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르코니아 크라운 비용 및 간단후기
어느정도 치과 치료가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네요, 크라운 몇 개 씌웠구요, 지르코니아 크라운으로 했고 비용은 개당 50만원 정도들었어요. 금 크라운은 60정도 이야기하더라구요, 지역 및 병원마다 편차가 있는데 2024년 기준 이 정도가 평균값인 듯 싶습니다.
지르코니아 크라운 비용
내 치아 사진을 올릴 수는 없으니 간단히 텍스트로 정리, 지긋지긋하던 치과치료가 슬슬 끝이 보인다. 이번 글에선 크라운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해볼까 싶음. 우선 가장 큰 문제는 비용인데 2024년 기준 금 크라운은 60 내외, 지르코니아 크라운은 50내외 부르는게 평균값인 듯 싶다, 참고하면 될 듯 싶고.
통상 인터넷에서 떠도는 이야기를 정리해보면 어금니 같이 잘 보이지 않는 곳은 금 크라운을 선택하고, 앞니를 비롯하여 보이는 치아의 경우 혹은 미관상 금이 보이는게 꺼려진다 하면 지르코니아 크라운을 고르면 된다. 지르코니아 크라운은 본인 치아색과 유사하게 색상을 뽑아서 발라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 금 크라운의 경우 지르코니아 크라운에 비해 원래 치아를 덜 깎아내는 특징이 있고, 금 특성상 지르코니아보다 씹는 강도 또한 더 높일 수 있다. 대신 단점으로는 금 특성상 열 전도욜이 높아 뜨거운 음식 혹은 차가운 음식에 민감해질 수 있다는 정도.
나는 지르코니아 크라운 선택했고 특별한 이유는 없음, 구태여 따지자면 금니에 대한 거부감 정도.
크라운을 씌우기 위한 여정은 대단히 험난했다. 우선 충치를 제거하고, 신경치료에 들어간다. 크라운의 경우 무조건 신경치료를 동반해야하는건 아니지만 실상 세트로 묶인다, 태초에 충치가 그리 크지 않았다면 크라운까지 가지도 않았겠지. 신경치료에 대한 고통은 뭐 말로 표현할 길이 있을까, 나는 아픈거 싫어서 되도록이면 마취 과하게 해달라고 간청했다. 아무쪼록 신경치료가 끝나면 마저 크라운 씌우기 좋게 원래 있던 치아를 예쁘게 깎아내는 과정을 진행하고, 이후 본을 뜨고 크라운이 배달되면 씌우면 끝.
크라운 보험 관련해서는 나는 따로 들어놓은게 없었다. 이 쪽이야 미리 알아보고 계산기 두들겨본다음에 준비하는게 좋겠지. 일반 실비보험으로 신경치료비 정도는 받을 수 있으니 이건 서류 준비해서 제출하면 된다.
치료가 마무리 되어 좋다. 그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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