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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원달러 환율 간단 정리

by .>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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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간단 정리

 

 

원달러 환율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해가 안되면 그냥 외우시면 됩니다.

1+1이 뭐에요?

2죠?

달러 강세면 주식시장에는?

악재다.

그냥 외우심 됩니다.

외워놓고 여타 전문적이고 상세하게 작성된 글 읽어보시면 훨씬 빠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1. 달러는 안전자산이다.

2. 달러 강세 = 주식 약세.

3. 원달러 환율 상승 - 달러 강세, 원화 약세, 수출기업 good, 수입기업 bad.

원달러 환율 하락 - 달러 약세, 원화 강세, 수출기업 bad, 수입기업 good.

4. 미국에서 사고가 터짐 = 달러 매수, 미국이 아닌 다른곳에서 사고가 터짐 = 달러 매도

5. 자산 구성을 달러 중심으로 편성하기, 달러 연동 자산 꼭 구비해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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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간단 정리

 

13년 4개월만에 환율 1,340원 장중 돌파했다.

근데 뭐 어쩌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게 쉽게 볼 일이 아님.

 

원달러 환율 부터 간략하게 이야기해봄.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상승하면 좋은거 아니야?

응 아니야.

원달러 환율 - 원화와 달러의 교환비율,

원달러 환율의 기준은 달러, 1달러임.

1달러와 원화의 교환비율을 이야기함.

 

원달러 환율 1:1000

-> 1달러는 천 원으로 바꿀 수 있음.

 

원달러 환율 상승, 1: 1200

-> 1달러는 1,200원으로 바꿀 수 있음.

 

미국에 사는 일론 형이 1달러 들고 국내여행와서 환전할 때

환전소는 1달러 받고 1,000원 주면 될 것을 1,200원 줘야함.

일론형 기준 개꿀.

환전소 기준 손해.

 

반대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

환율은 달러가 기준이라고 이야기했음.

1달러 기준 1천원에서 800원으로 하락,

 

미국에 사는 일론 형이 1달러 들고 국내여행와서 환전할 때,

지난 여행에서는 1달러 내고 1,200원 받았는데

이번에는 1달러 내고 800원 밖에 못받음.

일론형 기준 개손해.

환전소 기준 개꿀.

(환전소는 1달러를 800원에 얻게 되니까)

 

아무쪼록 원달러환율의 기준은 1달러가 기준점이다 라는 것만 기억하면 된다.

 

 

달러는 안전자산임.

왜why,

전세계 패권국가, 1등하고 있는 국가가 미국이죠?

세계 1등 국가가 사용하는 통화는 안전하겠죠? 

1. 달러 = 안전자산.

 

우스개 소리로 전쟁나면 정치인들이 앞장서서 미국으로 도망칠꺼라하잖아요?

미국에 뭐 들고 가겠어요?

달러 들고 가야죠.

달러 = 안전자산, 이해 되셨죠?

 

 

2. 달러 = 안전자산, 주식 = 위험자산,

달러 강세 = 주식 약세

 

달러는 안전자산으로 취급합니다.

주식은 위험자산으로 취급합니다.

경제 위기 등이 찾아오면 안전자산 강세, 위험자산 약세죠?

달러 강세 = 주식 약세,

이해 안되면 외우심 됩니다.

원달러 환율 차트

20년 넘게 이어져온 추세선을 뚫어버린 원달러환율.

 

3.

원달러 환율 상승 - 달러 강세, 원화 약세, 수출 기업 good, 수입 기업 bad, 

원달러 환율 하락 - 달러 약세, 원화 강세, 수출 기업 bad, 수입 기업 good, 

 

이해 안하셔도 되고요, 그냥 외우시면 됩니다.

1+1 = 2 느낌으로 그냥 외우시면 됩니다.

원달러 환율 상승 뉴스 보고 이 정도 흐름으로 가겠구나 흐름, 맥락만 짚을정도면 됩니다.

