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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 공략/그린다이아몬드/칭호/칭호 얻는 법/캐릭터이름변경권/혈맹던전 지원 방법

by .> 2017.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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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레볼루션


공략/그린다이아몬드/캐릭터이름변경권/칭호/혈맹던전 지원


리니지2 레볼루션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

6월말 리니지m을 비롯해 유저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여러 게임들이 줄줄이 오픈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과연 리니지2 레볼루션이 1위의 자리를 계속 지켜나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대외적으로는 이렇게 여러 신작 게임들이 리니지2 레볼루션을 괴롭힐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리니지2 레볼루션 내부 역시 그리 조용하지는 않다. 얼마전 블루다이아몬드로 인해 청소년 이용 불가 판정을 받은 리니지2 레볼루션, 이에 거래소 시스템을 개편 이전까지 닫아버리는 결정을 내렸는데, 이번 업데이트 때 리니지2 레볼루션이 내놓은 대안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바로 그린다이아몬드, 이 그린다이아몬드를 두고 여러 유저들의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는데, 일단 이전까지 리니지2 레볼루션 내에서 화폐역할을 하던 블루다이아몬드의 경우 앞으로 있을 패치 이후 그린다이아몬드와 일정 비율로 교환할 수 있게끔 만들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아무래도 문제가 된 부분이 현금으로 구매하는 블루다이아몬드를 바탕으로 유저간의 교환이 가능해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린다이아몬드가 게임 내에서 획득 가능하게 될지, 이를테면 필드에서의 드랍과 같은 것들이 가능할지도 주목된다. 


리니지2 레볼루션 업데이트,신규 지역

이전까지 마지막 지역이었던 죽음의 연도 이후의 지역이 열렸다.

신규지역의 이름은 오렌, 에피소드 15, 16, 17, 각각 북풍의 고원, 정지된 시간의 땅, 상아탑 자치구역이 새로 열렸다.


이에 맞춰 정예던전 역시 새로운 지역이 오픈되었다.

가장 특이한 점은 바로 정예 던전에도 분쟁 지역이 생겼다는 점. 이름이 빨간색으로 되어있는 상아탑 지하 연구소(필요레벨 182)와 비밀의 숲 학살자(필요레벨 26)지역의 경우 던전 내에서 자유롭게 PK가 가능하다. 뭐 장단점이 있겠다만, 일단은 유저들의 엄청난 성장속도와 더불어 게임을 쉽게 질리게 만들어버리는 오토시스템 방지 및 유저들 간의 경쟁을 일으켜 보다 흥미를 유발하겠다는 의도로 보이는데, 던전 통제와 같은 부정적인 면이 일어날 수 도 있겠으나, 어쨌거나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굉장히 좋아보인다.

굉장히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인데, 사실 새로운 정예던전 지역이 오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유저들은 상아탑 지하 3층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그 이유는 바로 새로생긴 정예던전의 몬스터가 어마어마하게 강하기 때문, 위의 사진만 보더라도 상아탑 지하 3층에서 가장 강력한 몬스터인 케이브 사하라, 그리고 이번에 새로 생긴 정예던전 비밀의 숲 상층에서 가장 처음 맞닥뜨리게 되는 숲의 그렌델, 둘을 비교해보자면 똑같이 182레벨임에도 불구하고 사하라의 경우 체력이 59만인데 반해 그렌델의 경우 280만이라는 어마어마한 체력을 갖고 있다. 당연히 공격력 또한 엄청나다.


이러한 설정은 두 가지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은데, 좋게 보자면 슬슬 파티시스템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사측의 의도적인 설정이라 생각된다. 사실, 리니지2 레볼루션 뿐만 아니라 지금껏 모든 핸드폰 게임의 경우 탱커, 힐러, 딜러 등의 역할분배 시스템이 제대로 확립된 모바일게임은 하나도 없었다. 검을 쓰느냐, 활을 쓰느냐, 지팡이를 쓰느냐의 차이일뿐 모두 모든 직업이 공격형 직업이었고, 팀플레이, 파티보다는 혼자서 헤쳐나가는 것이 전부였다. 이는 리니지2 레볼루션 내에서도 마찬가지. 물론 리니지2 레볼루션의 경우 탱커와 딜러 및 힐러의 역할군을 명확하게 나누었고, 스킬도 그럴듯 하게 만들었지만 현실은 오로지 솔플과 자동사냥이었다. 요새전 공성전이 나오면서 탱커들이 재평가 받기 시작했지만, 탱커를 요새전과 공성전을 즐길만 한 수준까지 키울려면 힘든 역경을 헤쳐나가야지만 가능해진다. 이러한 시스템 하에서, 보다 강력한 몬스터를 만듦으로써 더 이상 딜러 혼자 헤쳐나가는 일이 없도록, 탱커와 딜러, 힐러가 모여 함께 헤쳐나갈 수 있을 만한 콘텐츠를 만들어내 보다 다양한 역할군들이 활용될 수 있는 체제를 만들고자한 의도로 볼 수 있겠다. 좋게보자면 이렇게 볼 수 있겠고...나쁘게 보자면 콘텐츠 소모 속도를 극단적으로 늦추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만들어놓은 장치라고도 볼 수 있겠다.


