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로얄 - 해골군대/해골군대 정보/활용법/공략/라바 상대법

클래시로얄

해골군대/해골군대 정보/활용법/공략/라바 상대법

뒤늦게 쓰는 해골군대에 관한 포스팅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고, 전략적인 카드로 굳건히 자리 잡은 해골 군대

이 해골군대는 방어용 카드로 매우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로얄자이언트, 자이언트, 골렘 등 체력이 무지막지한 놈들을 빠르게 제압할 수 있으며 라바를 상대하는데에 있어서도 꽤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호그라이더 길막기, 미니페카나 나무꾼, 머스킷의 어그로 끌기, 인페르노 어그로 분산 등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기습적인 찌르기로 생각했던 것 이상의 공격력도 보여준다.

항상 골칫덩이로 여겨져왔던 해골군대 카드

오죽하면 클래시로얄 초창기에 첫 에픽카드로 해골 군대가 나오면 계정을 버리고 다른 계정으로 시작하는 것이 낫다는 얘기까지 나오곤 했다.

그런 해골군대가 최근 패치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카드가 되었다.

위에서 얘기했던 것들을 간단하게 스크린샷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1. 탱커 정리

해골군대카드는 그 어떤 카드보다 빠르게 탱커 정리가 가능하다.

골렘이 맞기 시작한게 2분25초 정도

2~3초만에 70%이상 체력이 빠져버리고,

피가 쭉쭉 닳아 없어진다.

참고로 골렘은 8코스트, 해골군대는 3코스트

남은시간 2분 21초, 대략 5초만에 죽어버린 골렘

물론 볼러와 타워의 힘도 보태졌지만, 3코스트로 이러한 방어력은 실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골렘 마무리

이번엔 로얄 자이언트

여러모로 너프를 당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카드

로얄자이언트는 키워두면 손해볼 것 없는 아주 유용한 카드이다.

남은시간 48초

해골군대 소환

사실, 이렇게 뿌리는 것 보다는 로얄자이언트가 좀 더 다리를 건너왔을 때,

해골군대가 로얄자이언트를 완전히 둘러싼 형태로 카드를 뿌리는게 좀 더 효과적이다.

그럼 좀 더 많은 해골들이 로얄자이언트를 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조금 일찍뿌렸더니, 뒤에서 놀고있는 여러마리의 해골들

해골군대와 더불어 메가미니언도 소환

물론 로얄자이언트를 둘러싸서 좀 더 많은 데미지를 입혀 빠르게 제압하는 것도 좋지만,

조금 일찍 뿌린 건 길을 막기 위함이었다.

이렇게 해골들로 다리를 막아버리면  로얄자이언트는 앞으로 나오지 못하고 결국 타워를 때리지 못한다.

어떻게 비집고 다리를 건너오기는 하지만,

남은시간 43초

타워는 한 대도 맞지 않았다.

5초만에 타워 한 대 때리지 못하고 로얄자이언트는 사라지게 된다.

이외에도 자이언트와 호그라이더를 잡는데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길을 막는 것과 더불어서 둘러싸서 많은 데미지를 입히기에 자이언트나 호그라이더에게 단 한 방도 내어주지 않고 제압을 할 수 있다.

물론, 감전이나 화살, 혹은 통나무에 쉽게 쓰러지긴 하지만, 해골군대의 엘릭서 비용은 3코스트로 이 정도의 성능은 엄청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라바

남들이 쓰는 라바는 정말 강력한데, 내가 쓰는 라바는 왜이리 한 없이 약해빠진 건지 의문이 들게 하는 카드.

한참 유행하던 라광덱이 조금 수그러든 것 같기는 하지만, 여전히 게임을 하다보면 10판 중 1~2판은 꼭 만나는 라바

이러한 라바를 상대하는데에 있어서 해골 군대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라바가 무서운 것은 라바가 터지고 나서 생기는 라바펍들.

가랑비에 옷 젖는지 모른다고, 조그마한 놈들이 그냥 두면 타워의 피가 순식간에 쭉쭉 빠져버린다.

라바가 터질 때 쯤 해서 해골 군대를 타워근처에 소환하면, 해골 군대가 라바 펍의 어그로를 끌 게 되고, 별 다른 피해 없이 라바를 막아낼 수 있다.

위 사진은 열심히 라바를 때리고 있는 메가 미니언,

라바가 터진다! 싶다면, 해골군대를 뿌려주자

라바가 터지는 순간 정확하게 뿌린 해골군대

타워의 체력은 2639

열심히 맞는 해골 군대들

타워의 체력은 그대로 2639

이렇게 타워 근처에 해골군대를 뿌려놓으면 광부가 날아온다 한들, 광부의 어그로도 끌 수 있고 광부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도 가능하다.

해골 군대는 공격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뭐, 공격력이 강하기보다는...기습찌르기 정도...?

상대방의 머스킷을 방어하기 위해 해골군대를 투입했다.

현재 상대방은 화살과 파이어볼을 갖고 있고 사용할 수 있는 엘릭서는 7

상대편 머스킷을 잡아낸 뒤 타워로 달려가는 해골군대들

이런 해골군대를 무시하고 자이언트를 막는데 집중하기로한 상대편

적 타워에 붙는데 성공한 해골은 총 8마리

화살비로 해골들을 잡기보다는 자이언트와 해골병을 막는 것을 선택한 상대방

왼쪽 타워를 지켜내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오른쪽 타워, 해골 8마리가 붙었던 타워의 체력은 1446

체력이 가득 차 있었던 2786에서 거의 절반 좀 안되는 1446까지 타워의 체력이 떨어져 버렸다.

물론, 자이언트와 폭탄병 때문에 파이어볼로 폭탄병을 죽이지 않았으면 왼쪽 타워도 어떻게 되었을지는 모르지만,

어찌되었건, 간간히 이렇게 기습찌르기용으로 해골군대를 사용해도 좋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외에도 자이언트와 같이 사용해서 인페르노타워의 어그로를 분산하는 것, 호그라이더와 자이언트 길막기, 잡아내는 것 등등은

적절한 예시가 나온다면 바로 추가할 예정이다.

물론 길을 막고, 둘러싸는 것도 좋지만, 감전은 필수요, 화살비 혹은 통나무가 메인 덱으로 자리잡고 있는 현 상황에서 위에 로얄자이언트를 막아내듯이 어설픈 예측샷으로 좀 더 빠르게 상대방의 카드를 제압하겠다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게임을 하다보면 되려 상대방에게 보기 좋게 당할 수가 있으니, 항상 상대방이 들고 있는 카드의 종류와 카드 사이클을 염두에 두고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트위치 방송주소 : https://www.twitch.tv/eodlfdldi

유튜브 주소 : goo.gl/vBnk8R

매주 화,목 방송합니다. 클래시로얄, 리그오브레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