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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금 투자 방법 4가지 간단 정리

by .> 2022.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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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투자 방법 4가지 간단 정리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선 금 투자 방법 4가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에서 이야기해볼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안전자산의 대표종목 금.
  2. 금 투자 방법으로 크게 4가지를 뽑을 수 있다.
  3. 골드바 등 금 현물 매입.
  4. 국내 증권사를 통해 금 계좌 개설 후 KRX금거래.
  5. 국내 은행을 통해 금 뱅킹 진행.
  6. 국내외 금 ETF, 펀드 투자.
  7. 본인의 목적 및 상황에 따라 유연한 판단이 필요.

 

 

금 투자 방법

 

안전자산의 맏형 자리를 맡고 있는 금.

금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군의 핵심 정보를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 금 현물 매입 : 매입 시 10% 부가세, 골드바 등 상품 제작 비용까지 포함되어있음. 실물 보유 시 보관에 유의해야함.

2. KRX 금거래 :

양도세 및 부가세 면제, 거래 단위 1g, 증권사 통해서 금현물 계좌 따로 개설해야함, 실물 인출 가능.

3. 금 뱅킹 : 매매차익 15.4% 배당소득세, 거래 단위 0.01g, 은행을 통해 별도 상품 가입, 실물 인출 가능.

4. 국내외 금 ETF, 펀드 : 매매차익 15.4% 배당소득세, 해외주식 ETF 및 퇴직연금 계좌에서 매매 가능.

 

 

우선 금 현물을 직접 매입하는 것을 제외한 나머지 방법들은 시스템 내에 전산화되어있다는 점이 차이.

일어나선 안되겠지만 국가 부도의 날 시즌2, 시즌3이 펼쳐질 때 다수의 고객들이 일시에 인출 신청을 하면

다소 혼잡해질 수 있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

 

 

은행을 통한 금뱅킹의 경우 거래 단위가 0.01g부터 가능하다는 점, 소액으로 꾸준히 투자를 진행해나갈 수 있다는 점이 장점.

 

 

보통 KRX 금거래와 국내외 금 ETF 펀드를 두고 고민을 많이 할텐데

배당소득세가 없는 KRX금거래를 당연히 선택할 듯 싶지만 계좌를 별도로 관리해야한다는 점에서 오는 귀찮음과 번거로움이 생각보다 클 수 있다.

여러 자산군에 투자해나가는 분들의 경우 계좌 운영을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하기 위해 ETF를 활용하는 듯 싶음.

이건 취향차이인듯 싶다.

 

이외에 KINDEX KRX금현물ETF 같은 경우에는 개인퇴직연금(IRP)에서도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 등이 변수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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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바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대표적인 금 투자 방법은 실물 금을 매입하는 방법이다.

주화, 골드바 등 상품을 매수하는 방법.

실물 금을 구입할 때에는 1돈 = 3.75g를 기준으로 매수하면 된다. (3.75g, 11.25g, 37.5g...375g, 500g, 1000g)

1돈 미만, 반 돈 같은 소량의 경우 금 함량이 작아 투자가치가 떨어지니 손대지 말 것.

 

 

소량의 골드바 등은 금값 계산 시 소수점 두 자리까지 인정하기에

10g 단위의 금 제품은 더 비싸게 사고, 더 저렴하게 팔 수 밖에 없게 됨.

따라서 10g 단위의 제품은 피하라는 이야기가 있으니 참고할 것.

 

 

골드바를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은 개인 간 거래,

중x나라, 당x마켓을 비롯하여 금&은 전문으로 다루는 카페들이 있으며 이곳에서 개인 간 거래를 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방법.

다만, 탈세 논란을 비롯하여 금액대가 있는 만큼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조심.

 

 

골드바에도 브랜드가 있음.

유명한 브랜드로 LS-nikko 동제련, 한국금거래소, 한국조폐공사, 아시아골드 등이 있으며

같은 중량의 상품이더라도 브랜드 별 가격차이가 있는 편.

각 브랜드 별 장단점이 있다고 하는데 이는 공부해보고 별도로 다룰 예정.

 

 

골드바 등 금 현물을 직접 매수하는 것의 가장 큰 장점은 현물을 보유할 수 있다는 것.

그 누구도 내 재산을 건드릴 수 없다.

 

하지만 현물을 보유해야한다는 점은 단점이 되기도 함.

골드바 1kg = 약 9천만원, 37.5g = 300만원.

집에 그냥 무심코 던져두기엔 가격대가 만만치 않다.

 

골드바 실물 보면 알겠지만 37.5g가 신용카드 1/3, 1/4 크기 되려나?

집에 대충 던져놨다가 어디 장롱이나 책상 밑에 들어가서 잃어버리기 딱 좋은 사이즈.

