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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미국주식 ETF 추천

by .> 202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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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ETF 추천

 

투자라는 것을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2019년 말, 2020년 초, 길거리에서 테슬라를 봤을 때 테슬라 주식을 샀더라면 어땠을까,

백화점 여성브랜드관에서 룰루레몬 매장을 봤을 때 룰루레몬 주식을 샀더라면 어땠을까,

친구가 주렁주렁 뱃지를 단 크록스를 신고 왔을 때 크록스 주식을 샀더라면 어땠을까,

일상 생활 속에서 편견없는, 열린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정말 다양한 기회가 있는 듯 싶습니다.

 

이번 글에서 이야기해볼 내용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미국주식에 대한 접근성이 정말 정말 좋아짐.
  2. 각 증권사별 경쟁으로 인해 여러 이벤트 및 저렴한 수수료 등.
  3. 미국주식에 투자하면 달러 투자까지 겸비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음.
  4. 미국주식 추천 ETF는 SPY, QQQ.
  5. 가는 놈만 가는 이세계에서 세계 1등 국가 미국에 투자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을까.
  6. 세계 최정상에 있는 미국 기업에 투자함과 동시에 달러 투자까지 같이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려보자.

 

 

미국주식 ETF 추천

 

코로나로 인해 각종 자산들이 모두 폭락한 이후 광기의 바람이 분 뒤 다소 소강 상태에 접어든 듯 싶다.

삼성전자 10만원, 비트코인 1억원,

모두 이루지 못한 꿈이 되었지만 언젠가 실현되겠지.

삼성전자와 비트코인이 신고가를 달성한 이후 비실비실대고 있는 사이,

매일매일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자산이 있으니 바로 미국 증시.

 

 

물론, 역대급 유동성 파티가 끝이나고 올해부터 차차 금리인상이 확실시 된 상황이기에

(이론상 금리인상 - 예적금 이율 상승 - 위험자산인 주식 등 의 자산에서 예적금으로의 자본 이동 - 주가 하락)

2020년, 2021년 무한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대불장을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그렇다고해서 무조건 주가가 하락하는 것 만은 아니니까.

이전 역사를 살펴보면 금리인상 시 잠시 주가가 횡보하다가 이내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했다.

뭐, 이전까지 그랬다고 해서 앞으로도 그럴거라는 보장은 없지만,

이전까지는 그래왔다는 이야기.

 

 

2020년, 2021년과 같은 시장은

어쩌면 앞으로 두 번 다시 볼 수 없을지도 모르는 역대급 시장이었기에 추억으로 남겨두고,

다시 정상적인 시장에 적응을 해야겠지요.

 

 

예시를 한 번 들어보자.

어느 학교 학생들 중 2022년 1학기에 1등을 할 사람을 예측하고 베팅하는 게임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다양한 학생들이 있겠지만, 특이한 학생이 하나 있다.

지난 수 년간 이 학교에서 매 학기마다 1등을 해온 학생.

그 아래 2등부터 꼴등까지는 엎치락뒤치락하고 있지만, 이 1등 학생만큼은 부동의 1위였다.

 

자, 2022년 1학기에 1등을 할 사람을 예측하는 베팅을 누구에게 할 것인가.

수 년간 1등을 해왔던 학생?

아니면 무섭게 치고 달려오는 만년 2등 학생?

혹시 모를 기대감에 3등 학생?

 

한 두 번이 아니라 수 년간 1등을 해온 학생이 있다면,

2022년 1학기에도 여전히 1등을 해왔던 학생이 1등을 하지 않을까?

 

 

학교를 전세계로 바꾸고, 학생을 각 국가로 바꿔보자.

2022년도 상반기에 가장 잘 나갈 하나의 국가를 선택해야한다.

다양한 국가들이 있지만,  특이한 국가가 하나 있다.

지난 오랜 세월동안 부동의 1등을 지켜온 국가가 있다.

어디일까?

 

 

2021년도 GDP 추정치를 간단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등 미국 : 22조달러

2등 중국 : 16조달러

3등 일본 : 5조달러

....

10등 한국 : 1조 8천억달러

 

 

1등 미국이 2022년에도 가장 잘 나가는데에 베팅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2등 중국이 드디어 2022년에 미국을 제끼고 1등의 자리를 차지한다에 베팅하는 것이 좋을까.

 

10등 한국이 2022년에 잘 나가는데에 베팅해도 좋겠지만,

적어도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한국은 2022년에 절대 1등을 할 수 없다는 것.

 

간단하게 생각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

 

 

 

2022년에도 여전히 미국이 가장 잘 나갈 것이고,

1등의 자리를 지킬 것이라 예상하고 미국에 베팅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해보자.

미국에 어떤식으로 베팅하는 것이 좋을까?

 

미국이라는 나라 내에 있는 전체주식에 베팅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잘나가는 국가인 미국 내에 여러 회사들 중에서도

가장 잘나가는 기업만 따로 분리해 이들에 베팅하면 더 좋지 않을까?

가장 잘 나가는 국가 내의 가장 잘 나가는 기업들에 베팅하는 것.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두 지수, S&P500과 나스닥100 지수.

쉽게 얘기하면 

S&P500 : 미국 최상위 500대 기업의 주가 평균치.

