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로얄

해골 비행선/벌룬 덱 추천/메나 벌룬/메벌덱/막는 방법

오랜만에 쓰는 클래시로얄 공략글, 오늘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해골 비행선, 벌룬이다. 벌룬은 프린스와 더불어 저 아레나에선 공포의 대상이지만 게임을 거듭해 나갈수록, 고 아레나로 올라갈수록 상대하기 어렵지 않은 그러한 카드이다. 강력한 공격력을 갖고 있지만 느린 이동속도, 그리고 건물형식의 카드에 무조건 어그로가 끌린다는 점에서 단독으로 벌룬을 사용하는 것은 엘릭서5를 내다버리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또한 강력한 공격력을 갖고 있지만 오로지 건물만을 타격하기 때문에 방어를 할 때엔 전혀 쓸모 없는 카드가 되어버리는 극단적인 양면성을 가지고 있어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라벌번(라바+벌룬+번개+@)덱 이외에는 그다지 대중적으로 활용되지 못하는 카드였다. 하지만 최근 강력한 체력을 가진 페카, 메가나이트가 덱의 중심에 서게 되면서 벌룬 역시 다시 재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강력한 체력, 엄청난 방어능력과 준수한 공격능력이 벌룬의 단점들을 커버하고, 더 나아가 벌룬이 날 뛸 수 있는 판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라벌번을 넘어서서 다양한 조합으로 사용되고 있는 해골비행선, 해골비행선과 더불어 해골비행선 덱에 대해 얘기해보자

2017/10/18 - [게임/클래시로얄] - 클래시로얄 - 공략/자이언트 레벨 11 달성/레어카드 레벨업 비용/상자 사이클

2017/10/30 - [게임/클래시로얄] - 클래시로얄 - 퀘스트 상자 사이클/확인하는 법/일일 퀘스트

클래시로얄 해골비행선

클래시로얄 해골비행선은 영웅 등급의 카드이다. 오로지 건물만을 공격하며 강력한 공격력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 또한 죽으면 그냥 죽는 것이 아니라 폭탄을 떨어뜨려 데스데미지를 줄 수 있다. 데스데미지의 경우 해골비행선이 죽으면 폭탄을 떨어뜨리고, 이 폭탄은 3초 뒤에 터진다. 또한 이 폭탄의 데미지의 경우 토너먼트를 기준으로(일반 카드 레벨9, 영웅 카드 레벨4, 전설카드 레벨1)아처, 미니언, 프린세스를 한 방에 죽일 수 있다. 강력한 공격력을 갖고 있지만 대신 느린 이동속도와 어정쩡한 체력을 갖고 있다. 따라서 벌룬을 사용할 때엔 꼭 탱커, 혹은 벌룬을 받쳐줄 유닛과 함께 가는 것이 좋다. 벌룬을 상대방 타워에 어떻게 붙일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된다.

클래시로얄 벌룬덱

클래시로얄 벌룬의 경우 얼마전까지도 라벌번에 한해서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페카와 메가나이트가 덱의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라바 이외에 다른 조합에 벌룬이 함께 사용되고 있다.

클래시로얄 벌룬덱 추천, 현재 사용하고 있는 덱이기도 하다. 이 덱의 특징은 다양한 방식으로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다채로운 공격이 가능하다. 광부+미니언, 광부+메가미니언, 얼음골렘+해골비행선 등등, 그리고 메가나이트 뒤에 여러 유닛들까지, 박쥐는 오로지 방어용으로만 사용한다고 생각하고 게임을 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하다. 메가나이트 역시 공격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고 방어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메가나이트로 방어를 마친 뒤 메가나이트 뒤에 벌룬, 미니언 등 후속병력을 뽑아 공격을 가는 방식으로 운영하면 된다. 감전은 공격과 방어 모두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강력한 한 방을 가진 벌룬의 특성상 벌룬이 상대방 타워에 붙었을 때 적절하게 감전마법을 사용한다면 벌룬이 한 번이라도 더 타워에 딜을 넣게 만들 수 있다.

최근 클래시로얄 벌룬덱을 보면 광부와 얼음골렘, 감전은 고정적으로 가져가고, 여기에 메가미니언이나 페카처럼 방어에 용이한 카드, 그리고 미니언, 고블린과 같은 저코스트 유닛을 넣는 식으로 사용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실상 페카 혹은 메가나이트를 제외하면 대부분 저코스트의 카드들이 사용되기 때문에 순환덱처럼 덱의 카드 순환이 정말 빠르다. 그래서 다양한 방식으로, 보다 빠르게 상대방을 압박하며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는 것이 최근 사용되고 있는 벌룬덱의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