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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군산 근대건축관/(구)조선은행 군산지점/가볼만한 곳

by .> 2018.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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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근대건축관/(구)조선은행군산지점/가볼만 한 곳



안녕하세요 대일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1박2일 군산여행 중 2일차에 들린 군산 근대건축관, (구)조선은행 군산지점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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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근대건축관

이용 시간 09:00~18:00, 동절기(12~2월)엔 17시까지

휴무일 매주 월요일, 1월1일

1923년에 건립된 일제 건물, 일본이 식민 지배를 위해 운영한 대표적인 금융시설 조선은행으로 사용되었던 건물, 해방 이후에도 한국은행, 한일은행 등 은행으로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근대건축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산 근대건축관은 군산의 근대건축물과 일제시대 화폐, 역사 관련 유물 등을 전시하고 있다

군산 근대건축관

조선은행권과 조선은행권의 가치

군산 근대건축관에 들어가보면 고전적인 외부의 모습과는 다르게 내부는 상당히 현대적이다. 이는 상당 부분 허물어진 조선은행 군산지점의 건물을 다시 보수해서 근대건축관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부는 깔끔하게 현대식으로 재구성되었지만 위 사진처럼 건물 일부분의 원형 모습을 남겨둬서 관람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망새는 목조건축에서 사용되는, 용마루의 양 끝에 부착하는 장식기와를 얘기하는 것이다. 

건축물 지붕 중앙, 가장 높은 부분에 생기는 마루를 용마루라고 하며, 용마루 양 끝에 부착하는 장식기와를 망새라고 한다.


(구)조선은행 군산지점

군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소설 `탁류`에서 고태수가 다니는 은행이 바로 조선은행 군산지점이다.

근대건축관 곳곳에서 옛 모습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2층에 올라가면 군산의 근대건축물을 모형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조선은행 은행장실이었던 곳이 표기되어 있는 등 단순히 아름다운 고전 건축물만은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는 그러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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