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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평범한 일반인 기준 최선의 투자 방법

by .>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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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반인 기준 최선의 투자 방법

 

 

최고의 투자 방법이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겠지만,

평범한 일반인 기준 최선의 투자 방법을 꼽으라면 단연

적당히 현금채굴하면서 채굴한 현금을 각종 투자자산으로 바꿔먹는 행위를 꼽을 수 있겠다.

 

 

 

 

물론 여러가지 조건이 붙음.

적당한 현금채굴 - 낮으면 낮을수록 좋은 업무 강도, 없으면 없을수록 좋은 스트레스, 최소한 정규직일 것.

단순한 업무일지라도 최소 10년 내외의 기간은 무리 없이 내가 자리 잡고 월급 받아갈 수 있겠다 싶을 정도의 자리.

 

각종 투자자산 - 근본있는 종목을 고를 것.

미국, 대기업, 비트코인 등등.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법, 그리고 때론 유연한 사고를 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점.

 

(나도물려있는) 삼성전자 장투한다고 하신 분들, 10만전자 외치던 때가 이제 막 1년하고도 4개월 지났음.

미래의 아들 딸에게 물려준다고 호언장담하던 사람들 지난 1년 4개월 여간 차근차근 떨어져나가는 중.

계좌에 마이너스가 찍혀있다는 것은 상상 이상의 스트레스를 유발함.

장기투자라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음.

 

 

아무쪼록 이 방법은 단기간에 큰 부를 거머쥘 수 있게 만들어주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내 노후는 확실히 보장받을 수 있는 투자 방법이며,

가족의 개념으로 확장해보면 나는 아니더라도, 내 자식, 내 다음 세대는 무조건 나보다 잘먹고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줄 수 있는 시스템임에 틀림 없음.

 

왜?

 

자본주의 시장은 결국 우상향하니까.

 

깊게 들어가면 자본주의시장, 주가가 우상향한다는 이야기는 여러가지를 통해 설명할 수 있음.

이를테면 통화량이라는 것은 늘면 늘었지 단 한 번도 줄어든 적이 없다, 무한히 발행되는 코인과도 같은 것.

공급량이 많으면 가치가 하락하는 것이 순리.

사실은 주가가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무한히 발행되는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에 발맞춰 주식 액면가가 올라가는 것일 뿐 실제 주가가 올라갔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면이 있다

이런 통화량과 주가와의 상관관계 같은 어려운 내용을 이해할 필요도 없고 알 필요도 없음.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현금은 계속 들고 있으면 손해, 주가는 어쨌거나 오른다는 것을 알 수 있음.

그럼 현금 들고 있지 말고 베팅하면 됨.

 

근데 왜 안해?

 

사실 이걸 모르는 사람은 없음.

다만,

`그걸 너만 알아? 나도 알아, 아니 근데 내가 늙어서 돈 생기면 뭐할건데, 나는 지금 페라리 타고 싶다니까?`

라는 생각에 변동성에 베팅하고, 주가를 예측하려하고, 지수를 예측하려하고,

단기간에 큰 수익을 얻으려고 할 뿐이지.

그렇게 하다가 결국 퇴학 당하는 법이고.

성공하면 큰 수익을 누릴 수 있다 = 실패하면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

 

 

낮이 있으면 밤이 있고, 아침엔 해가 뜨고 저녁엔 달이 뜨는 법.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부딪혔을 때의 충격 또한 커지는 법.

 

본인의 그릇은 본인이 제일 잘 알 것이고,

따라서 본인이 트레이딩에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는 사실 매매 몇 번 해보면 알 수 있다.

깡통 여러 번 차고 자살시도까지 했다가 결국 다시 일어나 지금은 매매로 밥 벌어먹고 산다라는 이야기에 감명받아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도 좋지만,

본인이 고양이인지 범인지는 사실 본인 스스로가 제일 잘 아는 법.

고양이면서 범인 척 하지말고,

계란으로 바위 깨려하지 말고,

고양이는 고양이대로, 계란은 계란 대로의 삶이 있는 법이니 결 대로 살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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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투자방법

 

 

 

개잡주 사서 10년 기도하라는 이야기 아님.

대기업 사서 묵혀두라는 이야기도 아님.

 

국장 기준 10년 전인가? 시총 순위권 대기업 목록과 현재 시총 순위권 대기업 목록 보면

삼성전자 빼고 싹 다 바뀌었다는 자료를 찾아볼 수 있음.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너무 간단하게 결정할 필요도 없는 것.

 

지금 가장 잘나가는 기업이니까 앞으로도 가장 잘 나가겠지 = X

시장 분위기는 언제든 바뀜, 지수가 아닌 개별종목은 적어도 시황 정도는 꾸준히 따라가줘야함.

비수기인지 아니면 산업 자체가 사양산업인지는 구분할 줄 알아야한다고 봄.

석탄 -> 석유, 글자 -> 영상 처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AI, 로봇이 꼽히니까 AI, 로봇 관련주 미리미리 투자해야지 = X

AI, 로봇이 상용화되는 것 보고 들어가도 늦지 않음.

 

그냥 본인이 현재 즐겨 이용하고 관심 있어하고 갖고 싶어하는 곳에 투자를 해보면 좋을 듯 싶다.

이건 비단 주식, 코인과 같은 자산시장에만 국한하여 이야기하는 것이 아님.

뭐가 됐건 궁극적으로 돈을 벌고 싶은 것도 행복한 삶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에 불과하기에.

본질은 어찌되었건 걱정없는, 행복한 삶인 것임.

 

적당한 업무 강도를 가지고 있는 곳에서 적당히 일을 하며 적당히 돈을 벌어, 적당히 대기업과 미국에 베팅하고,

그렇게 이런 저런 일을 겪으며 살아가다보면 빛 볼 날 올 것임.

평범한 일반인이라면, 평범하게 살아나가면 됨.

찐바닥이 어딘지 찾으려하지 말고, 곡소리가 들려올 때 쯤이면 물릴 생각으로 매수 드가면 됨.

최고점이 어딘지 찾으려하지말고, 환희가 쏟아지면 매도 드가면 됨.

그 뿐임.

아니면 곡소리가 나던 환희가 쏟아지던 10년 묵혀둬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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