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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까치둥지 20년 전통의 알탕 맛집

.> 2024. 2. 1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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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까치둥지 20년 전통의 알탕 맛집

 

강원도 원주에 자리하고 있는 맛집, 까치둥지에 다녀왔습니다. 20년 넘는 세월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집으로 맛과 웨이팅 등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알탕 단일메뉴만 판매하고 있으며 1인분은 판매하지 않으며 싱싱한 동태알과 함께 곤이, 미더덕, 홍합과 함께 쑥갓, 두부가 푸짐하게 들어있어 칼칼하면서 시원한 국물을 맛있게 먹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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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까치둥지

 

강원도 원주에 자리하고 있는 까치둥지에 다녀왔다. 주소는 강원도 원주시 치악로 1731, 매 주 월요일 정기휴무에 영업일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10시까지, 중간에 오후2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 참고할 수 있도록 하자. 20년 넘는 세월동안 장사를 하고 있는 곳으로 오래된 업장 특성상 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되어있지 않다. 그렇기에 가게 앞 도로 한 켠에 주차를 하거나 이마저도 자리가 없으면 도처에 알아서 적당히 주차를 한 후 방문을 해주면 된다.

맛집 특성상 웨이팅이 상당한 편.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정도에 도착해서 대기 20번을 받았고, 한 시간 남짓한 시간 기다린 후 입장할 수 있었다.

 

 

원주 맛집으로 유명한 까치둥지에 입장했다. 따로 주문을 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알탕 단일메뉴만 판매하거니와 웨이팅 접수 시 인원 수를 이야기하게되고, 내 차례가 오게되면 알아서 상에 인원 수에 맞는 알탕이 세팅이 된다. 알 추가, 음료수, 공기밥 추가 주문 정도만 이야기하면 된다.

한 눈에 봐도 푸짐한 재료들이 먹기 전 부터 기분을 좋게 만들어준다. 푸짐하게 담겨있는 동태알과 곤이를 시작으로 아래에 미더덕, 홍합, 오징어 등 해산물들이 숨어있고 이외에 쑥갓, 호박, 두부 등 야채도 듬뿍 들어가있다. 

 

 

밑찬의 경우 특별할 것 없이 무난한 맛. 밑찬이 맛있으면 기분이 좋지만 밑찬이 썩 맛있지 않더라도 상관없다, 메인요리만 맛있으면 되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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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탕이 끓으면 맛있게 먹어주면 된다. 알탕 국물 맛은 조금 시원한 라면국물의 맛이랄까. 적당히 자극적이고 적당히 시원한 것이 밸런스가 상당히 좋다. 함께 들어가있는 각종 재료들은 국물과 함께 먹어도 좋고, 함께 내어지는 간장에 와사비 풀어서 찍어먹어도 되고, 국물에 밥을 말아먹어도 되고, 맛있게 먹어주면 된다.

국물이 너무 끓어 부족한 면이 있다면 육수를 더 달라고 하면 된다. 육수를 더 내어주실 때에는 두부와 미나리 등도 함께 내어주시는 것이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원주에 자리하고 있는 알탕 맛집 까치둥지, 소정의 웨이팅을 감안할 수 있다면 이 가격대에 이 정도의 풍성한 내용물의 알탕을 맛보러 다녀와도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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