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허니버터브레드 간단후기
코스트코 허니버터브레드 간단후기
코스트코 베이커리에서 구입한 허니버터브레드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흔하디 흔한 모닝빵을 활용한 메뉴로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모닝빵에 허니버터시럽을 더해 맛있고 재미있게 먹을 수 있는 상품이에요. 맛은 모닝빵에 허니버터시럽이 묻어있는 맛이구요, 깔끔하게 잘 먹었습니다.
코스트코 허니버터브레드 간단후기
근래의 코스트코의 특징이라하면 단연 신상품이 곧잘 출시된다는 점 아닐까 싶다. 이전에는 항상 판매하던 스테디셀러들이 늘 같은 곳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근래에는 갈 때 마다 신상품이 적어도 한 개 이상은 나와있는 느낌, 물론 다음번에 방문하면 이전에 나온 신상품은 사라지고 또 다른 신상품이 자리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랄까. 아무쪼록 이전과는 다르게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건 좋은데 이상하게 또 선뜻 손은 가지 않는, 사람 습관이 참 무섭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묘한 기분을 느낀다.
아무쪼록 간만에 코스트코에 방문했고 전에 못봤던 새로운 상품, 허니버터 브레드가 눈에 띄어 하나 집어왔다. 이번에 나온 신상품인지, 아니면 이전에도 종종 나왔던 상품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는 이번에 처음 봤고, 이건 좀 신기하다 싶어서 집어왔다.
코스트코 베이커리
비주얼만 놓고 보면 왕밤빵인 것 같기도 하고, 묘한 비주얼을 갖고 있는데 실상 모닝빵이다. 하단에 허니버터 시럽을 깔아두고 그 위에 모닝빵을 어여쁘게 오와 열을 맞춰 한 판으로 구워낸 상품. 그냥 손으로 잡아 뜯기엔 모닝빵 절반만 덜렁 찢어져서 나오기에 칼 등을 활용해서 덜어내어 먹는 것이 좋겠다.
코스트코 베이커리 허니버터브레드의 실제 모습. 두툼한 모닝빵과 모닝빵 하단부분에 허니버터 시럽이 묻어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딱 보이는 그 맛이다. 부드러움과 퍽퍽함이 공존하는 모닝빵, 그리고 허니버터 시럽의 달달한 맛. 적당히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돌려먹거나, 모닝빵 중간에 이것 저것 추가해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실천하지는 않았고 아침에 간편하고 깔끔하게 한 판 처리 완료.
엄청나게 특별한 맛을 기대한다면 다소 곤란할 수 있지만, 그냥 모닝빵은 좀 식상한데 그렇다고 거하게 판을 벌리고 싶지 않은, 조금은 늘어져도 좋을 것 같은 주말 아침을 만들어가는데에는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 아닌가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