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

신생아 예방접종 폐구균 열 기준은 38도

by 대일이야 2025. 4. 29.
반응형

 

 

신생아 예방접종 폐구균 열 기준은 38도

 

신생아 예방접종 중 폐구균의 경우 발열이 일어날 수 있는데요, 기준은 38도이기에 면밀히 관찰 후 대응해주시면 됩니다. 섣부르게 움직일 필요 없이 지시대로 해주시면 됩니다. 열이 38도까지 오르면, 한 시간 남짓 관찰 후 해열제 먹이기, 해열제는 꼭 정해진 양을 먹여주셔야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이 내리지 않거나, 기타 이상반응이 보인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야겠죠.

 

반응형

신생아 예방접종 폐구균 열 기준 38도

 

신생아의 경우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하게 된다. 가장 처음 맞는 예방접종은 BCG주사(=결핵주사)인데 이건 썩 걱정할 필요가 없다. 주사 맞을 때에만 애가 좀 놀래서 울 뿐이지 그 뒤로는 별다른 부작용 없이 잘 넘어가니까. 근데, 생후 두 달 차에 맞이하는 이 두 번째 예방접종은 좀 이야기가 다르다. 여기에서 맞게 되는 것이 바로 폐구균, 폐렴구균인데 이건 균을 집어넣는 주사이다보니 발열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고.

문제는 신생아이기에 열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이걸 미리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아이가 열이 오르기 시작하면 당황할 수 밖에 없는데 섣부르게 움직이지 말고 안내받은대로만 움직이면 된다. 요지는 열이 38도를 넘으면 시간 단위로 열 체크, 한 시간 뒤에 열을 쟀는데 그대로 38도, 내지 더 올랐으면 해열제를 먹여야하며 해열제는 정해진 용량만을 먹이면 된다. 38도를 넘지 않는다면 해열제는 먹이지 않는다, 섣부르게 먹였다간 오히려 저체온증이 찾아올 수 있으니 무조건 38도가 넘으면 1시간 관찰, 이후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정해진 용량 먹이기로 진행해주면 된다.

우리는 아침 일찍 주사를 맞고 집에 와서 낮에는 별다른 이상 없이 무탈하게 보냈다. 근데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점차 아이가 얌전해지고 열이 오르기 시작, 저녁이 되니 열이 계속 오르더니 결국 37.9도까지 올라갔고 해열제 세팅해둔 후 수시로 열 체크를 했는데 다행스럽게 38도를 넘기진 않았고 그 뒤로 열이 자연스럽게 내려가는 것으로 마무리가 됐다.

우리 또한 미리 검색해서 열이 날 수 있다는 것도 알고있었고 주의사항 같은 것들 다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실제로 열이 계속 오르더니 37.9도가 눈에 보이는순간 당황하게되면서 해열제를 미리 먹여야하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 절대 섣부르게 움직이지말자. 만약 열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오른다, 해열제도 듣지 않는다 하면 빠르게 병원으로 가야겠지. 밤 늦게까지 운영하는 하늘별소아과, 응급실 위치를 체크해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