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비상장주식 지급 이벤트

케이뱅크 비상장주식 지급 이벤트

케이뱅크와 NH투자증권이 통 큰 이벤트를 실시하네요.

케이뱅크를 통해 NH투자증권 계좌 개설 시 케이뱅크 주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다음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1. 케이뱅크 계좌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2. NH투자증권 계좌 최초 개설이어야 합니다.

어떻게든 NH투자증권 계좌를 개설한 이력이 있으면 참여가 불가능합니다.

NH투자증권 계좌를 신규 개설한 케이뱅크 고객 누구나에게 케이뱅크 비상장 주식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시작됐다.

이벤트 기한은 8월 31일까지, 다만 300만주의 지급물량이 모두 소모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케이뱅크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접속한 뒤 NH투자증권 계좌를 만들면 케이뱅크 주식을 최소1주, 최대 100주까지  당첨되어 지급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어플에 접속하면 해당 이벤트 팝업창이 자동으로 등장한다.

해당 팝업이 등장하지 않는다면, 하단의 메뉴에서 상품, 혜택 클릭 후 혜택 메뉴로 들어가면 최상단에서 해당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다.

우선 해당 링크를 통해 접속한 뒤 NH투자증권 계좌 개설을 진행해주자.

필히 해당 링크를 통해 들어가 계좌를 개설해야한다.

NH투자증권 계좌 만든 이력이 없는데 케이뱅크 계좌도 없다면?

케이뱅크 계좌를 우선 만든 뒤,

20 영업일 이후 케이뱅크 계좌를 통해 NH투자증권계좌를 만들어주면 된다.

왜 내가 내 정보로 계좌를 만드는데 20영업일을 기다려야하죠?

기다려야한답디다.

일전에 대포통장 등을 때려잡는다고 연속해서 다수의 계좌를 못만들게끔 법이 만들어져서 그러합디다.

이벤트기간은 8월 31일까지로 넉넉하지만 뭐, 그 전에 수량이 동나서 이벤트가 조기종료되지 않기를 바래야죠.

케이뱅크 앱 내 이벤트 팝업을 통해 NH투자증권 계좌 개설 이후 NH투자증권의 모바일증권 앱, 나무(NAMUH)에 접속한 뒤

케이뱅크 고객님 거래 시작하기

메뉴로 들어가면 케이뱅크 주주가 되자! 팝업과 함께 하단에 주식 받기 메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주식 받기를 누르면 받을 수 있는 주식의 수량을 확인할 수 있다.

케이뱅크 주가

케이뱅크 주식 1주에 당첨됐다.

케이뱅크 주식을 받은 건 좋다.

근데, 이거 얼마지?

종목검색창에 케이뱅크, K뱅크, KBANK, 등등 검색해도 안나온다.

왜냐, 아직 상장을 안했다.

서울거래소 등 비상장주식 거래소를 살펴봐도 아예 종목이 없다.

아직 물량이 풀리지 않은듯?

기사를 살펴보면 얼마 전 진행한 유상증자에서 주당 6,500원 정도의 가격이 책정되었다고 한다.

카카오뱅크 비상장주식 주가

비상장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주 당 8.3만원의 가격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월 가격이 치솟으면서 10만원을 뚫더니 9만원 선에서 놀다가 최근 다시 8만원 대에서 횡보중이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를 간략하게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카카오뱅크 : 고객 수 약 1400만, 수신잔고 25조, 자본금 2조, 주가 약 8만원 .

케이뱅크 : 고객 수 약 500만, 수신잔고 12조, 자본금 2조, 주가 약 6천원.

카카오뱅크가 고객수는 약 3배 더 많고, 수신잔고는 약 2배 더 많다. 둘의 자본금은 동일함.

그런데 주가 차이는 약 13배?

그러니까 케이뱅크 주가 떡상한다, 카카오뱅크 거품이다, 뭐 이렇게 나사 빠진 결론을 내리려는 것은 아니었고 새삼스럽게 카카오의 네임밸류에 다시 한 번 놀랐다.

승자독식구조로 카카오가 완전히 먹어버릴 수도 있고, 아니면 키 맞추기 들어가서 케이뱅크의 주가가 카카오뱅크 따라 확 펌핑 될 수도 있고, 무엇보다도 선두주자였던 케이뱅크를 카카오뱅크가 무섭게 따라잡은 비결이 뭘까 조금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은행이 옳네 그르네, 이거 허가를 내리네 마네 하던 것들이 이제는 금융판을 주름잡으려고하는 모양새가 참 재미있다.

나는 인터넷은행 응원한다. 은행 줄서기 너무 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