막을 덜어뒀다가 후에 반찬 등으로 활용해도 될 정도로 엄청난 양의 꼬막이 반겨준다. 왜 코스트코가 인기가 있는지를 단번에 보여주는 상품 아닐까 싶다.
나는 적당히 덜어내어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었다. 2분 내외 돌리니까 밥과 꼬막이 마르지도 않고 먹기 좋게 댑혀진다. 전자렌지에 돌리면 꼬막이 펑펑 터지니까 적당히 뚜껑 같은 것을 위에 얹어두고 댑히면 좋을 듯 싶으며 댑힌 후 비벼서 맛있게 먹어주면 된다. 꼬막비빔밥의 맛은 적당히 매콤한 맛, 취향에 따라 김가루나 참기름 등을 더 얹어서 먹어도 될 듯 싶고 좀 더 자극적인 것을 원한다면 고추장 등을 얹어서 비벼먹으면 될 듯 싶다. 사실 별다른 튜닝을 하지 않아도 왠만한 시중 식당의 꼬막비빔밥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 또한 의외로 코스트코 델리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다는 것 또한 인상깊었다. 아무쪼록 이 정도의 맛과 함께 엄청난 양의 꼬막을 이 가격에 줄 수 있는건 코스트코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 아닐까 싶은 생각. 맛있게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