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젤 블루 수성 하드 포마드 구입 후기

리우젤 블루 수성 하드 포마드 구입 후기

포마드 구입 후기로 지금까지 세 개의 글을 남겼고, 이 글이 네 번째 글이 된다.

리우젤 블루 수성 하드 포마드는 이제서야 글을 쓰지만 사실 재구입해서 사용하게 된 제품이다.

앞서 사용했던 네 개의 제품 중 유일하게 재구매해서 사용하는 포마드, 리우젤 블루 수성 하드 포마드다.

리우젤 블루 수성 하드 포마드를 재구입했다.

글만 안남겼지 진즉에 한 번 사용해봤던 제품이고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제품이었는데, 근래에 구입했던 포마드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아 새로운 포마드를 구입하기보다는 마음에 들었던 제품 한 번 구입해 사용해보고 다시 다른 포마드를 사용해보자 라는 생각에 재구입하게 됐다.

이전에 구입했을 때엔 공식판매처가 없었는데 지금은 공식판매처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

리우젤 블루 포마드의 장점은 첫 번째 향이 굉장히 좋다.

바닐라향? 베이비오일향? 굉장히 먹고 싶은, 달달한 향이 난다.

두 번째 장점은 굉장히 세팅이 부드럽게 된다는 점.

포마드 = 기름진 머리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유성 포마드일 때의 얘기고, 수성 포마드의 경우 잘 씻기는 왁스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리우젤 블루 포마드는 반짝거림이 아예 없다. 반짝거림이 없지만 강력하게 머리를 잡아준다. 혹시나 반짝반짝 거리는 느낌을 원한다면 이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이외에 장점이라고 하면 떡지지 않는다는 것, 같은 곳을 두 번 세 번 만지다보면 떡지기 마련인데 리우젤을 사용하면서는 그런 일이 한 번도 없었다.

또한 세정력도 굉장히 우수한 편으로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며, 혹시 현재 왁스를 사용하고 있거나, 반짝거리지 않는 포마드를 찾고 있는 분이라면 이 제품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기분좋게 사용했으니 리우젤을 다 쓰면 다시 새로운 제품에 도전 해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