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레볼루션
공략/팬텀레인져/스킬 트리/무기 옵션/유피테르
작년 12월 중순, 리니지2 레볼루션이 출시되고 스펠하울러를 시작으로 블레이드댄서, 워로드, 어비스워커 이렇게 총 4가지 직업을 플레이해봤다. 그리고 5번째 직업, 팬텀레인저를 플레이해보고 팬텀 레인저에 대해 이것저것 얘기하고자 한다. 이전에 플레이한 4가지 직업을 보면 알겠지만 스펠하울러를 제외한 나머지 3가지 직업군은 모두 근접전투계열이다. 어떤 RPG든 딱히 궁수라는 클래스를 좋아하지 않아서 궁수계열 직업군은 염두에 두고 있지 않았지만, 리니지2 레볼루션이라는 게임에서 원거리 클래스는 코어작 등 상당히 많은 이점을 가져갈 수 있는 클래스로 이 게임 안에서 궁수는 어떤 느낌일까 한 번쯤 느껴보고자 궁수계열을 해보자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본 포스팅에선 리니지2 레볼루션 내의 팬텀레인저라는 직업의 스킬과 무기옵션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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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레볼루션 팬텀레인져 공략, 스킬트리
리니지 하면 떠오르는건 활을든 요정이다. 그래서 본인 또한 실버레인저를 플레이하고자 했으나, 지금껏 다른 직업을 플레이해오며 지켜봤던 실버레인저의 스킬이펙트가 꽤나 마음에 들지 않았고, 반대로 팬텀레인저의 스킬이펙트는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팬텀레인저를 하기로 결정했다.
아마 실버레인저와 팬텀레인저 두 직업 중 어떤걸 해야 하나 고민하는 분들이 꽤나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보다 빠른 것이 좋다면 실버레인저, 느리지만 한 방 한 방이 강력한, 묵직한 맛을 원한다면 팬텀레인저를 고르는 것이 좋겠다. 팬텀레인저는 확실히 뭔가 답답한 구석이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캐릭터를 육성해나가면서 장비옵션을 맞추고, 적절히 스킬을 활용하면 강력한 데미지를 시원하게 뿜어내는 그러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 팬텀레인저의 경우 국민트리와 같은 정형화된 스킬셋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 같은 팬텀레인저라는 직업을 플레이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람들의 의견이 갈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여러 사람들의 의견이 갈리고 있긴 하지만, 스턴샷의 경우 어느 스킬셋이던 확정적으로 사용하므로 스턴샷은 기본적으로 사용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무려 피격자를 3초동안 기절시키는, 정말 좋은 CC기 이므로 꼭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제 스턴샷을 제외한 나머지 2가지의 스킬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가 문제인데,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봐야할 사항은 래피드 파이어와 페이탈 카운터를 사용할 것인가, 사용하지 않을 것인가 하는 부분이다. 래피드 파이어와 페이탈 카운터는 각각 공격속도와 공격력을 증가시켜주는 스킬이다. 래피드 파이어의 경우 사용하면 1레벨 기준으로 공격속도가 무려 40%나 상승하지만 사정거리가 줄어든다. 체감상 근접공격과 비슷한 사정거리로 줄어든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주퀘나 스크롤 퀘스트, 코어작과 같은 필드에서 플레이할 경우 래피드 파이어와 페이탈 카운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보인다. 실제로 필드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고렙 팬텀레인저들을 살펴보면 이 두 가지 스킬을 모두 사용하거나, 한 가지를 사용하고 있는 유저들을 꽤나 빈번히 볼 수 있었다. 아무래도 필드 몬스터의 경우 던전 내의 몬스터들보다 약하기 때문에 평타로도 쉽게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스킬보다는 평타에 보다 힘을 실어주는 편이 좋아 보인다. 만약 래피드 파이어와 페이탈 카운터 둘 다 사용한다면 나머지 1개의 스킬은 스턴샷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아보이고, 아니면 데스스팅어를 사용해도 좋다.
팬텀레인저 유저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 바로 데스 스팅어의 사용유무일 것이다. 데스스팅어의 경우 팬텀레인저라는 직업의 정체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스킬이라고 생각한다. `느리지만 강력한 한 방`, 데스 스팅어는 팬텀레인저의 액티브 스킬 중 가장 높은 계수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스킬모션이 너무 긴 것이 단점, 특히 PvP시에 이렇게 긴 스킬모션은 상당히 큰 결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강력한 데미지와 더불어 관통의 효과까지 있기 때문에 여러 적들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피격자를 3초동안 기절시키는 스턴샷이 있기 때문에 이 스턴샷을 사용한 뒤 데스스팅어를 사용한다면 한 대도 맞지 않고 엄청난 딜을 퍼부을 수가 있다.
이렇게 강력한 데미지와 긴 모션이라는 장단점을 고려해서 사용유무를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팬텀레인저의 스킬에 대해 생각할 때 첫 번째로 래피드파이어와 페이탈 카운터의 사용유무를 고려했다면, 두 번째로 고려할 부분은 바로 데스스팅어의 사용유무이다. 만약 데스스팅어를 사용한다면 고정적으로 가져가는 스턴샷과 더불어 데스스팅어, 그리고 파워샷or더블샷 중 1가지를 선택, 아니면 래피드 파이어or 페이탈 카운터 중 1가지를 선택해서 사용하면 되겠다.
