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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캄보디아 여행지도/캄보디아 여행코스/캄보디아 자유여행

by .> 2018.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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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행지도/캄보디아 여행코스/캄보디아 자유여행


안녕하세요 대일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캄보디아 여행지도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4박 5일 캄보디아 자유여행의 전반적인 사항들은 하단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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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행지도

캄보디아 자유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걱정되었던 것 중 하나는 과연 어디를 어떠한 방식으로 가야할지에 대한 의문이었다. 자유여행이기 때문에 온전히 혼자 결정해야했지만 사실 아무리 검색해본다 한들 제대로 감이 오지 않았다. 허나 실제로 다녀오고 난 뒤에 느끼는 점이지만 혼자 이리저리 머리를 싸매며 어디를 어떻게 돌아봐야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 답게 이미 정형화된 여행코스가 어느 정도 정해져있다. 크게보면 스몰투어, 롱투어로 나뉘게 되며 이외에 수상마을이나 외곽 유적군은 본인의 선택이다.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군의 경우 크게 4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앙코르와트, 앙코르톰, 근방 유적군과 외곽 유적군이다. 통상 좌측 하단에 있는 앙코르와트를 시작으로 앙코르톰 유적군을 둘러보는 것이 기본코스(사진 상 빨간색 선)이며 이를 스몰투어라고 한다. 스몰투어의 경우 툭툭이 비용은 기본 15불(17년 12월 기준)을 시작으로 일출 감상 유무 내지는 네고 등으로 가격은 편차가 있을 수 있다. 롱투어의 경우 사진상의 파란색선과 노란색 선에 있는 지역을 돌아다니는 것으로 비용은 기본 20불(17년 12월 기준)을 부르며 이 때 일몰로 마무리를 하는 것이 좋다.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일출과는 다르게 일몰은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외에 좀 먼거리에 있는 유적군들과 톤레삽 호수 등은 툭툭이로 가기엔 꽤나 먼거리이며 현지 여행사 등을 통해 가는 것이 좋다.


캄보디아 여행코스

시엠립과 앙코르와트, 앙코르 톰을 확대한 모습, 앙코르와트에서 일출을 보고자 할때에는 툭툭이 기사와 앙코르와트 일출 감상 이후 숙소에 돌아올 것인지, 아니면 여행을 계속할지에 대해서 확실히 얘기를 하는 것이 좋다. 앙코르와트와 시엠립 시내간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통상 툭툭이 기사들은 앙코르와트 일출 감상 이후 앙코르와트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고 여행을 계속 할 것을 권유한다. 하지만 앙코르와트 근처 식당의 경우 통상 여행지 근방의 식당과 마찬가지로, 가격이 비싸고 썩 퀄리티가 좋지 않다. 또한, 앙코르와트에서의 일출감상은 보통 새벽4시 30분 전후에 출발을 해서 앙코르와트에서 일출을 감상하고 돌아다니며 앙코르와트를 감상하다보면 3~4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새벽같이 일어나 3~4시간을 돌아다니다 보면 굉장히 피곤할 수 있다. 따라서, 앙코르와트 일출 감상 이후 여행을 계속할 것인지, 아니면 숙소로 돌아와 따로 휴식 및 식사를 해결하고 점심에 다시 만나 여행을 시작할 것인지 확실하게 집고 넘어가는 것이 좋겠다. 갑자기 얘기하면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등 서로가 난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위 사진은 앙코르톰 유적군을 확대한 것, 캄보디아 여행 준비를 하며 헷갈렸던 부분이기도 한데, 앙코르톰은 하나의 유적지 내지 사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앙코르톰은 하나의 도시를 지칭하는 것이다. 앙코르톰이라는 도시 내에 바이욘 사원을 비롯하여 코끼리 테라스 등 앙코르 유적지가 있다. 보통 스몰투어는 앙코르와트와 앙코르톰을 둘러보는 것인데 자신이 어떻게 돌아다니느냐에 따라 여행이 조금 달라진다. 나 같은 경우에는 앙코르와트에서 일출을 감상한 뒤 계속 여행을 진행하지 않고 숙소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점심을 먹은 뒤 다시 여행을 시작해서 첫 날 여행은 앙코르와트와 앙코르톰의 일부만을 감상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둘러보지 못한 앙코르톰 유적지들을 돌아보고 외곽에 있는 유적지를 감상하는 방식으로 여행을 진행하였다.

캄보디아 여행을 준비할 때 어디를 어떻게 돌아볼지에 대해 명확하게 준비를 하고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어느 정도 정형화된 코스가 존재하며 또 언제든 돌발변수가 생길 수 있다. 일출, 일몰 등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얘기하면 툭툭이 기사가 어느 정도의 안을 제시해주기 때문에 툭툭이 기사와 직접 얘기를 나누며 보다 자신에게 알맞은 코스를 짜며 여행을 즐기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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