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ETF SPY 적립식매수
미국주식 ETF SPY 적립식매수
2021년 상반기부터 미국주식 ETF SPY를 적립식매수 해나가고 있습니다. 매 달 첫 거래일에 SPY 1주 매수하기라는 단순한 원칙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있구요, 과연 앞으로도 계속해서 미국이 패권국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부터 시작해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 또한 베이비부머들의 은퇴시즌이 시작되고 있는데 이러한 인구구조 변화에도 주식이라는 자산군이 계속해서 강세를 보일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일단 해나가보려구요.
미국주식 ETF SPY 적립식매수
미국주식시장을 대표하는 ETF, SPY를 적립식매수 해나가고 있다. 원칙은 단 하나, 매 달 첫 거래일에 매수하기. 이러한 원칙을 21년 상반기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지켜나가고 있다. 아무쪼록 코로나발 대세상승장을 지나 역대급 하락장을 거쳐 다시금 전고점을 갱신하며 신고가를 갱신해나가고 있는 미국 주식, 이러한 기세를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은 미지수.
다양한 변수를 꼽을 수 있겠다만 가장 큰 변수는 아무래도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 아닐까 싶다. 인구구조상 무시할 수 없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이들의 은퇴, 이제 이들은 자산 축적이 아닌 그동안 축적해둔 자산을 내다파는 입장이 되었다는 것. 이는 단순히 주식 뿐만 아니라 부동산을 포함해서 전통적으로 우상향한다고 믿고있는 자산군들 또한 큰 변화를 맞이할 수도 있는 지점에 다다른 것 아닐까 싶은 생각.
일본에서는 호스트바가 대유행중이라던데 이면에는 여성의 경제활동 및 미혼여성의 증가, 그리고 이들의 관계에 대한 욕구 등이 자리하고 있다고 하는데 아무쪼록 희소성에 원칙에 의거해서 앞으론 더더욱 젊음이라는 것 그 자체가 상당히 큰 자산군이 되지 않을까 싶다.
뭐, 그렇다고해서 내가 젊어진다던가, 타인의 시간을 산다거나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그저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가면 되는 것 아닐까 싶다. 앞으로 어떠한 산업군이 대세가 될지 나는 모르지만, 알 필요 없고 맞출 필요도 없다. 왜냐하면 그러한 기업이 나타나면 당연히 시총이 상승할테고, 그렇게 된다면 S&P500에 자동으로 편입되어 ETF 가격에 반영될테니까. SPY 차분이 매수해나가는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니까 그저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가면 된다고 생각한다.
3년 좀 넘게 SPY 모아서 돈 많이 벌었어요? 라고 물으신다면 그렇지는 않다. 22%의 수익률, 어떻게 보면 크고 어떻게보면 성에 차지 않는 그러한 수익률이지만 달에 한 번 매수버튼 누르는 것으로 20% 넘는 수익률을 맛볼 수 있다는건 굉장한 일 아닐까 싶다. 5~6% 예적금에 오픈런 하는 시대 아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