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니나브 호감도 퀘스트 3.천벌, 파르쿠나스(관심 2단계)
안녕하세요 대일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로스트아크 니나브 3번째 호감도 퀘스트, 천벌, 파르쿠나스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움짤을 제작하지 못해 사진이 무려 40장이 넘어가네요.
만약 페이지 로딩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 추후 포스팅을 2개로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페이지 로딩 관련하여 댓글로 의견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로스트아크 니나브 호감도 퀘스트 천벌, 파르쿠나스
나 : 파르쿠나스에 대해 묻는다.
파르쿠나스는 아크와 함께 묻어 두었던 내 활이야.
라제니스 전사에게 주어지는 활인데 천벌이라고 부르기도 해.
나 : 천벌?
파르쿠나스는 루페온 님의 빛이 서린 활이니까.....
벌을 받는다, 빛을 내린다....여러 의미가 섞여 있어.
파르쿠나스 찾으러 함께 가지 않을래?
나 : 뭘 줄 건지 묻는다.
뭔가 줘야 해? 뭐가 있을까...
아! 나 그때 네가 한 거 연습했었어.
잠깐만, 준비가 필요해. 잠깐만!
..... .....
이 NPC, 은근히 양심이 없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그래도 노력했으니까 같이 가주는 거지?
바람이 좋으니까 ,지금 바로 출발하자.
아직까진 대화 선택지에 특정 성향을 요구하거나 하는건 나오지 않는다.
아마 신뢰 단계에서 한 번쯤은 나오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대화를 마치고 토토이크로 가면 된다.
로스트아크 니나브 천벌 파르쿠나스
해변에 도착하면 니나브가 마중나와있고, 바로 침묵하는 거인의 숲으로 가면 된다.
토토이크 대륙의 설정이 허구임이 아니었음을 보여주는 연출. 던전 토토이크 몸 속은 정말 토토이크 몸 속이었던거임. 헐.
어쨌거나, 죽을 때가 다 되어간다고 이야기하는 토토이크, 그리고 니나브의 무기인 파르쿠나스를 꺼내주는 모습.
아마 니나브가 여기저기서 반말을 하고 다니는 모습은 게임 서비스 종료할 때 까지 적응되지 않을 것 같다.
거인들은...별을 지키려 노력했어.
그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내가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해.
나 : 함께 지키자.
... ...
나 : 걱정된다.
나 정말 세다니까...저기 바다 너머까지도 보낼 수 있어.
쿠크세이튼도 한방에 맞혔고, 일리아칸 눈도 맞췄는걸.
그러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돼.
파르쿠나스로 전부 날려버릴 테니까.
...그리고...네가 다치는 게 싫어...
....
이 대화의 킬포는 빨간색. 아니 이게 무슨 분위기냐고 대륙을 구해야할 사람들이.
로스트아크 니나브 연출 스크린샷
속삭이는 작은 섬으로 돌아오니 동물들이 둘이서 이렇게 긴 시간동안 어딜 다녀오냐고 묻는다.
말이 많아 어린 것들이.
....사실이긴 하지만... 더 화내지 않을까?
알았어! 어떻게든 해볼게.
(플레이어의 캐릭터는 뒤에서 파도의 춤을 춘다)
나는 순수함을 잃었나보다.
나의 캐릭터와 니나브의 이러한 관계형성이 아름답고 설렌다기보다는 뭔가 좀 끈적거려서 거부감이 든다.
아, 설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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