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 연 산적굴 입성 견아장비 외형 금강비봉

지난 1일, 두고개 사냥도감 작업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제 캐릭터에 꽤나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조금 늦었지만 간략하게 한 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바람의나라 : 연 산적굴 입성

무기 수리를 해주지 않으면 너는 왜 있는 것이냐.

바람의나라 : 연 산적굴에 입성했다.

게임 시작부터  `사냥도감 채우기` 컨셉을 잡고 지금까지 즐겨왔지만, 게임의 패치와 점점 멀어져가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고 있던 찰나, 혼주공 어려움의 레이드 매칭에 걸리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는 것을 보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레벨업과 사냥도감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으로 타협봤다.

폭12지신의유적 사냥도감 작업과 산적굴 사냥도감 작업 및 장비파밍을 교대로 진행해나갈 예정이며, 이대로라면 폭12지신의 유적 사냥도감 작업 시 경험치 패널티를 크게 먹을 예정이지만 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바람의나라 : 연 산적굴을 한 바퀴 둘러보았다.

앉아서 놀고 있는 병사.

이 친구는 그래도 무기를 정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앉아서 무기를 닦고있는 병사의 모습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난다.

물론 정말 훌륭하고 뛰어난 장교, 부사관분들도 계셨지만, `애들은 굴려야한다` 라는 단 한 가지 생각만을 가지고 어떻게 해서든 병사들을 괴롭히려는 간부들도 분명히 있었다.

조금 쉴만하면 `총기 수입 실시` 를 외치고 다닌다.

참고로 총기 수입은 잘못 된 말로, 수입포(手入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총기를 닦는 천 쪼가리 같은 것을 의미한다고.

얼씨구? 졸아? 잠이 와?

앉아서 졸다가 놀라는 병사와 바람에 흔들리는 깃발.

이외에 사냥터에서 볼 수 있는 어여쁜 나무들.

바람의나라 연의 이러한 소소한 도트들이 너무 좋다.

바람의나라 : 연 주술사 견아 장비 완성 외형

지난주 까지만 하더라도 파천비봉&혈귀혼 방어구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레벨 165를 달성하고 구명곡의 수호자 쉬움을 열심히 돌면서 견아방어구를 맞추긴 했다. 신발하고 망토는 복구가 좀 필요해보이는데 이거 새로 제작을 좀 해서 복구 작업 등을 할지, 아니면 조금 참다가 진 견아로 바꿀지 생각을 해봐야겠다.

그냥 바로 견아장비를 만들 수 있으면 당연히 제작&강화&복구를 진행하겠지만 혈귀혼 -> 진혈귀혼 -> 견아로 이어지는 3단계를 거쳐야하기에 머리가 좀 아프다.

무기도 금강비봉+9강으로 맞췄다.

예리한 금강비봉을 맞춰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파밍이 힘들다.

곧 파천비봉과 금강비봉의 데미지 비교 글을 올려볼 예정.

수치만 따져봐도 예리한 금강비봉과 금강비봉의 차이는 파천비봉과 금강비봉의 차이와 비슷하니 이건 뭐 당연히 예리한 금강비봉의 오우너가 되어야 한다.

틈틈이 진행하고 있는 폭12지신의 사냥터 사냥 도감 작업.

레벨 패널티에 눈물이 나지만 어쩔 수 없다. 비어있으면 채워야지.

바람의나라 : 연 파천반지 파천목걸이 도안 나오는 곳

바람의나라 : 연 산적굴에서 획득할 수 있는 파천 & 금강 장비들.

아직까지 람쥐왕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이유는 단순하다. 람쥐왕 목걸이가 체력과 마력을 동시에 올려주고 이후의 아이템들은 보스추가데미지, 치명타 확률&데미지 증가 등의 컨셉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사냥도감 작업을 주로 하기에 일반 데미지가 중요하고, 그래서 마력을 조금이라도 올려주는 람쥐왕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무장도면에서 손해를 많이 보는 것 같아 이왕 산적굴에 온거 파천장신구 도안은 줍는대로 제작을 해서 이참에 장신구 좀 교체를 해볼 요량이다.

산적굴에서 산적들을 근 3만마리 정도 때려잡으면서(북쪽 3개층 사냥도감 100% 완성)획득한 장신구 도안은 파천 목걸이 도안 1개. 성공했지만 일반으로 나왔으며 강화가 4에서 멈춰버림ㅜㅜ.

산적굴을 떠나기 전에 예리한 파천 목걸이&반지를 맞출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