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etf spy 적립식투자

 

 

미국주식 etf spy 적립식투자

 

기술발전이라는 것은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바다 건너 지구 정반대편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고, 다양한 축제 및 이벤트 또한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고, 예전에는 미국주식 매수하려면 수수료만 수 만원씩 지불해야했는데 이제는 실상 수수료가 없다시피하거니와 스마트폰 클릭 몇 번이면 매수가 가능하니 이 얼마나 좋은 세상이에요.

반응형

미국주식 etf spy 적립식투자

우상향

 

현시대 전설적인 투자자 워렌버핏 선생님의 몇몇 어록은 주식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알고 있다. 이를테면 절대 미국에 반대로 투자하지 말라는 이야기나, 자신이 죽으면 본인의 유산 대부분을 S&P500에 투자하라는 이야기 같은 것들. S&P500이 뭐야? 라고 묻는다면 우리나라 기준 KOSPI100으로 보면 되겠다. 미국 주식 시장에서 최상위 500대 기업들의 주가를 지수화 시켜놓은 상품, 그러니까 미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기업에 분산투자하는 일종의 펀드다. 아무쪼록 우주최강국가 미국은 이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고 앞으로도 아마 1등을 할 것이기에 미국에 반대로 투자하지말고 미국에 투자하라는 이야기를 전설적인 투자자 워렌 버핏 선생님이 이야기하셨는데 말 안듣고 개잡주 투자하다가 물려서 울고 있는 말랑카우 읎제?

라고 단순히 이야기하기엔 사실 썩 난해한 부분들이 있기도 하다. 일단, 워렌버핏 선생님의 경우 자제분으로 태어나셔서 투자 DNA와 짱짱한 뒷배를 갖추고 태어났거니와 이러한 재능과 환경을 기반으로 어렸을 적 부터 화려한 단타로 시드를 말그대로 미친듯이 불려나간, 주식판의 피카소 같은 존재다. 또한 실제로 까보면 S&P500의 상승률 대부분은 최상위 10개의 회사에서 나오고 나머지 490개의 기업은 되려 평균수치를 까먹는 등 영 좋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기에 S&P500 보다 최상위 10개의 그룹에 투자하는 ETF, 펀드가 더 좋다는 이야기도 있다.

뭐든 본인의 돈으로 투자하는 것이기에 본인 재량껏 선택하면 된다. 단순히 S&P500, 나스닥100에 투자하는 것 이외에 반도체 등 특정 섹터에 투자하는 방법, 최상위 5개, 10개의 기업에 투자하는 방법, 배당주에 투자하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까 본인 능력, 안목, 역량에 맞게끔 투자하면 된다. 나는 이런거 저런거 잘 몰라서 그냥 담백하게 S&P500을 꾸준히 모아나가고 있다.

 

 

 

S&P500에 투자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상품 이름이 S&P500인건 없고, S&P500 이라는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매수하면 된다.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SPY, IVV, VOO, 세 가지가 있는데 운용사와 소정의 수수료만 다를 뿐 모두 다 같은 S&P500을 추종하는 상품이니까 마음에 드는거 골라서 매수하면 된다.

나는 2021년 3월부터 매 달 첫 거래일에 SPY를 매수해나가고 있다. 하락하고 상승하고 이런거 상관없이 매 달 첫 거래일에 무조건 매수한다. 오늘은 2024년 4월 1일, 4월의 첫 거래일이기에 역시나 SPY를 523달러를 내고 매수했다. 엔비디아를 필두로 AI를 재료삼아 모두가 말도 안되는 고점이었다고 이야기하는 코로나 버블 고점을 갱신해 다시금 신고가를 달리고 있는 미국 주식. 여기서 얼마나 더 치고나갈지, 아니면 코로나 버블이 깨졌듯 AI 버블 또한 다시 한 번 깨지며 많은 이들을 고통 속에 빠뜨릴지 어떻게 될지 나는 잘 모르겠다. 그저 5월 1일, 6월 1일, 7월 1일이 되면 SPY 1주 매수하고 룰루랄라 즐겁게 현생 살아나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