나스닥100 : 미국 최상위 100대 기술기업 주가 평균치.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 SPY, IVV, VOO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 QQQ

 

해외주식 어플에 달러를 입금한 뒤 SPY, QQQ를 매수하면

가장 잘나가는 미국 내의 가장 잘나가는 최상위 500대, 100대 기업에 투자하는 꼴이 된다.

애플이 좋을까 페이스북이 좋을까 테슬라가 좋을까 고민할 필요가 없음.

왜?

SPY, QQQ에 다 들어가 있으니까.

애플 180달러, 페이스북 300달러, 테슬라 1000달러.

각 한 주씩 매수한다 해도 약 1500달러가 필요함.

 

QQQ는 얼마?

400달러.

SPY는 얼마?

470달러.

 

심지어 SPY는 애플, 테슬라 이외에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이름을 대면 알만한 기업들이 모두 들어가있음.

왜?

미국 최상위 500대 기업의 주가 평균치니까.

자연스럽게 분산투자 가능.

이게 ETF의 장점.

 

 

단점이라면,

분산투자 되어있다 = 개별종목의 폭발적인 상승세를 모두 발라먹을 수는 없다.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어야겠지요.

 

아무쪼록 이러한 이유로 나는 SPY, QQQ를 매수해나가고 있다.

멋드러지게 거액을 한 큐에 일시불로 긁을 수도 있겠으나,

안정적인 자금흐름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춰 매 달 첫 거래일에, 적립식으로 매수해나가고 있는 중.

포인트는 매 달 첫 거래일.

지난달보다 가격이 올랐던, 내렸던, 신경쓰지않고 무조건 매 달 첫 거래일에 1주씩 매수해나가고 있다.

 

왜?

장기적으로 보면 오를거니까.

단기적으로 보면 하락해서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구간이 분명히 있겠지.

2022년 1월 3일 거래 시작 땡! 했을 때 보다 분명 주가가 하회하는 그런 날이 1월 중에 분명히 있겠지.

하지만,

그런거 신경쓰고 싶지 않다.

왜?

장기적으로 보면 어쨌거나 오를거니까.

단기간에 매매차익을 얻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우상향하는 미국증시에 베팅해 장기간 끌고 나가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적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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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투자 장점

 

2021년 3월에 시작해 지금까지 미국주식을 적립식으로 매수해오고 있다.

첫 시작은 분산투자다 뭐다 해서 5~6종목으로 시작했으나,

정리를 거듭하여 최종적으로 남은 것은 SPY, QQQ, 그리고 애플.

QQQ를 두 배 추종하는 ETF, QLD의 경우 90달러에 전량 매도했다.

반올림해서 30% 정도 이익을 봤음.

 

 

SPY 476달러, QQQ 400달러, 애플 178달러,

세 종목을 매수하는데 들어간 비용은 1,054달러, 원화 약 126만원 정도.

 

 

미국 주식 투자 장점으로는 세계 최정상에 있는 회사에 투자한다는 점과 더불어,

기축통화 역할을 하고 있는 달러 투자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

 

미국의 금리인상을 필두로 여러모로 원달러환율 1200원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대부분의 전문가가 예상하고 있는 바,

단순히 달러를 보유하는 것도 좋지만,

달러로 미국 주식을 매수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미국주식 11개월 투자 수익률

 

매 달 첫 거래일에 정해놓은 종목 세 가지를 적립식으로 매수해나가고 있다.

애플과 QQQ, 그리고 SPY의 수익률은 각각 25%, 9.8%, 8.65%.

물론, 작년 3월에 동일한 금액을 한 번에 투자해 매수했을 시 수익률과 수익은 보다 더 극대화됐겠지만

어디까지나 증시 분위기가 좋았기 때문이고,

이렇게 할껄 할껄 할껄 껄을 더하다보면 밑도 끝도 없기 때문에

본디 하던대로 매 달 첫 거래일에 계속해서 매수해나갈예정.

 

 

 

 

 

 

미국주식 너무 오른거 아닌가요?

이제 떨어질 일만 남은거 같은데.

지금 들어가는거 조금 아닌거 같은데.

 

 

많이 오른거 맞습니다.

근데 저는 하던대로 계속 모아나가려구요.

이미 낮은 가격에 들어가서 마음 편히 이런 얘기하는거 아니냐구요?

작년 3월에도 미국 주식 많이 올랐다 비싸다 소리 나오던 시기에 저는 들어갔습니다.

제가 잘했다는게 아니라,

미국 주식 많이 올랐어요.

그래서 어디까지 떨어져야하나요?

S&P500, 나스닥100 지수가 어디까지 하락해야 정상적인 수치일까요?

 

 

2022년에도 2023년에도 앞으로 영원히 미국 증시가 우상향할 것이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적정가격에 대한 가치판단이 가능하다면야, 저점에 매수해 고점에 매도하며 매매차익을 누릴 수 있겠습니다만,

이런거 잘 모르는 평범한 저로서는

그저 1등 국가에 꾸준히 베팅하는 방법이 최선인 것 같아 계속해서 적립식으로 매수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뭐랄까,

오르면 비싸다며 안사고,

떨어지면 더 떨어질 것 같다며 안사고,

그렇게 시간만 흘러가더라구요.

 

원래 상승장에 취해 자본주의의 망나니가 되기도 해보고,

하락장에 때려맞고 열심히 공부도 해보고,

뭐가 됐건 일단 해봐야 결과가 나오는 것 아닐까 싶어요.

 

저는 멈춰있기 보다는 계속해서 한 걸음씩 나아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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