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존스 하프앤하프 수퍼파파스&아이리쉬포테이토

 

 

파파존스 하프앤하프 수퍼파파스&아이리쉬포테이토

 

피자는 질릴듯 질리지 않는 매력넘치는 음식 아닐까 싶어요. 간만에 파파존스 주문해서 먹었고요, 이번엔 하프앤하프로 수퍼파파스와 아이리쉬포테이토를 먹었습니다. 단짠단짠과 같은 자극적임과 담백함 두 가지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인 조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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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존스 하프앤하프

 

간만에 주문해서 먹은 파파존스 피자. 이전까지 존스페이버릿을 시작으로 올미트 등 다양한 메뉴들을 맛보곤 했는데 사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파파존스 피자 조합이 바로 이 하프앤하프, 수퍼파파스와 아이리쉬포테이토 조합이다. 콤비네이션피자이기는한데 조금 더 자극적인 맛이 인상깊은 수퍼파파스와, 파파존스 답지 않게 담백함을 맛볼 수 있는 아이리쉬포테이토 두 가지 피자를 맛볼 수 있는 조합으로 단짠단짠과 같은 자극적인 맛과 담백한 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조합.

 

 

아이리쉬포테이토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포테이토 피자와는 다소 결이 다른, 웻지감자 대신 큐브감자가 들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고 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웻지 감자보다 이 큐브감자가 더 나은 듯 싶음. 이외에 노란색 소스는 갈릭소스인데 사실 맛이 그리 강하지는 않다.

아무쪼록 수퍼퍼파스 한 조각 먹으면서 자극적인 맛을 즐기고, 아이리쉬포테이토 한 조각 집어들어 담백함으로 자극적임을 중화시키고, 다시 수퍼파파스 먹는 식으로 한 조각씩 집어먹는 재미가 있는 조합.

아무쪼록 누군가가 피자 추천을 해달라고 물어온다면 나는 자신있게 파파존스를 이야기하면서 이 조합을 우선적으로 추천해준다. 이게 좀 맛있다, 입맛에 맞다 하면 이제 존스페이버릿, 올미트 등 좀 더 자극적인, 진정 파파존스스러운 메뉴로 나아가는거고, 이 메뉴 마저 자극적이어서 부담스럽다 하면 사실 다른 브랜드 찾아가는게 맞는거고. 아무쪼록 맛있게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