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블랙올리브브레드 간단후기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블랙올리브브레드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거 맛있어요, 치아바타에 블랙올리브가 들어간 단순한 조합이지만 부드럽고 폭신한 빵과 올리브 특유의 맛과 향이 잘 어우러지면서 부담없이 먹기 참 좋더라구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에프에 굽거나 스틱처럼 잘라서 굽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어도 맛있다고 하니 곧잘 사먹을 듯 싶습니다.
코스트코 블랙올리브브레드 간단후기
나는 잔잔한 일상이 지속되는 것을 좋아하기에 기존에 하던, 먹던, 좋아하던, 검증된 것들로 내 일상을 채워나가는 편이다. 당연히 신제품 같은 것들을 누구보다 빠르게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는거. 아무쪼록 어느날 코스트코에서 마주한 빵 블랙올리브브레드. 이건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기는한데 내 성향상 이걸 집기 보다는 늘 먹어왔던 크루아상을 집는 선택을 해왔더랬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흐르고 흘렀음에도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고 꽤나 많은 분들이 이 빵을 집어가는 모습을 보고 이거 한 번 먹어봐도 되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크루아상과 함께 블랙올리브브레드를 집어들었다.
치아바타에 블랙올리브가 얹어진 특별할 것 없는 이 빵은 좀 더 다양하고 어여쁘고 푸짐하게 토핑이 올라가야 주목받는 근래의 트렌드와는 정반대의 성향을 지닌 상품인데 이거 괜찮다. 적당히 부드럽고 폭신한 식감과 함께 살짝 기름진 맛을 주는 치아바타와 올리브 특유의 식감과 향이 어우러지는게 물리지도 않고 크게 배부르지도 않아 꿀떡꿀떡 넘어간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에프에 구워먹어도 맛있고 스틱 처럼 잘라 바짝구워 먹어도 맛있다고 하는데 튜닝해서 먹을 것도 없는게 8개 들어가 있어서 그냥 저냥 주워먹다보면 끝이난다. 그렇다고 이거 두 세 봉 사서 냉동고에 얼려놓고 싶지는 않고, 아무쪼록 코스트코가면 크루아상과 함께 곧잘 집어올 상품이 하나 더 생긴 느낌, 이건 오래오래 팔아줬으면 하는 바램이 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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