 

 

풀어서 이야기해보면,

 

 

아마존에서 아보카도 1개를 1달러에 직구한 철수,

이전이었으면 1달러 = 천 원이니까 천 원으로 아보카도 1개 살 수 있었는데

이제는 1달러 = 1,200원이니까 아보카도 1개를 200원 더 비싸게 주고 사버림.

 

반대로

미국에 사는 톰 아저씨한테 김치 1kg를 10달러에 팔았음.

이전이었으면 1달러 = 천 원이니까 10달러에 팔면 원화 기준 만 원임.

근데 환율이 1200원으로 올랐음.

나는 똑같이 김치 1kg를 10달러에 팔았을 뿐인데,

10달러 환전 후 내 주머니에 들어오는 원화는

기존 만 원에서 1만2천원으로 2천원 늘어남.

 

아보카도 직구한 철수 = 수입 기업.

톰아저씨한테 김치 판매한 나 = 수출 기업.

 

환율이 올랐을 때의 상황이고,

환율이 하락하면 역의 그림을 그리면 되겠죠?

 

 

 

*보통 철수의 사례는 이해가 쉽게 되는데, 김치 판매한 나의 사례는 이해가 잘 안됨,

아니 그러니까 원달러환율 상승이 원화 약세라고 하는데,

왜 원화가 약세인데 김치 수출한 내가 이득을 보게 돼?

뭐든 일장일단이 있는 법,

약세라고 해서 뭐든지 다 약세쪽이 손실을 보고 부정적인 것이 아님,

이 부분에서 뇌를 유연하게 굴릴 필요가 있음.

 

 

자, 그럼 오늘자 뉴스를 다시 봐봅시다.

오늘 원달러 환율 13년만에 고점 찍었죠?

러- 우 전쟁 한창에,

유럽 에너지 대란,

에너지 대란 발 비료 및 곡물대란 이미 현실화되기 시작했고,

뭐 환율 내려갈 건덕지가 안보이죠?

환율 오르면 뭐라구요?

수출 기업 good.

주식쟁이라면 수출 기업 눈여겨 보시면 되겠죠?

세부적인 기업은 본인 역량 껏 선택하고 매수버튼 누르심 되구여.

 

 

4. 미국에서 사고가 터짐 = 달러 매수, 미국이 아닌 다른곳에서 사고가 터짐 = 달러 매도

 

 

통상 미국에서 대형 사고가 터졌을 때

-> 미국에서 사고가 났으니 미국 통화 달러 가치 하락

-> 원달러 환율 하락

-> 달러 저렴

-> 달러 매수 시기.

 

다만, 미국이 완전히 망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

하지만 미국이 망하면 다른 나라는 궤멸 수준일 것.

 

 

미국이 아닌 다른 곳에서 대형 사고가 터졌을 때

->  경제위기

->경제 위기 발생 시 안전자산 선호

-> 세계 1등 국가 미국의 통화 달러 수요 up

-> 달러 가치 상승

-> 원달러 환율 상승

-> 달러 비쌈

-> 달러 매도 시기.

 

그래서 지금 달러 팔아요?

어디가 끝인줄 알고 벌써 파니 마니 이야기하나요.

 

 

 

 

위에 내용 하나도 이해 못하셔도 됩니다.

이거 하나만 기억하심 되여.

 

본인 자산 구성을 달러 중심으로 꾸려나가기.

 

미국 주식이 됐건, 달러가 됐건, 환노출 ETF가 됐건

달러와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는 자산 구성을 꾸려나가라는 것,

 

싫은데요?

 

예...뭐....취향 껏 하심 됩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이야기해보자면,

내용이 어려우면 1+1 = 2 느낌으로다가

위에 굵직하게 칠한 문장만 외우시면 됩니다.

 

그냥 외우셔요.

외운 다음에 뉴스 보다보면 어느 순간 흐름이 잡히고 이해가 됩니다.

그거면 됩니다.

 

이 글은 이것을 위해 작성되었구요,

보다 심화된, 전문적인 내용은 다른 전문가분들이 작성해놓은 정말 좋은 글들이 많이 있으니

이런 저런 훌륭한 글을 살펴보시면 보다 쉽게 이해가 되고 와닿고 흡수가 잘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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