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 연 주술사 시작/녹스 앱플레이어 가상키 세팅/사냥도감 민다람쥐

바람의나라 : 연 주술사 시작 녹스 앱플레이어 가상키 세팅 사냥도감 민다람쥐

MMORPG 바람의나라 : 연이 국내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가 됐네요.

작년 CBT 이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바람의나라 연인데요,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정비를 하고 정식 출시한 바람의나라 연, 한 번 플레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람의나라 연 주술사 시작

바람의나라 연이 정식 출시됐다.

일이 있어 오픈 직후부터 플레이하진 못했고 중간중간 틈나는대로 유저분들의 반응을 살펴봤는데 딱 내가 작년 CBT에 참여해서 진즉에 겪었던 느낌들(애매한 그래픽, 조작감 등)을 대다수의 유저분들이 지금에서야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뭐랄까, 내가 한 때 정신없이 즐겼던 그 바람의나라가 모바일로 나왔다는 반가움과 함께 게임에 접속하자마자 찾아오는 묘한 실망감 사이의 그 혼란한 감정을 내가 이해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 막 오픈한 게임 어느 정도 즐겨본 뒤에 판단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바람의나라 연 과금에 대한 논란과 그래픽 등에 대한 논란을 비웃듯 오전에 생성된 4개의 서버 중 연, 유리는 마감이 되었고 이외에 추가 생성된 서버들 역시 굉장히 북적이고 있다.

오픈 직후 시작된 대기열은 꾸준히 1만 여명이 찍히고 있는 상황이다.

나는 서버가 터질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에 미리 준비를 해두었던 터라 접속하는데 썩 무리는 없었다.

녹스 앱플레이어 멀티 기능을 활용해 두 개의 계정을 준비해놨던터라 한 계정으로는 유리서버에서 키울 본캐를 위해 대기열에 걸어두었고, 다른 하나의 계정으로는 접속 가능한 서버에 들어가 게임 속 분위기를 대충 훑어보았다.

바람의나라 : 연 공략 사냥도감 민다람쥐

바람의나라 : 연, 막 과금을 해서 앞서 나가 최종 콘텐츠를 맛 보거나 할 것도 아니기에 도감작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바람의나라 : 연에서 캐릭터의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 중 하나인 사냥 도감, 왕초보 사냥터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모든 사냥터마다 정해진 유닛을 일정수 이상 처치하면 도감에 등록이 되고, 도감을 완성하면 일정한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다.

어정쩡하게 앞서나가지 말고 밑바닥 부터 차근차근 다져나가볼 수 있도록 하자.

바람의나라 연 사냥 도감을 진행하다보면 초보 사냥터 도감에서 민다람쥐, 깨문다람쥐를 처치하라고 나오는데, 자동사냥을 돌리다보면 알아서 등장한다.

어짜피 다른 다람쥐, 토끼, 암사슴도 일정 수 이상을 처치해야 하기 때문에 괜히 민다람쥐나 깨문다람쥐를 찾아다닐 필요 없이 편하게 자동 사냥을 돌려놓으면 된다.

당장 무언가 과금을 하거나 하기 보다는 도감작을 해나가면서 차근차근 게임에 대해 알아나가볼 예정이다.

녹스 앱플레이어 바람의나라 연 최적화 가상키 세팅

게임을 좋아하는 내가 이런 저런 앱플레이어를 다 사용해봤는데 현재 사용하고 있는 것은 녹스 앱플레이어다.

최적화, 빠른 업데이트, 가상키, 녹스가 없는 PC방을 찾기가 더 힘듦 등등 녹스의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여러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나에게 있어서 녹스의 멀티기능은 정말 최고다.

글을 쓰는 지금도 바람의나라 도감작과 함께 다른 모바일 게임이 열심히 돌아가고 있음에도 전혀 끊김 없이 쾌적하게 여러가지 모바일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나 이번 바람의나라 : 연 출시를 앞두고 바람의나라 : 연에 최적화된 내용 업데이트 및 바람의나라 연 전용 가상키세팅을 미리 준비해두는 등 여러 편의 기능이 업데이트 되었으니 녹스로 한 번 게임을 즐겨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녹스앱플레이어 우측 상단의 키보드 아이콘(빨간색 동그라미)를 누르면 가상키 세팅화면이 활성화 된다.

바람의나라 연을 핸드폰으로 플레이하게 되면 보통은 자동 전투로 플레이를 하겠지만, 수동으로 할 경우 방향패드를 이용해서 플레이를 하게 되는데, 녹스 앱플레이어 가상키 세팅을 해놓고 플레이를 하게 되면 PC바람의나라를 즐기듯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스킬 및 아이템 세팅 역시 옛날 바람의나라 하던 그대로, 우측 숫자 자판에 세팅을 해두고 플레이를 할 수 있으니 예전에 느꼈던 그 맛을 아련하게나마 느낄 수 있지 않을까.

더군다나 앞서나가고 있는 유저들의 의견을 살펴보면 마냥 자동전투만이 답은 아닌 것 같다. 특정 스킬만 계속해서 사용한다던지, 스킬 사용의 순서가 맞지 않는 등 자동 전투에 여러 에러가 있는 것으로 보이니 던전, 보스 등을 상대할 때에는 가상키를 활용하여 보다 더 실속있는 게임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

녹스 앱플레이어를 최신버전으로 다운 받고, 바람의나라 연을 플레이하게 되면 가로화면으로 설정이 되어있는데, 이 때 녹스 앱플레이어 우측에 있는 여러 메뉴 중 `화면 회전`을 이용하면 기존 바람의나라, 세로화면의 그 바람의나라 느낌을 살릴 수 있다.

핸드폰으로 할 때엔 확실히 세로로 즐기는게 편한데 녹스를 사용할 때엔 가로화면이 더 나은 것 같은 건 괜한 착각인건가.

이외에 보다 옛날 바람의나라 그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설정 - 게임 - 화면 재생 속도를 느림으로 설정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그 도트그래픽 본연의 느낌은 완전히 살릴 수 없지만 뚜벅뚜벅 걷는 그 바람의나라 특유의 걸음걸이는 조금이나마 재현할 수 있다.

바람의나라 연, 당분간 차분히 즐겨나가며 느낀점 및 알아두면 좋을 점 같은 것들을 꾸준하게 포스팅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점 혹은 알고 싶으신 점 같은 것들을 댓글로 알려주시면 아는 한도 내에서 답변해드리거나 알찬 포스팅을 만들어가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바람의나라 : 연 공략 - 무과금 진로 추천/장비 얻는 방법/사냥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