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봄의 마무리, 서산 문수사에서 겹벚꽃 감상

안녕하세요 대일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얼마전 다녀온 서산 문수사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1박2일 안면도-서산 여행을 하며 들린 서산 문수사, 문수사는 겹벚꽃으로 유명한 곳으로, 실제로 문수사에 가서 겹벚꽃을 직접 감상하니 벚꽃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겹벚꽃은 벚꽃보다 색이 짙고, 크기가 크며 보다 풍성하게 피어나는 특징을 갖고 있다. 겹벚꽃의 개화시기는 4월 초중순에 피기시작해서 5월 초까지 감상이 가능하며 통상 벚꽃이 질 때 즈음, 4월 막바지에 절정에 다다른다고 한다.

서산 문수사, 오고가는 길이 조금 많이 불편하다. 문수사에 들어가고 나오는 길이 모두 외길이며 길 양쪽엔 대부분 논밭이 들어서 있기 때문에 운전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겠다.

서산 문수사 겹벚꽃

하늘하늘, 자그마한 바람에도 휘날리는 벚꽃과는 다르게 몽실몽실하면서 굳건한 매력을 뽐내는 겹벚꽃, 먹어보진 않았지만 흡사 입에 넣으면 솜사탕처럼 부드럽게 바스라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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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문수사, 이래저래 사진찍고 여유있게 둘러보면 한 시간 남짓 소요되며 둘러보는 길은 전반적으로 언덕으로 되어있으나 지나치게 가파른 경사나 내리막길은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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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문수사, 벚꽃터널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닐정도로 만개한 겹벚꽃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곳, 내년부터는 봄의 마무리를 벚꽃감상으로 마무리 짓는 것이 아니라 겹벚꽃 감상으로 마무리를 짓고자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매력적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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