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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모드나인 mod2 블루인그린 실착 7개월 후기

by .> 2017.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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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나인


mod2 블루인그린 실착 7개월 후기



어느덧 블루인그린을 입은지 7개월이 되었다.

지난해 6월 초 부터 입기 시작해서 주5일, 하루 12시간 정도 입었다.

시간으로 계산해보면 대략 월 240시간씩 총 1680시간 정도


모드나인 블루인그린 30사이즈 실측 정보는 아래의 포스팅을 보면 된다. 

http://naktah.tistory.com/11



원래 11월 말 쯤 세탁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한 달 더 입고 새해를 맞이하며 세탁을 진행하자라는 쓸데없는 생각에 사로잡혀

한 달을 더 입고 세탁에 들어가기전 이렇게 후기를 작성한다.


아래 보다 상세히 얘기하겠지만, 또 생지라면 당연히 해당하는 이야기 이겠지만 블루인그린 역시 늘어남이 좀 있는 편이다.

처음엔 엄청난 슬림함에 깜짝놀라지만 입다보면 어느 정도는 늘어나서 괜찮아진다.







위 사진 2장은 처음 구매하고 나서 찍은 사진

햇빛에 비추면 오묘하게 반짝거리는게 꽤나 마음에 들었었다.

mod2의 평 대부분이 생각했던 것 보다 작다 라는 의견들이 지배적이다.

나 또한 실제 물건을 받아보니 실측에서 부터 오차가 있었고 생각했던 것 보다 슬림해서 놀랐다.



아래부터는 오늘찍은 사진들이다.

실착 기간은 총 7개월







색도 좀빠지고 여기저기 뜯어지기도 하고 처음 그 산뜻한 모습은 찾아 볼 수가 없다.

하체 중에서도 가장 바지와 많이 맞닿는 부분인 무릎, 허벅지, 그리고 엉덩이 부분이 많이 해져있고, 종아리 부분은 상대적으로 깨끗하다.





핸드폰과 담배를 넣고 다니던 왼쪽주머니

담배갑 모양으로 워싱이 잡히는 걸 넘어서서 담배갑 모서리 부분 때문에 바지가 찢어지고 있다...





지갑만 넣고 다니던 오른쪽 주머니는 상대적으로 깨끗한 편이다.

이렇게 개개인의 생활습관이 청바지에 그대로 스며드는게 생지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무릎이야 뭐...



생각보다 밑단 부분이 많이 해져있어서 놀랐다.

많이 걸어서 그런가 




아래부터는 실측 사진

왼쪽 빨간색 글씨가 처음 바지를 받고나서 잰 치수

오른쪽 파란색 글씨가 세탁 전 잰 치수 이다.

실측에 관한 글은 http://naktah.tistory.com/11


허리 39cm  허리 42cm


모드나인 블루인그린을 7개월간 입으며 늘어난 허리는 총 3cm이다.



허벅지 27cm  허벅지 27cm



치수상으로는 허벅지는 늘어나지 않았다.

구김을 고려하면 미세하게 늘어났다고 할 수 있겠다.



밑단 16cm  밑단 16cm


밑단이야 뭐 변할 이유가 없다.



기장 102cm  장 102cm


기장 역시 변하지 않았다.



허리를 제외한 나머지 세 부위는 변화가 없다.

적당한 타점을 찾지 못해서 치수를 제진 않았지만, 처음 입으면 너무 슬림해서 놀라는데 특히 종아리부분이 많이 쪼인다는 느낌을 받는다.

허나, 입다보면 늘어나서 불편할 정도로 쪼이는 이 느낌은 곧 사라진다.


다음번엔 세탁후기를 적으며 워싱 진행 사진 및 세탁 후 치수변화에 대해 작성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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