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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로스트아크 - 영혼을데우는수프 11일차, 보내는 마음

by 대일이야 2020.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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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영혼을데우는수프 11일차 보내는 마음

안녕하세요 대일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로스트아크 겨울 한정 퀘스트, 영혼을 데우는 수프 11일차, 보내는 마음 퀘스트 요약입니다.

이러한 이벤트성 퀘스트가 주기적으로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요.

물론, 기획자 분들은 힘드시겠지만.

로스트아크 영혼을데우는수프 퀘스트 요약

너도 얼른 가봐라.

그리고...아니다. 에휴.

욕쟁이 할머니가 아이 앞에선 이렇게 한 없이 약해지다니.

아무쪼록 아이 걱정에 몸둘바를 모르는 소냐르 할머니를 대신해서 어서 빨리 아이의 영혼을 구원해주자.

다음 행성지는 어디?

성격 급한 아저씨, 벌써 와있다.

그런데...어디로 가야 하나?

뭐?! 저 등대 꼭대기?!?! 우마르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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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자네 손에 들고 있는 물건은...?

혹시 아이를 위해 준비한 선물인가?

...아이가 좋아하겠군. 가는 길에 큰 위로가 될 걸세.

이제 준비가 됐으니 아이를 인도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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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의마음에 관심이 없다 하더라도 별빛 등대 섬은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아...천문대 마렵네....

겨울 다 가기 전에, 미세먼지 몰아치기 전에 한 번 가야겠다.

일면식도 없는 아이를 위해 이렇게 고생하다니....

자네는 정말 따뜻한 성품을 지녔군....

그럼 이제 일도 마쳤으니 돌아가도 좋네.

항상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라겠네.

두고드고 듣고 싶지만, 아쉬울 때 떠나야 그 여운이 오래 남는 것 아니겠나.

하아...자네 덕분에 정말 살면서 다시는 겪지 못한 일을 겪는군.

나 : 고생이 많다.

뭐, 애초에 자네를 끌어들인 게 나인데 고생은 무슨

그럼 돌아가서 할머니께 아이 이야기를 전해주게.

나는 이 슬프고 아름다운 노래 여운에 잠겨있다 돌아가겠네.

가슴이 먹먹하구먼....

그럼 조심해서 가게나.

별빛 등대 섬은 방문 할 때마다 눈물을 훔치게 되는 듯....진짜 명섬이다 명섬.


로스트아크 영혼을 데우는 수프 별빛 등대섬 연출 모음

(소나르에게 아이의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그래, 그래...잘했어. 네가 아주 수고했다.

그 어린 게 배곯으며 구천을 떠돌았던 걸 생각하면 이 할미도 눈물이 난다.

그러니 이 녀석아! 이 할미 얼굴 봐서 너도 잘 챙겨먹고 다녀! 편식하지 말고!

나 : 그럼 수프를...

하하하! 그래! 오냐, 말 한번 잘 꺼냈다.

네가 빨빨거리면서 이것저것 모아다 준 덕분에 아주 푸짐한 수프가 완성됐지.

이 동네 놈들도 냄새를 맡더니, 냄새가 기가 막혔는지 수프에 넣자고 지들이 좋아하는 재료를 막 갖다 주지 않겠냐.

이 마을 녀석들 뿐 아니라 아크라시아 대륙 모두를 먹일 만큼 넉넉해졌어. 낄낄....

나 : 맛봐도 될까요?

그래, 어서 한 입 먹어봐.

이 할미의 손맛에 아주 깜짝 놀라 기절할 게다.

놀라운 수프

유디아, 애니츠 그리고 슈샤이어라는 세 개의 풍부한 선율이 혀를 감싸고 입안 가득 음색을 채운다.

솔직히 허세 거르고 진짜 멋있는 문장인듯.

에휴...그 어린 것한테도 완성된 수프를 맛 보여줬으면 좋았으련만.

아휴, 이럴 때가 아니지.

오늘은 수고했으니 이만 가봐.

이제 이틀치 남은 건가. 처음엔 13일치를 언제하냐, 빨리 끝내고 싶은데 왜 자꾸 내일오라는거냐 감질맛나게....했는데 진짜 미운정이 무섭다고 까칠한 욕쟁이 할머니였는데 2주 좀 안되는 시간 매일 봤더니 괜히 헤어지는게 아쉽다.

여름 한정 퀘스트에선 팥빙수 들고 나타나려나? 토토이크에서 페블링 떡 구해오고, 눈이야 뭐 슈샤이어 근방에 부서진 빙하의 섬 부터 여러 섬들 있고, 팥은 고블린 섬이나 희망의섬에 가서 고블린들이 농작해놓은거 챙겨오고, 비밀의 레시피는 안개의 섬이나 그림자의 섬 같은데서 가져오는 느낌으로다가 만들면 좋아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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