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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클래시로얄 - 공략/암흑마녀 정보/드래프트 도전/암흑 마녀 드래프트 도전/마일스톤 보상

by .> 2017.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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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로얄


공략/암흑마녀 정보/드래프트 도전/암흑 마녀 드래프트 도전/마일스톤 보상




클래시로얄의 12번째 전설카드인 암흑 마녀가 드디어 공개된다.

카드가 정식으로 오픈되는 날짜는 5월 31일이지만, 여타 다른 카드들과 마찬가지로 특별 이벤트로 `도전`에서 12승을 하면 12승보상으로 암흑마녀 카드 1장을 미리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암흑마녀의 경우 드래프트 도전으로 결정되었다.

이번 포스팅에선 암흑 마녀의 간단한 스펙 및 드래프트 도전 팁에 대해서 얘기하고자 한다.

사실 현재 마녀라는 카드가 굉장히 애매한 포지션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장 최근에 나온 힐마법이 굉장히 냉랭한 평가를 받고 있는데 과연 암흑마녀는 클래시로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수 있을지 기대된다.


클래시로얄 암흑마녀 공략, 정보, 암흑마녀 마녀 비교




클래시로얄의 마녀와 암흑마녀는 비슷하지만 정반대의 성격을 갖고 있는 카드이다. 먼저 암흑마녀는 전설 등급, 마녀는 영웅 등급의 카드이다. 엘릭서 코스트는 암흑마녀가 엘릭서4, 마녀는 엘릭서5, 여기까지는 형식적인 얘기.

마녀는 지상과 공중 모두 공격이 가능했지만, 암흑 마녀는 지상공격만 가능하며, 공중공격은 불가능하다.  공격 사거리 또한 둘이 배 이상 차이가 나는데,  

쉽게 얘기하면 마녀의 경우 공격범위가 5, 아처와 동일한 사정거리를 갖고 있는데 반해 암흑마녀는 공격범위가 1.9, 공격범위가 2.0인 미니언과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암흑 마녀의 경우 원거리 딜러인 마녀와는 정 반대의, 근접 딜러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공격속도의 경우 마녀는 0.7초로 굉장히 빠른 공격속도를 가지고 있다. 클래시로얄 다른 유닛과 비교하자면 나무꾼과 동일한 공격속도이다. 

하지만 암흑마녀의 공격속도는 1.5초로 마녀보다 2배 느리며, 클래시로얄 내의 자이언트, 바바리안, 엘리트 바바리안이 암흑마녀와 같은 1.5초의 공격속도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암흑마녀는 공격속도가 느린 대신 강력한 한 방을 갖고 있다.

보통 전설1렙=영웅4렙으로 보기 때문에 암흑마녀 1레벨과 마녀 4레벨을 비교해보면 체력과 데미지 모두 암흑마녀가 앞서 나가는 것을 알 수 있다. 공격속도까지 포함하여 초당 데미지로 보자면 마녀보다 암흑마녀가 2배정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클래시로얄의 마녀와 암흑마녀는 특수한 능력이 있는데 바로 수하유닛을 생산한다는 점이다.

마녀의 경우 해골을 소환하고, 암흑마녀는 박쥐를 소환한다.

여기서 재미있는점이, 마녀는 지상 및 공중 공격이 모두 가능하지만, 마녀가 소환하는 해골의 경우 지상공격만 가능하다.

암흑마녀는 이와 반대로, 암흑마녀는 지상 공격만 가능하고 공중 공격이 불가능하지만, 암흑마녀가 소환하는 박쥐의 경우 지상 및 공중 공격 둘 다 가능하다.


암흑 마녀가 기대되는 이유는 바로 상위 아레나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암흑마녀 1레벨의 체력은 750으로, 689의 데미지를 갖고 있는 레벨9 파이어볼 한 방에 죽지 않는다.

보통 4000점대 전후, 아레나 10, 11유저들의 파이어볼 레벨이 9이기 때문에 9레벨 파이어볼 한 방에 죽지 않는다는 점은 굉장히 중요하다.  나오자마자 파이어볼 한 방에 죽는다는 이유로 종적을 감춰야만 했던 일렉트로마법사의 전례가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암흑마녀는 카드를 얻은 유저라면 바로 사용을 해도 좋아보인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빅덱을 잡아보라고 슈퍼셀 측에서 던져준 카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짧은 사정거리와 느린 공격속도, 하지만 강력한 한 방 한 방과 체력, 그리고 박쥐 소환까지.

