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다음 상승장은 2025년

 

 

비트코인 다음 상승장은 2025년

 

비트코인에 대한 각종 지표가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멀어진 대중들의 관심을 비롯하여 거래량 또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채굴자 수익 감소를 비롯하여 고금리 상황까지, 비트코인에 호재가 될만한 요소는 단 하나도 찾아볼 수 없어요.

헌데 저는 이러한 상황이 썩 나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주위에 사람이 없어야 모래알 속 진주를 하나라도 내가 더 캘 수 있는 법이니까요.

그나마 남아있는 비트코인 호재는 비트코인 ETF 승인 및 비트코인 반감기로 이는 모두 2024년 상반기에 예정되어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이걸 곧이 곧대로 떠먹여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네요.

다음 상승장은 빨라도 2025년은 되야 나오지 않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그 때 까지 이것저것 차곡차곡 모아나가보려구요.

비트코인 망해서 0원되면 어쩌려고 그래?

내가 선택한 투자고, 내 선택으로 인한 결과는 겸허히 받아들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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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상승장 2025년

 

비트코인 업비트 일봉 기준 5% 이상 큰 하락이 나오면 15만원씩 매수를 한다는 원칙으로 2021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해오고 있다. 만약 그 달에 5%이상 큰 하락이 없으면 매 달 마지막 거래일에 매수를 한다.

2023년 9월달의 경우 3600만원 전후의 가격대에서 찔끔찔끔 오르락 내리락하며 큰 상승이나 하락 없이 지루한 횡보장의 모습을 보여줬고, 그리하여 나는 9월 30일 마지막 거래일에 15만원어치, 비트코인 0.0042개를 매수했다.

 

 

 

2023년 상반기 저점 대비 비트코인의 가격인 두 배 이상 오르며 4천만원에 안착, 이 기세를 바탕으로 5천만원까지 가보자! 라며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줬던 비트코인은 그렇게 4천만원 고점 이후 5천만원에 도달하지 못하고 다시 3천만원대의 가격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비트코인 시세 다시 오를까요? 내릴까요? 라고 물어본다면 나는 잘 모른다.

헌데, 상황이 그리 녹록치만은 않다.

복잡한 지표 이것 저것 언급하고 줄 그어가면서 이야기할 필요까지도 없고 단순히 상황을 놓고 비교해보자.

 

 

 

비트코인 가격이 미칠듯이 상승했던 지난 2021년은 제로금리 시대였다. 제로금리와 더불어 코로나라는 역대급 전염병으로 지구촌 모든 국가들이 돈을 살포하던 시기였다. 넘쳐흐르는 유동성이 각종 자산에 유입되며 자산가격의 폭등이 일어난 것.

그럼 지금은? 지난 수 십 년간 찾아볼 수 없었던 역대급 고금리의 상황이다. 지난 2021년과 정반대의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돈이 넘쳐 흐르던 시대에서 돈줄이 마르디 마른 시대라는 것. 그러면 자산 가격은 어떻게 될까? 하락하겠지? 적어도 폭등은 할 수 없겠지.

 

 

 

일반 대중들의 관심 또한 멀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의 비트코인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2018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2018년에 자기 자신이 주위 사람들과 어떠한 이야기를 나눴는지를 떠올려보면 그 당시 상황이 이해가 갈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조금은 다르게 볼 수도 있겠지. 지난 2021년 대불장에 미칠듯이 상승하는 비트코인을 비롯하여 각종 자산군의 모습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얘기했던게 뭐다? `아, 그 때 미리 비트코인 살 껄, 부동산 살 껄, 살 껄껄껄껄껄` 온갖 껄무새들이 전국에서 판을 치며 포모를 느꼈더랬다.

지금도 상황이 비슷하지 않나, 2017년 비트코인 떡상 이후 칼바람이 불고난 후가 2018년이다.

그 당시 비트코인은 사기라며 그러게 왜 실물도 없는 허상에 돈을 집어넣었냐 라며 온갖 조롱과 비난, 비판이 판을 치다가 이마저도 사라지고 모든 이들이 비트코인을 잊어가던 때가 바로 2018년~2020년.

다음 상승장이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는 모르겠다만, 적어도 수 년 후에 밝게 웃고 있을 사람들은 현재 각종 자산군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공부하고 대비하는 사람들 아닐까.

 

비트코인 반감기

 

이래나 저래나 상황이 녹록치만은 않다. 2024년 상반기에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 될 예정이고, 반감기도 찾아올 예정이지만 이 재료가 폭발적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다시금 코인판에 유동성이 흘러들어오며 폭발적인 시세 상승이 일어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래나 저래나 미국은 코인판을 접수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그렇다면 어떻게해서든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이 판을 접수하고 싶을꺼고, 정말 정말 정말 잔인할정도로 난도질해서 아예 망가뜨린 다음에 아예 자기들 입맛에 맞게 재건할 것이라고 생각함.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호재보다 악재가 훨씬 더 많으니까 당장 대세 상승장을 대비하며 무리해서 투자를 하기 보다는 쉬엄쉬엄해가면서 이것 저것 공부를 해나가는 편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012

 

이외에 비트코인 역사상 대세 상승장은 2013년, 2017년, 2021년, 4년 주기로 찾아왔다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다.

물론 단순히 비트코인이 4년마다 떡상했다더라 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고, 대외적인 다양한 변수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겠다만 어쨌거나 지난 역사상 그래왔다는 이야기.

만약 비트코인 4년 주기설이 들어맞는다면 다음 상승장은 적어도 2024년 말, 2025년은 되어야 찾아오지 않을까.

혹은 지난 3번의 대세 상승장은 제로금리 시대에 찾아온 것이기에,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고금리 시대에는 전혀 다른 방식이 적용될 수도 있고,

그렇다면 조금 더 오랜 후에야 비트코인 상승장이 찾아오겠지.

이래나 저래나 나는 비트코인은 상승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다른게 아니라 무엇보다도 재미있다.

고인물 가득한 주식판과 다르게 코인판은 새롭게 생긴 놀이터라 뉴비들 끼리 뒹굴면서 노는 재미가 있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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