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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창덕궁 후원 예약/창덕궁/창덕궁 입장료/왕실 정원

by .> 2018.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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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후원 예약/창덕궁/창덕궁 입장료



안녕하세요 대일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얼마전에 다녀온 창덕궁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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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7 - [국내여행/서울 창덕궁] - 창덕궁/서울 가볼만한 곳/창덕궁 입장료/후원(왕실정원)


창덕궁 후원 예약

창덕궁의 경우 궁궐전각과 후원(왕실 정원)으로 나눠볼 수 있으며 궁궐전각은 자유관람이지만 후원(왕실 정원)은 오로지 예약을 통해서만 입장 가능하다. 창덕궁 후원 예약은 창경궁 홈페이지(goo.gl/7kssDZ)를 통해서 가능하다. 창덕궁 후원 예약을 할 때에 주의해야할 점은 당일 예약은 불가능하다는 점과 예약한 시간  20분 전에 매표소에서 티켓 발권을 해야한다는 점이다. 또한 예약 시간 20분 전 까지 발권을 하지 않으면 예약이 자동 취소 된다. 예약제인 후원과는 다르게 궁궐전각은 자유관람이기 때문에 시간을 맞춰가서 후원을 먼저 둘러본 뒤에 궁궐전각을 둘러봐도 되고, 미리 빠르게 들어가 궁궐전각을 관람한 뒤 시간을 맞춰 후원을 관람해도 좋겠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위 링크를 통해 들어가서 천천히 읽어볼 수 있도록 하자.


어느 흐린 겨울 날, 창덕궁에 다녀왔다. 이제 겨울도 다 끝나간다. 추위가 이전처럼 그리 매섭지 않다.

창덕궁 입장료는 궁궐 전각 3천원, 전각+후원 8천원이다.

창덕궁

창덕궁은 제2 왕궁으로 건립되었으며 임진왜란으로 서울의 모든 궁궐이 불탄 후, 270여 년 동안 경복궁을 대신하여 제1의 정궁 역할을 하였다. 통상 궁은 중심축을 따라 엄격하게 배치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창덕궁은 산자락에 자리 잡은 턱에 이러한 인위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주변 지형에 순응 하는 등 자연 친화적인 면모를 갖춤으로써 가장 한국적인 궁궐이라고 얘기되곤 하며 이러한 이유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전날 밤에 눈이내려서 눈 덮인 궁궐을 기대했건만, 이전만큼 춥지 않아서 그런지 눈이 많지 않았다.

창덕궁 궁궐 전각은 스치듯 훑어보고 먼저 예약을 해놓은 후원(왕실 정원)을 향해갔다.


창덕궁 후원(왕실 정원)

창덕궁 후원(왕실 정원)의 경우에는 예약제로 운행되며, 예약을 했다 하더라도 개별자유관람은 불가능하다. 단체로 해설사 선생님과 함께 움직이며 설명을 들으며 이동하는 방식이다. 관람이 시작되면 입장이 불가능하니 시간을 제대로 맞출 수 있도록 하자.

창덕궁 후원, 왕실의 정원 답게 굉장한 크기를 자랑한다.

현재 창경궁과 창덕궁은 나뉘어있지만 본래엔 지금처럼 막혀있지 않았다고 한다. 후원을 돌아다니다보면 벽너머로 대온실이 보인다.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따라다니다보면 혼자 돌아다녔더라면 무심코 지나쳤거나,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볼 수 있어서 좋다.

창덕궁 후원, 창덕궁 전체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넓은 곳, 실제로 가보면 이곳에서 호랑이가 나타나기도 했다는 말이 받아들여지는 스케일을 자랑하는 곳, 앞으로 계절이 바뀔 때 마다 방문해서 각양각색의 모습을 보고 싶은 매력적인 곳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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