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p 연금저축펀드 차이점
irp와 연금저축펀드 차이점은 irp의 경우 1년 최대 900만원의 납입금에 대해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반면 연금저축펀드는 최대 600만원이라는 점, irp는 위험자산투자한도가 있는 반면 연금저축펀드는 없다는 점, 연금저축펀드는 etf 투자만 가능한 반면 irp는 배당주, 예금, 펀드 등 보다 다양한 상품에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네요. 뭐가 더 좋다 나쁘다는 없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둘 다 하는 방법도 있구요.
irp 연금저축펀드 차이점
2025년 2월달도 irp 25만원 납입 완료.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 개인퇴직연금계좌를 운용해나가고 있다. 키움증권에서 연금저축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1년 400만원 납입, 미래에셋증권에서 irp를 운용하고 있으며 1년 300만원 납입, 도합 700만원을 납입하고 있다. 납입의 경우 연금저축펀드 매 달 33만원, irp 25만원 납입하는 방식으로 매 달 꾸준히 납입해 1년 할당량을 채우는 식으로 진행해나가고 있음.
개인퇴직연금으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대금액은 900만원이다. 다만 나는 법개정 이전에, 최대금액이 700만원인 시절에 시작했기에 따로 증액하지 않고 그냥 700만원만 해나가고 있는 것. 이외에 왜 연금저축펀드와 irp를 같이 하냐고 물으신다면 두 계좌에 차이점이 좀 있기 때문에.
연금저축펀드의 경우 etf만 거래가 가능하다, 대신 위험자산투자한도 같은 것이 없음. 그렇기에 연금저축펀드에서 미국 ETF를 계속해서 매수해나가고 있음. 2021년부터 시작했으니 수익률이 50%에 육박하는데 그냥 매 달 계속 꾸준히 사고 있다. 만약 내가 같은 상품을 irp에서 매수했다면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매수가 불가능했을 것임. 왜냐하면 irp에는 위험자산투자한도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쉽게 이야기하면 계좌 내 잔고 기준 30%는 꼭 현금으로 갖고 있어야한다는 이야기.
따라서 내가 1년에 납입하는 금액은 한정되어있는데, 이미 매수한 미국주식이 상승해서 위험자산비율 70%를 넘기는 순간 더 이상 매수가 불가능한 상황이 와버림. 헌데 이게 꼭 나쁜 것 만은 아닌게 위험자산비율을 기준으로 매수 매도 기준점을 잡을 수도 있다. 이를테면 위험자산비율이 80% 가까이 되면 매도하기, 위험자산비율이 60% 가까이 되면 매수하기 같은 규칙으로.
이외에 연금저축펀드에서는 etf 매매만 가능한데 반해 irp에서는 etf 뿐만 아니라 펀드, 예금, 리츠 등 보다 다양한 상품에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뭐 다양한 상품을 사고 판다고 해서 수익률이 더 나을 것이라는 환상을 갖기 쉬운데 현실은 썩 그렇지만은 않다는게 아쉬운 점이긴 하다만.
아무쪼록 irp와 연금저축펀드는 1년 최대 900만원 세액공제금액을 공유하며 연금저축펀드는 1년 최대 60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기에 900만원을 기준으로 연금저축펀드 600만원 납입 시 irp에는 300만원만 납입하면 될 것이고, 그 이하의 금액이라면 본인 취향껏 선택해주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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