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 방법 - 연금저축펀드
자산을 키우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수익을 늘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지출을 줄이는 것이지요.
보통 지출을 줄인다 함은 아껴쓰는 등의 생활비 감축에 집중하게 되고,
세금 쪽은 신경을 안쓰게 되더라구요.
세금 관련해서는 `뭐 얼마나 나가겠어` 안일하게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생각보다 이것 저것 신경쓰면 세금 관련해서 지출을 줄이거나 되려 환급까지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세상사 그렇듯 모든 것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고 단점도 있는 경우가 많으니
계산기를 두들겨보고 할만한데? 싶으면 베팅해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절세 방법 연금저축펀드
직장인 분들이라면 연말정산 시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연금저축펀드.
1년간 최대 4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고, 납입금액에 최대 16.5%까지 세액공제, 세금을 환급해준다.
물론 100% 무조건 환급해주는 것은 아님.
본인이 400만원 납입했고, 여기에 16.5%의 혜택을 받을 자격이 있다 한들(66만원)
본인이 납부한 세금이 66만원보다 적을 경우 납부한 세금만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연금저축펀드에 납입한 돈은 55세 이후에 연금형태로만 수령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음.
55세, 말마따나 엄청난 미래임.
이제 막 대학교 졸업하고 취업한 27세의 철수가
병원에서 응애 하며 울며 태어난 날 부터 취업한 날까지 살아온 기간 만큼 한 번 더 살아야
철수는 55세가 되어 연금을 받을 수 있음.
기간 자체가 엄청나게 길 뿐더러 철수가 살아가면서 목돈 필요한 일이 얼마나 많겠음.
차도 사야지, 결혼할꺼지, 집도 사야지, 이런저런 경조사 및 이벤트 또한 고려해야함.
이 때 돈 한 푼 아쉬워질 때가 한 번 안올까?
물론 연금저축펀드에 입금한 금액이 무조건 출금이 불가능한 것은 아님.
다만 55세 이전에 출금 시 세액공제 혜택 받았던 것을 모두 토해내야함.
=중간에 출금할거면 안하느니만 못하게 됨.
아무쪼록 세액공제라는 달콤한 절세 혜택, 그리고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해야한다는 엄청난 단점이
공존하는 상품이니까 본인의 취향, 가치관에 따라 가입 유무를 진행해주면 좋을 듯 싶다.
나는 작년, 2021년에 진행했고 400만원 모두 납입했으며, 세액공제 혜택을 처음 받아봤는데
솔직히 꽤나 달달했다.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나는 계속해나갈생각.
연금저축펀드 세액공제
연금저축펀드 세액공제 혜택은 연금저축펀드에 해당 금액을 입금하는 것만으로 받을 수 있다.
꼭 입금 & 매수 를 진행해야만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니
어떠한 상품을 매수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세액공제 혜택은 받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입금만 진행하셔도 좋다.
연금저축펀드 운영 방식은 다양하게 할 수 있을 듯 싶음.
12월 31일 이전까지 400만원을 한 번에 입금해도 되고,
상반기, 하반기 200만원씩 나눠서 입금해도 되고,
뭐 어떻게 하든 상관 없다.
나는 매 달 33만원(400/12)을 입금하고 있음.
내가 매 달 적립식으로 모아나가고 있는 ETF는 KINDEX 미국 S&P500, 나스닥 100.
근래에 미국&유럽 서방진영 vs 중국&러시아 동방진영 간의 대립이 극명하게 떠오르고 있는 이 시점에서
달러 패권 시대의 종말, 금&비트코인의 시대의 부상이라는 키워드로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는 상황,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 때엔 반반 무 많이가 최고 아닐까 싶다.
주식 관련해서는 미국에 베팅을 하고,
나머지 여윳돈은 금과 비트코인도 함께 베팅을 해나가면 되는 것 아닐까 싶음.
말마따나 10년 20년 전에 핸드폰 클릭 몇 번으로 모든 음식이 집 앞까지 배달되는 세상이 올 것이라 그 누가 예상했겠음.
감히 미래를 예측하려하지말고 물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살펴본 뒤
이 곳이다 싶으면 함께 올라타면 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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