리니지2 레볼루션 캐릭터 이름 변경권

이외에는 여러가지 패키지가 나왔는데, 눈에 띄는 것은 캐릭터 이름 변경권.

현금 5만5천원이라는, 쓸데없이 비싼 가격을 보이고 있지만, 사실 개인적으로 이름 변경권보다 캐릭터 계정이전권을 만들면 어떨까 싶다. 뭐 새로운 계정을 만들기도 귀찮고, 무엇보다도 보유 캐릭터 효과 때문에 같은 계정에서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뭐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같은 계정 내의 캐릭터들은 동시접속이 불가능하다. 리니지2 레볼루션이 핸드폰 게임이기도 하고, 공기계가 있지 않는 한 두 개 이상의 캐릭터 접속은 불가능한 것이 사실이지만, 공기계가 있다면, 여러 캐릭터가 있다면 동시에 접속해서 할 수 있는 콘텐츠들 또한 많다. 이를테면 혈맹던전, 이외에 퀘스트나 정예 던전 핫타임, 피증작 등등 어짜피 키우는 내 캐릭터 함께 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아쉽게도 같은 계정 내의 캐릭터는 동시접속이 불가능하다. 캐릭터 계정변경권이라는게 사실 계정거래를 암암리에 활성화 시키는 수단이 될 수도 있겠지만, 본인 인증과 같은 수단을 도입하는 등 대책을 강구해 한 번쯤은 고려해줬으면 싶은 사항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보유 캐릭터 효과, 이는 해당 캐릭터를 제외한 나머지 캐릭터들의 레벨의 합만큼 퍼센트 단위로 전투력에 반영된다. 이를테면 본인이 170, 150짜리 캐릭터 2개를 갖고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키우게 된다면 새로운 캐릭터의 경우 170+150 = 320, 3.2%의 보너스 전투력을 갖게 된다.


리니지2 레볼루션 칭호, 혈맹 던전 지원, 혈맹 패널티

리니지2 레볼루션에 또 하나의 새로운 시스템이 생겼는데 바로 칭호

칭호의 경우 메뉴 - 도전 항목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솔직히 아쉽다. 되려 너무 급하게 내놓은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퀄리티가 떨어진다. 칭호를 보면 오로지 랭킹순위, 결투장 순위, 그리고 요새전, 공성전 결과에 따라 획득할 수 있는 칭호들 뿐이다. 뭐 앞으로 다양한 칭호들이 나올 것이라 기대해도 되겠지만...아니 굳이 칭호에 까지 랭킹시스템을 집어넣을 이유가 있을까 싶을 뿐더러 오로지 PvP콘텐츠와 관련된 칭호만 있다는게 사실 굉장히 아쉽다. 오히려 이러한 칭호시스템을 바탕으로 초보유저들이 보다 올바른 방향으로, 효율적으로 육성해 나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해주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을 법도 한데 오로지 PvP와 관련되어 몇 개 없는 칭호는 진짜 아쉽다. 단적으로 대부분의 유저들이 배경아이템을 얻기 위해 무수히 많은 합성시도를 하는데, 합성횟수 10회 이내에 배경아이템 5개 획득한 사람에게 행운의 여신과 같은 칭호를 준다던지, 합성시도 100회를 달성하면 불운의 왕자, 뭐 이런식의 이벤트성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뭐 어쨌거나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대하고 있는 부분이다.


칭호의 경우 이렇게 캐릭터 이름 위에 생성된다.

이외에 혈맹던전지원기능도 새롭게 생겨났다. 보상은 좀 초라한 편...기여도가 높다면 상자를 획득할 수 있지만 기여도가 낮다면 우정포인트 20이 끝이다...참여하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채팅창에 `파티`란에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편이니 보스딜에 자신이 있다면, 혹은 누군가를 도와주고 싶다면 채팅창을 유심히 살펴볼 수 있도록 하자. 아, 이제 혈맹을 옮기는데에는 조금 조심스러울 필요가 있다. 혈맹패널티라고 해서 혈맹을 탈퇴하면 일정시간 재가입할 수 없는 패널티가 생기게 된다. 혈맹상자 장사를 잡아냄과 함께 혈맹간 전쟁에서 1인혈이 문제가 되곤 했는데, 이러한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도인 것 같다.


어쨌거나, 여러모로 운영진 측에서 아예 게임 내부 실정은 들여다보지도 않고 운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있으며 심사숙고했다는 점들이 엿보이는 업데이트라고 생각한다.

당장 내일이면 데스티니6를 비롯해서 이번 달 말 리니지m, 올해 하반기 넥슨의 액스 등 다양한 게임들이 오픈을 앞두고 있는데 앞으로 리니지2 레볼루션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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