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 쇼핑목록/PB상품/NB상품/삼겹살 고르는 방법/고메핫도그/치킨카레/치즈크림케익/체다치즈볼/캐나다산 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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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목록/PB상품/NB상품/삼겹살 고르는 방법/고메핫도그/치킨카레/치즈크림케익/체다치즈볼/캐나다산 삼겹살

이번에는 이래저래 이마트 PB상품을 많이 집어왔다.

PB상품(Private Brand Product)은 유통업체가 직접 만든 브랜드 상품을 얘기하는 것으로, 신세계의 피코크, 이마트의 노브랜드, 코스트코의 커클랜드시그니쳐 등이 있다.

PB상품의 특징은 그 상품을 만든 특정 유통업체 내에서만 판매를 하기 때문에 다른 곳이 아닌 오직 특정 회사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를테면 피코크는 신세계에서 독자적으로 만든 브랜드이기 때문에, 피코크 제품은 신세계와 이마트에서만 팔지 기타 롯데마트나 현대백화점 등에서는 팔지 않는다.

반대말은 NB상품(National Product)으로 제조업자 브랜드 상품이다.

이는 우리가 어딜가나 흔히 볼 수 있는 상품들로 예를들면 코카콜라는 신세계, 이마트, 코스트코 뿐만 아니라 편의점 및 동네 슈퍼에서 까지 전국 어디에서나 판매하고 구매가 가능하다.

PB상품의 등장은 유통업체와 소비자 둘 다 얻어가는 바가 크다.

유통업체의 경우 NB상품만을 판매할 경우 제품의 질이 무차별하다보니(이마트에서 파는 코카콜라와 롯데마트에서 파는 코카콜라는 맛이 똑같다) 결국에는 가격 경쟁으로 갈 수 밖에 없고 이는 양 측 모두에게 꽤나 힘들고, 얻어가는 것은 없는 이러한 영양가없는 경쟁구도가 펼쳐지기 마련이다.

허나 자체적으로 상품을 만듦으로써 가격이 아닌 상품으로 차별화를 가질 수 있으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가격 역시 NB상품보다 좀 더 저렴하게 만들 수도 있다.

PB상품의 가격이 저렴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유통비용과 마케팅 비용등을 절감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옛날에는 단순히 원가절감을 통한 저렴한 가격만을 내세운면이 없지 않아 있었으나,(살짝 양아치 느낌...),요새는 다양하면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보다 신속하게 잡아내는데 PB상품을 활용하고 있다.

소비자 역시 얻어가는 바가 크다. 이제는 단순히 저렴한 가격, 논스톱쇼핑 등의 편의성을 바라보고 장을 보러 가는 것을 넘어서서, 각 회사마다 각기 고유한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어, 어디가 더 싸? 보다 어떤 제품을 살까 고민하고 장을 보러 가는 것은 나름 행복한 고민이 아닐 수 없다. 

노브랜드 체다치즈볼 370g 4,780원

밥 한그릇 뚝딱 치킨카레 1,680원

이마트 생크림카스테라 2,980원

캐나다산 냉장 삼겹살 7,480원

노브랜드 치즈케익 9,980원

노브랜드 감자칩 어니언 980원

카카오닙스 150g*2 5,940원

CJ 고메핫도그 480g 7,980원 

총 41,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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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삼겹살 고르는 방법은, 사실 좋은 것을 고른다는 느낌 보다는 좋지 않은 것을 고르지 않는다, 걸러낸다 라는 느낌으로 접근하는게 좋다. 

먼저 삼겹살의 전체적인 상태를 보자.

가끔 보면 거의 지방으로만 이루어진 고기들이 담겨져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고기들은 선택지에서 제외하자.

그리고 고기의 상태가 흐물흐물한지 아닌지를 보자. 흐물흐물한 고기 역시 선택지에서 제외한다.

두 번째는 뼈가 있는지 없는지를 보면 된다. 이 부분은 개인적인 취향이 좀 중시되는 부분이기는 하나, 보통 얘기되는 바로는 뼈 있는 부위가 뼈 없는 부위보다 더 고소하고 맛이 있는 부위라고 얘기하곤 한다.

허나, 꽤나 예민한 미식가가 아니라면 사실 큰 차이를 느끼기에는 힘들지 않을까 싶고, 뼈가 있어도 상관없다 싶으면 뼈 있는 부위를 골라가고, 뼈가 싫다거나 어린아이들이 주로 먹게 되는 상황이라면 뼈 없는 부위를 골라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마지막으로 뼈 반대쪽, 끝 방향을 보자.

삼겹살을 보다보면 위 사진의 우측 동그라미 부분, 고기의 끝 부분이 완전 하얗게 지방으로만 되어 있는 고기들을 간간히 볼 수 있다. 지방을 꽤나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면 이러한 고기는 고르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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