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p 계좌란

 

 

irp 계좌란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선 irp 계좌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irp 계좌란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의 약자로 개인형 퇴직연금을 이야기해요. 매 년 납부금을 기반으로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납입한 금액은 55세 이후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노후대비용 상품 중 하나입니다. 꼭 해야하나요 라고 물으신다면 그건 아니구요, 집 사고 차 사고 결혼할 돈 등 따로 모아두면서 여유금액이 남는다면 이 정도 선에서 납입 시작하는게 가장 무난하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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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 계좌란

 

irp 계좌란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의 약자로 개인형 퇴직연금의 줄임말이다. 개인형 퇴직연금 내에는 irp, 연금저축펀드 등이 있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젊었을 때 납부해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등을 받고, 납입한 금액은 투자에 활용할 수 있으며, 납입 및 투자로 불린 금액은 추후 55세 이후에 연금의 형태로 받을 수 있는 노후 대비용 상품이라는 것.

 

 

irp의 경우 1년 최대 90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며, 약 15% 내외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론상 900만원 납입 시 연말정산 때 약 135만원의 절세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것. 만약 지난 연말정산 때 100만원을 토해냈고 올해에도 연봉 등이 큰 변화가 없어 비슷한 결과물이 나온다고 가정했을 때 irp에 900만원을 납입하면 35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 물론 이는 단순하게 이야기한 것이고 실제 결과물은 다른 사항들까지 고려해야하기에 달라질 수 있다만 연말정산 세액공제라는 꽤나 달달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건 변함없는 사실이다.

 

 

어라? 그러면 하는게 무조건 이득 아닌가? 라고 할 수 있겠다만 그건 또 아님. irp에 납입한 금액은 55세 이후 연금으로 받을 수 있음. 중도인출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 살다보면 차 사고 집 사고 결혼자금 등 굵직한 목돈이 필요한 경우들이 생기는데 무작정 55세 이후 노후만 바라보고 살 수는 없는거잖음. 

 

 

또한 투자를 한다고해서 꼭 수익이 나는 것도 아니니까 irp를 할지 말지는 신중히 고민 후 결정할 수 있도록 하자. 뭐든 그렇겠지만 특히나 irp는 어설프게 하다 말면 정말 손해가 크다. 그러니까 무주택자가 자가 마련할 때 irp 중도인출이 가능하기는 한데 문제는 그 동안 받은 세액공제 혜택을 모두 반납해야한다는거. 이럴거면 차라리 일반계좌에서 돈을 굴리거나 하다못해 예적금으로 돌렸어도 나오는 소정의 이자라도 남잖음.

아무쪼록 잊을만하면 나오는 이야기가 irp 꼭 하라는건데 휘둘리지말고 본인 재정상황에 맞게 진행해나가면 되겠다. 이외에 irp 계좌로 세액공제 혜택을 받아보고 싶다 하는 분들은 자유롭게 납입을 해주면 된다. 2025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1년 내 납입한 금액을 기반으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여윳돈이 있거나 세금 토해내는 것 정도는 막아보고 싶다 하는 분들은 연말에 계산기 두들겨서 소정의 금액을 납입하는 등의 전략을 사용해볼 수도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