이를테면 로얄자이언트 한 번 잘못 꺼냈다가 상대 타워 몇대 치지도 못하고 여러마리 쌓여버린 박쥐와 암흑마녀, 그리고 후속병력을 마주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른다.


클래시로얄 드래프트 도전 공략, 팁, 암흑마녀 드래프트 도전


클래시로얄에서는 신규카드 출시 전 이벤트로 해당카드를 먼저 습득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곤 하는데 최근에는 드래프트 도전이 많이 열리는 것 같다.

드래프트 도전은 게임이 시작되면 2장의 카드 중 하나의 카드를 고른다. 내가 고른 카드는 내가 직접 사용하고, 내가 고르지 않은 카드는 상대방에게 보내진다. 상대방 역시 동일한 룰을 적용받는다. 이렇게 총 4번의 선택을 해서 내가 선택한 4장의 카드와, 상대방이 내게 준 4장의 카드, 이렇게 총 8장의 카드로 대결을 펼치는 방식이다.

드래프트 도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연 카드고르기. 두 장의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이 때 조합을 고려하기 보다는 카드의 상성을 보고 보다 우위에 있는 카드를 고르는게 좋다.

예를들면 고블린갱과 통나무 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다면 통나무를 고르는 것이 좋다. 마법사와 미니언 패거리가 나왔다면 마법사를 고르는 편이 낫겠다. 이렇게 두 카드의 상성을 비교해보고 선택하자.


스펠의 경우 번개나 로켓, 파이어볼이 나온다면 무조건 가져가자. 일반게임과 다르게 도전게임이므로 엘릭서 2배타임 추가시간이 길게 주어지기 때문에 타워를 직접적으로 타격할 수 있는 번개, 로켓은 무조건 가져가는 것이 좋다.

이외에 분노, 얼음과 같은 마법은 정말 조합이 잘 나온 것이 아니라면 상대방에게 보내버리자. 잘만 보내면 상대방의 덱 절반이 스펠로 가득차게 만들 수 도 있다.

굳이 12승을 노리고 계속해서 게임을 진행하지 않아도 좋다. 마일스톤 보상이라고 해서 일정 승수마다 1회성 보상으로 골드와 마법상자 등의 보상을 주기 때문에 이러한 보상을 획득하는 것에 만족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사전에 얻을 수 있는 정보로 쓸 수 있는 글은 여기까지 인 것 같고, 이후에 암흑 마녀를 얻게 된다면 실제로 사용해보고 보다 자세한 후기 및 사용법에 대해 작성할 예정이다.


========5월 26일 오후 10시 추가=======

오후4시에 암흑마녀드래프트도전이 시작 되었다. 여차저차 몇 판 플레이 해봤는데 글쎄..암흑마녀 스펙 자체가 딜이 높은건 맞으나 위에 적었듯이 미니언과 같은 사정거리, 사정거리 대비 낮은 체력 때문에 어떻게 사용하기가 애매하다.

암흑마녀보다 오히려 무서운게 박쥐. 박쥐의 딜이 정말 어마어마하다. 마녀의 해골을 생각했다간 큰코다칠만한..

자이언트 + 암흑마녀 + 박쥐가 들어가서 그대로 타워를 부숴버리는 상황이 연출될 정도로 박쥐의 딜량이 엄청나다. 라바의 펍처럼 암흑마녀가 죽으면 박쥐 4마리가 나오게 되는데 이걸 잘만 활용하면 타워 하나는 순식간에 날릴 수 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들이 자주 일어나는 상황이 아닐 뿐더러 이러한 상황을 만들어내기도 쉽지 않다. 이러한 점에서 암흑마녀는 안정성이 좀 떨어지는 카드라고 생각되며, 앞으로 드래프트를 몇 번 더 진행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암흑마녀는 픽하지 않을 것 같다.

암흑마녀에 대한 보다 자세한 후기는 더 사용 및 상대해보고 적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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