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펀드 3년차 투자수익률

 

 

연금저축펀드 3년차 투자수익률

 

2021년 3월자에 키움증권에서 연금저축펀드를 개설했고, 그렇게 운용한지 어느덧 3년이 됐습니다. 처음엔 S&P500과 나스닥100을 반반씩 매수해나가다가 작년 중순 이후부터 나스닥100만 매수해나가고 있는 상황이에요. AI를 필두로 미증시와 더불어 코인 등 각종 자산군들이 폭등해나가고 있는데 과연 21년 대불장의 모습을 24-25년에 다시금 볼 수 있을까요?

반응형

연금저축펀드 3년차 투자수익률

 

키움증권을 통해 연금저축펀드를 운용해나가고 있다. 연금저축펀드의 장점이라면 투자와 더불어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 요지는 1년 최대 600만원까지 연금저축펀드에 납입하면 연말정산 시 입금액의 약 15% 가량의 세금 환급을 노려볼 수 있다. 그러니까 만약 2024년에 연금저축펀드에 600만원을 납입했다면 90만원 내외의 금액을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는 것. 이와 더불어 투자수익은 덤이다.

연금저축펀드에 얼마나 납입할 것이냐는 개개인의 자금 사정에 따라 달라지겠지. 보너스 혹은 상여금 등이 나왔을 때 이를 소비에 사용할 수도 있겠고 연금저축펀드 등에 납입할 수도 있겠고, 나같은 경우에는 일정한 현금 흐름을 중시하기에 매 달 33만원 내외의 금액을 납입해나가고 있다. 어라? 왜 400만원만 납입해요? 최대 6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 받을 수 있다면서요 -> 최근에 법이 개정된 것으로 내가 가입한 2021년 당시엔 연금저축펀드 세액공제 최대 금액은 1년 400만원이었음, 그래서 1년 400만원을 12개월에 걸쳐 납입하게끔 세팅한 금액이 33만원이고 따로 증액할 생각은 없다.

연금저축펀드는 은행, 보험사, 증권사 중 선택가능한데 증권사에서 만들면 되고 어디 증권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저 최초 가입 이벤트로 커피 쿠폰 정도 받니 마니 하는 것이 전부이기에 취향껏 선택해주면 되겠다. 나는 키움증권 UI가 좋아서 키움증권으로 가입하였음.

 

키움증권 연금저축펀드

ace 차이나항셍테크는 잠깐 발 들였다가 콱 물려버림....

 

2021년 3월, 키움증권에서 연금저축펀드를 개설하고 이후 꾸준히 납입하면서 투자한 결과물. 처음엔 매 달 33만원 입금 후 나스닥100과 S&P500을 5:5 비율로 매수해나갔는데 작년 중순 이후부터 나스닥100만 매수해나가고 있다. ACE 미국 나스닥100을 매 달 꾸준히 매수한 결과 수익률은 33% 투자수익은 약 280만원가량. 여기에 매 년 세액공제를 통해 절세효과를 누린 것까지 더하면 조금 더 수익률은 올라가겠지. 물론 ETF 매매를 통해 더 큰 수익을 거둔 분들이 많다만 나야 별다른 생각 없이 그저 꾸준히 매수했을 뿐인데 이 정도의 수익률을 누리고 있다는 것에 미국에 그저 감사할따름.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왔듯이 매 달 33만원 납입, 이후 ACE미국나스닥100을 매수해나갈 생각이다. 그저 과거의 자료를 기반으로 x년, xx년 미국에 투자했으면 지금 부자됐음 이라고 말만 하는게 아니고 현재진행형으로 해나가고 기록을 이어나갈 생각. 지난 22년 묵직한 하락장 계좌 상태가 궁금하다면 찾아보면 다 나온다. 매 달 연금저축펀드에 입금하고 매수하고 그 당시 경제 분위기 및 개인적인 느낌 등을 이 글 처럼 적어놨으니 말이다. 단 하나의 글도 삭제한 것 없으니 궁금한 분들은 찾아볼 것.

그래서 연금저축펀드 해요? 말아요? 라고 묻는다면 그거야 나도 모름. 개개인마다 취향이 있고 생각이 있기에 자가 마련이라던가 사업, 창업이 목적인 분들이라면 어설프게 연금저축펀드에 발 들이지 말고 빠르게 목돈 모아 본인이 원하는 무언가를 먼저 손에 쥐는게 우선이겠고, 나처럼 딱히 이렇다할 목표는 없고 돈 놀리기 싫다 하는 분들이라면 연금저축펀드를 통해 절세와 투자의 재미를 느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 생각. 물론 지금은 상승장이니까 너도 좋니 나도 좋다 하는거지 또 하락장 찾아보면 머리가 뜨거워질예정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