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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원으로 다녀온 1박2일 서해 여행(안면도-서산) -1일차

.> 2018. 5. 11. 21:42

12만원으로 다녀온 1박2일 서해 여행(안면도-서산) - 1일차

안녕하세요 대일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얼마전 다녀온 안면도-서산, 서해여행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해당 포스팅은 여행 총 정리 포스팅으로 경비와 대략적인 사진만을 담았으며 보다 상세한 내용은 추가로 작성한 포스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1박2일 서해 여행(안면도-서산) 경비
숙소 120,000원
휴게소 어리굴젓백반 17,000원 (1인 8500원)
튤립축제 24,000원(1인 12,000원)
고기, 과자, 술 등 40,040원
숯불 9,000원
개국지 수육정식 26,000원(1인 13,000원)
+@(기름값, 톨비)
= 총 236,040 + @(기름값, 톨비), 1인 기준 118,020원 + @

1박2일 서해 여행(안면도 - 서산) 1일차 - 태안 튤립축제, 나문재 펜션

12만원으로 다녀온 1박2일 서해 여행의 첫 번째 코스는 태안 튤립 축제, 안면도 튤립축제다. 사실 이번 여행의 본래 목적은 서산으로 가서 겹벚꽃, 수선화 등 꽃구경을 하러 가려던 찰나에 움직이는김에 1박 2일로 다녀와보자 라고 얘기가 되었고, 그렇게 숙소를 찾던 도중 나문재 펜션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렇게 안면도-서산으로 이어지는 1박2일 여행코스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서산휴게소 어리굴젓백반

안면도로 가는 길, 서산 휴게소에 들러 어리굴젓백반을 먹어보았다. 어리굴젓은 특이하게 생굴에 소금과 함께 고춧가루를 버무려 담근 젓갈로 충청도 향토음식 중 하나라고 한다. 사실 젓갈을 먹고 짜다고 얘기하면 좀 이상하지만 어쨌거나 짰다. 만약 혼자가 아니라 둘 이상이 간다면 돈까스 등을 시켜서 같이 먹으면 적절할 것 같은 짠맛이었다.

태안세계튤립축제

운영 시간 : 2018년 4월 19일 ~ 5월 13일

입장료 : 12,000원 (일반 성인 기준)

소요 시간 : 1시간 ~

서해 여행의 첫 번째 행선지는 태안 세계 튤립축제, 태안 세계 튤립축제는 미국, 인도, 터키, 호주와 함께 세계 5대 튤립축제로 선정된 곳으로 벚꽃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마주했음에도 꽤나 즐겁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었던 곳, 아무래도 축제장소를 옮겨가며 시행하는지라 찾아가는 길 부터 축제 곳곳에서 아쉬움을 느낄 수 있었지만 기분 좋게 감상하고 나올 수 있었다.

태안 세계 튤립축제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 및 후기는 하단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안 세계 튤립축제 후기 바로가기

12만원으로 다녀온 1박2일 서해 여행(안면도-서산)

나문재 펜션

소요 시간 : 2시간 ~

비용 등 보다 자세한 이용 관련 정보는 공식홈페이지 참고

국내 3대 펜션 중 한 곳이라 불리는 나문재 펜션, 섬 하나가 통째로 펜션이다. 만약 여행 중 숙소를 나문재 펜션으로 정했다면 펜션 입실날엔 되도록이면 입실 시간인 오후 3시에 맞춰서 숙소에 들어갈 수 있게끔 여행계획을 잡는 것을 추천한다. 섬 하나가 통째로 펜션이라고 얘기했듯이 펜션과 함께 넓디넓은 정원이 조성되어있어 고즈넉하게 거닐기 좋고 사진찍기에도 좋다. 정원을 돌다보면 반대쪽엔 넓게 펼쳐진 바다와 갯벌을 마주할 수 있다. 아무쪼록 재방문의사가 충만하게 드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