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스 - 프리오픈 시간/그랜드 오픈 일정/서버/거래소/현질

액스

프리오픈 시간/그랜드 오픈/서버/거래소/현질

사전 예약 100만을 돌파하며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넥슨의 신작 게임 액스, 액스의 프리오픈은 9월 12일 오전 10시로 정해졌다. 액스의 서버는 란,원,칸,판,나로,에피,라프,뮤라,아몬,카루스로 프리 오픈 때 총 10개의 서버로 시작한다. 서버의 선택은 자유,하지만 캐릭터 생성 이후 해당 캐릭터의 서버를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당연히 길드와 같은 시스템 역시 각 서버마다 독립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지인들과 같은 서버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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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만한 점은 액스의 경우 12일날 프리오픈, 14일날 그랜드 오픈을 하기로 예정되어있었다. 프리오픈과 그랜드 오픈의 차이점이라고 하면 `현금 결제의 유무`라고 할 수 있다. 즉, 프리 오픈기간은 게임 최종 출시 전 심각하 오류나 버그가 있지는 않은지 마지막 최종 점검으로 볼 수 있는데, 게임을 플레이하는데에는 그랜드 오픈과 별반 차이가 없지만 게임 내에서 현금결제가 불가능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아무래도 무언가 오류가 발생하면 백섭이나 초기화 등을 진행해야 되고 이에 뒤따르는 여러 후폭풍들이 아무래도 골치아프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은데, 액스의 경우 이번 12일날 프리 오픈 때 부터 게임 진행 및 현금 결제가 가능하다. 프리 오픈 기간 내에 플레이한 게임 정보와 결제내역은 그랜드 오픈 이후에도 유지된다는 공지사항이 올라왔다. 따라서, 게임을 즐길 때 어느 정도 과금을 하는 유저라면 이 부분을 유의해야할 필요가 있겠다.

액스의 경우 일단 거래소는 없다. 관련 인터뷰를 보면 거래소가 MMORPG게임에서 주요 재미 중 하나였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연령 등급 이슈, 모바일에 적합한 거래 시스템, 게임성을 해치지 않으며 거래가 가능한 방법 등에 대해 고민 중이며 연구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얘기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액스는 일단 거래소 없이 출시된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소과금으로 게임을 즐기는 스타일이라 거래소의 유무는 딱히 중요치 않다. 또한 사측의 입장에서보자면 연령 등급 관련 논란부터 해서 굉장히 걸림돌이 많은 까다로운 콘텐츠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게임이 보다 롱런 하고자 한다면 거래소, 혹은 유저간 거래가 언젠가는 꼭 생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직까지 모바일 게임 내에서는 유저들이 만족할만한 거래 시스템이 구현되지 않은 것 같은데 액스에서 보다 괜찮은 거래 시스템을 만들어낸다면 좋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