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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포켓몬고 오토캐치 간단 후기

by 대일이야 2022.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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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오토캐치 간단 후기

 

2017년 1월, 출시 당시 한겨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리뛰고 저리뛰며 열심히 했던 포켓몬고를 다시 하게 됐습니다.

많은 것들이 바뀌어있네요.

포켓몬고에 대한 이야기는 차차 해나가도록 하고,

오토캐치에 대해 간략하게 후기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핵심만 간결하게 이야기해보면,

돈이 아깝지 않다.

일상이 즐거워진다 정도로 요약해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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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오토캐치 간단 후기

 

포켓몬고 오토캐치를 검색해보면 다양한 상품들이 등장한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포켓몬고플러스와 리바이버플러스,

더 들어가보면 포켓에그, 개조플(포켓몬고 플러스 개조버전) 등이 있다.

 

내가 알아본 바 각기 다른 장단점을 갖고 있다.

 

포켓몬고플러스 :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 사용기한?이 짧다는 단점.

포켓오토캐치 리버이버플러스 : 3세대는 수입이 안되어 2.5세대만 구입 가능, 충전형, 깔끔한 디자인, 6만원.

포켓에그: 2인 이상 연결 가능하다는 점과 디자인이 예쁘다는 것. 단점은 비싼 가격. (2인 페어링 기준 약 10만원)

개조플 : 디자인과 진동기능 삭제가 추가된 버전?

 

 

나는 혼자 쓸거고, 디자인은 크게 상관없지만

포켓몬고플러스의 디자인은 원초적이지만 다소 아쉽다라는 느낌,

그래서 리바이버플러스를 구입했다.

 

 

포켓몬고플러스는 시리즈도 많고, 가격대도 천차만별, 여기에 개조플까지 굉장히 난잡하게 다가왔기에 당장엔 패스.

지금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리바이버플러스가 고장나게된다면

그 때 가서는 조금 알아보고 구입해볼까? 싶은 정도.

 

 

오토캐치 리바이버 플러스 2.5세대

포켓몬고 포켓오토캐치 리버이버플러스 2.5세대

 

 

포켓오토캐치 리버이버플러스 2.5세대를 구입했다.

본디 3세대까지 출시되었는데 모종의 이유로 3세대는 수입이 안되어 국내에선 정상적으로 구입 불가,

현재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것은 2.5세대까지,

3세대의 경우 중고거래로 꽤나 비싼값에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구태여 3세대를 무리해서 구할 필요는 없으니 2.5세대를 구입했다.

 

오토캐치 리바이버플러스 2.5세대 구성물.

 

포켓오토캐치 리바이버플러스 2.5세대의 가격은 택포 6만원이 넘어가는 가격.

이게 참 심리가 묘하더라.

만약 택포 3~4만원 정도의 가격대였다면 큰 부담없이 구입했을 듯 싶음.

그런데 이게 6만원을 주고 사서 쓰려니

뭔가 결제하고 배송받고 실제로 써보기 전까지 참 마음 한 켠이 쎄하고 했다.

이유는 모르겠음.

장난감에 6만원을 태워? 정도의 심리였다랄까.

 

물론, 써보기 전까지는 그랬다는 거.

오토캐치 실제로 사용해보고나니 매우 만족.

고장나면 바로바로 사서 쓸 듯 싶음.

삶이 매우 재미있어졌다.

 

 

내가 원할 때에만 핸드폰을 열고 포켓몬고를 켜서 게임을 즐기면 되고,

평상시엔 별다를 것 없이 그냥 게임과 오토캐치 켜두고 다니면 된다.

그러면 알아서 포켓스탑 돌려서 아이템 획득하고 포켓몬 잡고 한다.

생각보다 굉장히 편하고 좋다.

 

뭐랄까,

삶의 재미가 늘어났다랄까,

 

이전 같았으면 꽉꽉 막히는 출퇴근길이 썩 유쾌하지 않았겠지만,

이제는 여유있게 포켓스탑들리고 포켓몬 잡는 시간으로 바뀌어버림.

물론 내가 안잡고 오토캐치가 잡아주는거지만.

 

지난 휴일에는 포켓스탑 많이 있는 동선으로 다니는 버스 하나 골라타

오토캐치 켜두고 에어컨 바람 쐬면서 한 바퀴 돌기도 했음.

 

덥지만 밤이 되면 산책 나가서 포켓스탑 동선으로 동네 한 바퀴 산책도 다녀오고 하고 있다.

 

자동사냥을 해주는 것을 넘어서서 사람을 긍정적이게 만들어주고 운동까지 시켜주는 기계가 있다??!!

실제로 나는 오토캐치 구입 이후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음.

단순히 게임 자동사냥 해준다 이상으로 나는 일상이 즐거워졌음.

무미건조했던 일상 속 재미요소가 하나 추가된 느낌.

너무 만족스럽다.

 

오토캐치 진동 끄는 방법

 

오토캐치 사용하게 되면 수시로 포켓스탑 및 포켓몬 포획 유무 알림으로

핸드폰 진동, 알림음이 쉴새없이 울린다.

포켓몬고 앱 진동 끄기 및 포켓몬고 플러스 설정에서

알림 설정 체크 해제 하면 알림 안울린다.

알림 설정 체크 해제하면 알림만 안 올 뿐이지

정상적으로 포켓스탑 돌리고 포켓몬 잡고 하니 걱정 안해도 된다.

 

 

 

자동차, 버스 등을 타고 일정 속도 이상으로 달리기 시작하면

포켓몬고의 경우 플레이 제한을 걸어버림.

 

하지만 나는 오토캐치 유저.

포켓몬고는 백그라운드에서 정상작동하고,

오토캐치 또한 정상적으로 체크하고 몬스터도 잡고 한다.

 

오토캐치 사용 시 자동차, 버스 등 이용해도 정상적으로 기능한다.

 

물론, 모든 오토캐치와 모든 몬스터를 잡는지까지는 확인할 수 없었음.

다만, 내가 일정속도 이상으로 달릴 때에도 오토캐치는 일을 하는구나 라는 것은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오토캐치 단점을 꼽자면 1시간마다 재연결 시켜줘야한다는 점?

나야 뭐 이동할 때에나 포켓몬고 켜놓고 이동하는 지라 크게 불편함을 못느끼고 있음.

 

가방이 모자르다.

포켓몬 가방, 도구 가방을 늘릴 필요가 있다.

 

몬스터볼 모자름.

오토캐치는 몬스터볼만을 사용한다.

이외에 열매 같은 다른 도구 또한 사용 불가능하기에 미션 수행 같은 것은 직접 발로 뛰어야 한다.

 

이 정도?

 24시간 내내 게임 켜놓고 하드하게  게임 하고 싶어하는 유저가 아니라

그저 일상 속 자그마한 재미 요소 중 하나로 생각하는 일반 유저인지라

1시간 재연결 등등 뭐 단점으로 다가오지도 않음.

 

 

그저 재미있고 만족스럽다.

오토캐치 구입을 고민하고 있다면 한 번 사용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음.

다시 한 번 이야기하지만,

장난감에 6만원을 태워??!! 라는 심리적 압박감이 있겠지만,

실제로 사용해보고나면 정말 만족스럽고 재미있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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