서너개 집어서 주머니에 넣고 나가면 돈 천 만원을 들고다니는 꼴.

 

그래도 집에 금 쌓아두고 보면 나름 살 맛 날 듯 싶음.

 

 

 

 

아니 디지털 세상에 누가 무식하게 현물을 보유함?

온라인으로 금에 투자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먼저 KRX 금거래.

따로 KRX 금거래 어플이나 사이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증권사 통해서 금현물계좌 개설 후 금현물계좌 내에서 별도로 금 상품을 주식 매매 하듯 금을 매매하는 상품임.

키움증권을 예로들면 키움증권 계좌개설 어플 접속 후 계좌개설하기 - 본인인증 마치면

주식계좌, 금현물계좌, 퇴직연금계좌 등등 중 하나 선택하게 되어있는데

금현물계좌를 선택하고 만들면 된다.

위에서 이름있는 골드바 브랜드로 언급했던 곳 중 한 곳인 한국조폐공사가 보증을 서고 있음.

 

장점이라고 하면 주식 거래 하듯 손쉽게 금을 거래할 수 있다는 점,

0.3% 내외의 저렴한 수수료,

이외에 양도소득세와 부가가치세가 면제된다는 장점이 있다.

 

똑같은 양의 금을 매수한다면,

금 현물 매입 시 10% 부가세를 지불해야하지만,

KRX금 계좌에서 매수하면 10% 부가세 없이 매수하기에

같은 돈으로 10% 많이, 혹은 같은 양을 10%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다.

다만, 실물인출 시 부가세 10% 및 인출비용 약 2만원 정도의 비용을 부담해야한다.

 

금 현물 투자는 부담스럽고, 조금씩 조금씩 금 투자를 진행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른 방법들보다 최우선적으로 고려해볼만한 선택지.

 

 

 

 

내가 미국주식에 나름의 포트폴리오를 짜서 투자하고 싶은데 여기에 금을 추가 하고 싶다 라고 한다면

미국 증시에 상장되어있는 금 ETF를 매수하면 되겠다.

단순히 적립식으로 매수해나간다면 KRX금거래소가 더 나은 선택이겠지만,

특정 조건을 바탕으로 리벨런싱을 해나가는 분들이라면 하나의 계좌 내에서 여러 상품군들을 관리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GLD, IAU 등을 고려해보면 좋을 듯 싶다.

 

개인퇴직연금 금 투자

 

이전까지 국내 증시에 상장되어있는 금 관련 ETF는 금 현물, 선물이 혼합된 상품이 전부였는데

최근에 순도 100% 금 현물 ETF,  KINDEX KRX금현물 ETF가 출시됐다.

국제 금가격을 원화 환산 = 환노출, 금 가격 변동 뿐만 아니라 환율변동 또한 반영됨.

 

 

국내 주식을 모아나가는 분들이 계좌 관리를 간편하게 하기 위해 일반계좌에서 운영해도 좋겠다만,

포인트는 개인퇴직연금(IRP)에서도 KINDEX KRX금현물 ETF 매수가 가능하다.

개인퇴직연금을 해보고 싶었는데 위험 자산 투자는 꺼려졌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고려해봐도 좋은 선택지 아닐까 싶다.

다만, 금 = 안전자산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ETF는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며 최대 70%까지만 매수가 가능하다.

 

이게 무조건 좋다! 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님.

개인퇴직연금에 들어간 돈은 55세 이후 연금 형태로 받을 수 있음.

수 십 년간 묵혀야하는 계좌에 매 년 0.5% 발생하는 수수료가 누적되면 꽤나 큰 금액이 될 것임.

물론 골드 시세 변동에 따라 매매를 할 수 있겠지만

이러한 점을 고려해서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

 

금 ETF의 경우 운용보수 0.5% 내외의 운용보수 및 매매차익의 15%에 대해서 배당소득세가 발생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자.

 

012

 

은행을 통해 금뱅킹을 진행할 수 있다.

은행마다 다르겠지만 통상 0.01g이라는 소액부터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15% 배당소득세 적용을 비롯하여 거래 마다 발생하는 수수료 또한 꽤나 비싸다는 점에서 굳이 고려되지 않는 선택지.

내가 모르는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은행 금 뱅킹을 추천하는 내용은 찾아볼 수 없었음.

 

 

이상으로 금 투자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봤다.

통상 금을 현물 보유하는 방법과 KRX금거래가 가장 많이 추천 되곤 한다.

아무쪼록 본인의 상황에 맞게 적절한 선택을 취해 나가면 좋을 듯 싶다.

 

현재로선 달러 기준 1800달러(1온스) 내외에 도달하면 조금씩 사모아나가는 것이 좋아보이지 않나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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