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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클래시로얄 - 일렉트로 마법사 공략/획득/정보/덱 추천/전설 카드

by .> 2017.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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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로얄


일렉트로 마법사 공략/획득/정보/덱 추천



무덤 공략, 일법이 포함된 자무덱 공략글 http://naktah.tistory.com/299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전설 카드 일렉트로 마법사

아쉽게도 얼마전에 열렸던 일렉트로 마법사 도전에서 일렉트로 마법사를 얻지 못했는데, 뜬금없이 그랜드 도전 2승 상자에서 일렉트로 마법사가 나왔다.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슈퍼셀의 새해인사라 생각하고 감사히 받아본다.

이에 겸사겸사 일렉트로 마법사를 사용해보고, 또 상대해보면서 느낀점들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간단히 얘기해보면, 빅덱의 중요한 조력자가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카운터가 될 수도 있는 카드인 것 같다.

빅덱의 극 카운터인 인페르노타워를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고, 엘리트바바리안을 막는데에도 꽤나 괜찮아 보인다.

허나 엘리트바바리안 때문에 모두가 파이어볼을 들고있는 상황하에서 파이어볼 한 방에 죽는 약한 체력은 약점이라면 약점


역으로 빅덱의 카운터가 될 수도 있다.

이를테면 볼러 같은 경우 일렉트로 마법사와 1:1로 맞붙을시 단 한번의 공격도 할 수 없다.

=>일렉트로 마법사의 마비 효과가 수정되어 이제 볼러가 일렉트로 마법사에게 공격받는다 하더라도 공격이 가능하다.




*번외로 전설카드에 대해 좀 얘기하자면, 나 또한 그랬었지만 전설카드를 갖고있지 않은 유저들은 전설카드에 대한 기대감이 굉장히 크다.

하지만, 전설카드는 다른 일반, 레어, 영웅 카드에 비해 모든 능력치가 압도적으로 높거나 그 성능이 다른 카드에 비해 대단히 뛰어난 카드가 아니라, 다른 카드가 갖고있지 못한 특수한 능력을 갖고 있는 카드로 보는 것이 맞다.


다른 카드가 가지지 못한 특별한 능력이 있는 대신, 다른 어떤 부분은 다른 카드들에 비해 떨어지는 면이 있다.

스파키는 강력한 공격력 대신 공격속도가 느리고, 프린세스는 긴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지만 약한 체력이 흠이다.

얼음 마법사는 공격과 방어 모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역으로 이도저도 아닌 카드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전설카드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점수를 올릴 수 있다거나, 전설 카드 한 두장으로 비약적인 점수상승을 이루기는 힘들다.

하지만, 이 전설카드가 가지고 있는 특수한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방이 예측 불가능한 공격과 같은 전략적이고 창의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고, 이는 게임의 승리와 더불어 게임의 재미까지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요소이지 않을까 싶다.

전설카드가 좋다는 얘기도, 나쁘다는 얘기도 아니다. 그저 모든 카드가 중요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








그랜드도전 2승상자에서 뜬금없이 나온 일렉트로 마법사

 고마워 슈퍼셀

이 일렉트로 마법사의 특수한 능력이라면 이름에도 나와있듯이 전기!

일정범위내에 `감전`마법과 같은 영향을 끼치며 등장하고, 일렉트로 마법사의 모든 공격에는 감전효과가 부여된다.

이를테면 스파키는 일렉트로 마법사에게 맞을 때 마다 공격 충전이 리셋되며, 인페르노타워의 공격 역시 누적되지 않는다.

또한 모든 유닛의 이동 및 공격, 타워의 공격 역시 일렉트로 마법사에게 맞으면 중지된다.





으레 신규카드들이 그렇듯, 나오기 전에는 뭐다 뭐다 굉장히 말이 많았지만 막상 출시되자 썩 좋다는 평은 듣지 못하는 그러한 상황인 듯 하다.


가장 취약한 점으로 꼽히는 점은 단연 낮은 체력이다. 엘리트바바리안 때문에 파이어볼메타가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파이어볼 한 방에 죽는 일렉트로 마법사의 낮은체력은 선뜻 이 카드에 손이 가게 하지 않는 주요한 원인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직접 사용해본 결과, 먼저 일렉트로 마법사 도전에서 사용해 봤을 때엔 인페르노 타워도 종종 등장하고 해서 일렉트로 마법사로 재미를 좀 봤다. 거의 게임 초창기부터 자이언트를 중심으로 덱을 구성하고 플레이해왔기에 인페르노타워를 보면 치를 떨곤 하는데, 일렉트로 마법사의 경우 인페르노타워를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공격 시 감전의 효과가 발생되어 자이언트와 함께 타워를 공격할 때 자이언트가 타워를 한 두대 더 때릴 수 있게 만들어주기도 하는 아주 유용한 카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직접 카드를 얻고 본게임에서 사용해본 바, 먼저 엘리트 바바리안이 판을 치고 다니는 상황하에서 이미 인페르노 타워를 들고다니는 유저는 없었고, 위에서 얘기 했듯이 파이어볼이 주메타가 된 상황하에서 뭔가 해보기는 어려웠다.


체감되는 바로는, 로얄자이언트나 자이언트, 호그라이더가  대 칠껄 세 대 칠 수 있게끔 만들어 주는 것 같고,

로얄자이언트, 자이언트, 호그라이더에게 세 대 맞을 것을 두 대 맞게끔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일렉트로 마법사의 능력치를 레벨별로 정리한 표이다.





1레벨 체력이 550, 데미지는 200, 소환시 일정범위 내에 감전마법과 같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 이 소환시 끼치는 데미지는 1레벨 기준 169이다. 이는 레벨9 감전과 동일한 데미지



일렉트로 마법사 소환시 하얀색 원의 범위만큼 감전마법이 적용된다.



위에서 얘기한 장, 단점과는 별개로 일렉트로 마법사 소환시 적용되는 감전 효과를 활용하기가 조금 애매하다.

감전이야 2코스트로 감전을 뿌린뒤 추가 병력을 소환하던가 하면 될텐데, 일렉트로 마법사의 경우 상대방에게 감전효과를 끼치려면 적 병력 한 가운데에 일렉트로 마법사를 소환해야 한다. 이게 좀 껄끄럽고 무의식중에 손이 가지 않게 된다.



조금더 사용해봐야겠지만, 아마 당장은 힘들지만 다음 패치 이후 큰 빛을 발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다음 패치 때 엘리트바바리안이 너프되면서 엘리트 바바리안 및 파이어볼 메타가 들어간다면, 지금보다 더 설자리가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



마무리는 최근 무료상자에서 일레그로 마법사 획득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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