데스스팅어와 스턴샷 모션 비교, 첫 번째 스킬이 데스스팅어, 두 번째 스킬이 스턴샷, 확실히 데스스팅어의 모션이 길다.
PvP에서 역시 다양한 스킬세팅을 사용하고 있는데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스턴- 데스 - 파워 - 메테오 - 미볼
파워 - 더블 - 스턴 - 미볼 - 메테오
페탈 - 파워 - 스턴 - 미볼 - 메테오
파워 - 데스 - 스턴 - 메테오 - 미볼
파워 - 메테오 - 스턴 - 미볼 - 더블
PvP이다보니 넉백, 기절 등의 CC기가 중요하므로 3초의 기절효과를 갖고있는 스턴샷과 넉백효과를 가지고 있는 파워샷은 고정적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나머지 1개의 스킬을 데스스팅어를 사용하느냐, 더블샷을 사용하느냐인데 이 부분은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되겠으며, 콤보 역시 직접 플레이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세팅을 만들어가는 것이 좋겠다.
액티브 스킬보다 패시브 스킬을 보다 우선시 하는 것이 좋겠다. 로그 웨폰 마스터리는 가장 우선적으로 투자해줘야할 스킬이며 라이트 아머 마스터리 역시 마찬가지.
아마 대다수의 팬텀레인저 유저들이 불만을 갖고 있는 부분이지 않을까 싶다. 본인 또한 전직을 하고 스킬을 살펴보다가 깜짝 놀란 부분이기도 하다. 다른 직업의 경우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 물리 공격력 증가, 이동속도 증가와 같이 패시브스킬이 꿀같은 효과를 주는 것이 대부분인데 팬텀레인저의 경우 이 패시브스킬이 명중으로 이루어져 있다. 명중...물론 공격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이고, 능력치인 것은 맞지만 글쌔...보다 체감이 확 와닿는, 보다 명확한 능력치로 바꾸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다...
리니지2 레볼루션 팬텀레인저 무기 추천, 무기 옵션, 유피테르, 엘리멘탈보우
리니지2 레볼루션에는 일반아이템과 배경아이템, 크게 보면 이렇게 두 종류의 아이템으로 나눠볼 수 있고, 다시 배경아이템은 구배경과 신배경으로 나눌 수 있다. 새롭개 개편된 출석보상에선 28일차 보상으로 배경장비 선택권을 받을 수 있고, 여러모로 배경아이템을 구하기는 한결 수월해졌는데 과연 구배경과 신배경 둘 중 어느 것을 골라야할지 많은 고민이 될 것이다. 간단히 얘기하자면 자신의 직업이 스킬 비중이 높다면 신배경이 더 좋고, 스킬 비중이 높지 않다면 구배경이 더 좋겠다. 구배경 무기의 특성은 플레이어에게 추가 %데미지, 그리고 신배경 무기의 특성은 일반스킬 데미지 %상승이다. 주목해야할 점은 신배경 무기의 특성, 모든 스킬의 데미지 상승이 아니라 레어스킬을 제외한 일반스킬의 데미지 상승이다.
PvE를 놓고 봤을 땐 신배경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다. 하지만 PvP에서는 얘기가 달라진다. 먼저 신배경은 일반 스킬 데미지의 %상승이다. 평타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 하지만 구배경은 플레이어에게 추가 데미지를 입히는 것이기에 평타와 일반스킬 모두 추가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또한 구배경 무기는 강력한 데미지를 보여주는 레어스킬을 사용했을 때 상대방에게 추가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하지만 PvP의 경우 1:1은 평타의 비중은 그리 높지 않고, 강력한 스킬 연계를 통한 한 방 싸움이 승부를 결정 짓는다. 하지만 다수간의 전투에서는 치고 빠지는 식의 지속적인 전투가 이루어진다. 짧고 굵게, 한 방 싸움에서는 구배경이 더 좋지만, 계속해서 스킬을 사용하는 지속적인 전투에서는 신배경이 더 좋아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얘기는 어디까지나 장비의 초월 및 특성강화 등이 갖춰졌을 때의 이야기, 초월 및 특성강화가 받쳐주지 않는 다면 위에서 얘기했던 것들은 실상 다른 나라 이야기라고 봐도 무방하다. 따라서 초월, 특성강화를 진행하기 힘든 무과금, 소과금 유저들은 신배경을 착용하는 것이 PvP, PvE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하지만, 장비를 착용했을 때의 캐릭터 모습, 외형은 구배경이 훨씬 멋있다...
리니지2 레볼루션 팬텀레인저의 경우 무기 옵션의 경우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공격속도 증가율, 공격속도 증가율은 무조건 챙겨야 한다. 공격속도 증가율, 물리 공격력, 크리티컬 이 세 가지 옵션을 붙이는 것이 가장 좋다. 이외에 쓸만한 옵션은 HP흡수,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이다. 여유가 된다면 크리,물공,공속을 맞출 수 있도록 하고, 안된다면 5가지 중 3가지를 챙기는 것으로 만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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