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달콤한 꽃사탕 축제 공략 하이티노의 특별 상점 콩닥콩닥 꽃사탕
안녕하세요 대일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로스트아크 화이트데이 기념 특별 이벤트, 달콤한 꽃사탕 축제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월달에 있었던 발렌타인데이 이벤트와 동일하게 에포나보상으로 특별 호감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외에 로스트아크 공식홈페이지에서 평판 단계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받고 이를 여러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니 잊지 말고 보상을 꼭 챙겨주세요.
이번 달콤한 꽃사탕 축제 관련 퀘스트 내용을 본문 하단부에 정리해놨습니다.
로스트아크 달콤한 꽃사탕 축제 공략
로스트아크 달콤한 꽃사탕 축제가 시작됐다.
화이트데이를 기념해서 시작된 이번 축제, 발렌타인데이와 동일하게 간단한 에포나퀘스트를 수행하고 이와 더불어 평판 단계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받고 이 포인트를 여러 아이템과 교환해나가는 방식이다.
로스트아크 하이티노의 특별 상점 포인트 얻는 법
로스트아크 달콤한 꽃사탕 축제 에포나 퀘스트 완료 시 평판 점수를 획득할 수 있고, 평판 단계에 따라서 포인트를 지급받게 된다. 그리고 이 포인트는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 내에 있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여러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이번 달콤한 꽃사탕 축제 에포나 퀘스트를 통해 획득가능한 포인트는 1300포인트다.
뭐 필요한 아이템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장비 토큰 선택 500 + 아크 400 + 용숨 150 + @ 식으로 가져가려고 한다.
화이트데이 기념 달콤한 꽃사탕 축제 에포나 퀘스트, 설렘 가득한 택배 업무
평판 1단계부터 4단계 까지는 퀘스트 수행 1회만으로 도달 가능하며, 5단계의 경우 2회(20점) 6단계는 3회, 7단계는 4회 수행해야 완료 된다.
하루에 1번씩, 총 13회를 완료해야 끝이나게된다. 대략 2주의 시간이 걸리는 셈이다.
콩닥콩닥 꽃사탕은 아마 여성NPC에게 가져다주면 더 많은 호감도 수치를 올려줄 것이라 생각된다.
안그래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속삭이는 작은섬 내의 NPC 니나브의 호감도가 생기면서 섬의마음 까지 생겼기 때문에 니나브에게 가져다주면 좋을 것 같다.
로스트아크 콩닥콩닥 꽃사탕
로스트아크 달콤한 꽃사탕 축제 관련 퀘스트 내용을 정리해봤다.
검정색의 굵은 글씨는 NPC의 대사, 파란색은 본인의 대사로 표시했으며 모든 내용을 사진으로 올리면 너무 무리가 될 것 같아 중간 중간 한 두장의 사진을 올리고 나머지 대화 내용은 모두 텍스트로 옮겨봤다.
퀘스트의 시작은 대도시에 위치해 있는 하이티노에게 가면서 시작된다.
저는 주식회사 로팡의 기간 한정 부서 큐피드의 2대 부서장, 하이티노입니다.
나 : 큐피드의...2대 부서장?
아크라시아에 사랑을 전하는 것이 목적인 부서!
1대 부서장인 발렌티나가 지난 축제를 잘~ 마치고 특별 휴가를 받은 덕분에 입사 동기인 제가 대신 끌려왔죠.
하....발렌티나 녀석, 덤벙거리면서도 일은 잘해가지고!
반응이 좋다 보니까 또 일만 늘어났잖아요!
일은 늘었지만 발렌티나랑 같은 부서에서 일할 수 있는 건 줄 알고 설렜는데 휴가를 가버리다니....
이번엔 그렇게 리베하임까지 다녀오실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하얀 장미를 벌써 다 조달해두었거든요.
발렌티나가 고른 붉은 장미가, 제가 고른 하얀 장미랑 잘 어울리는 한 쌍이 되어 발렌티나와 저도 잘 어울리...는 게 아니라!
준비를 다! 끝내두었다 이 말입니다.
나 : 그럼 사전 준비할 게 더 없는지?
그럼요. 홍보용 전단지도 벌써 다 써두었는 걸요.
발렌티나가 인수인계를 잘 해주고 갔거든요.
글솜씨가 뛰어난 발렌티나 만큼은 아니지만, 저도 나름 열심히 썼습니다.
한 번 보시겠습니까?
..... ..... ....
걸작이죠? 짧은 시간 안에 이렇게나 잘 쓰다니. 이러다 발렌티나가 나한테 반해버리는 거 아냐?
나 : 고쳐야 할 것 같다.
뭐가 문제라는 거죠?
핵심어인 꽃사탕 축제를 강조하는 세로 배열!
딱딱 맞아떨어지는 운율!
위대한 성 네리아 님께 가서 직접 들은 꽃사탕 축제의 유래까지 들어간 완벽한 전단지인데!
나 : 정말 완벽하다고 생각하는지?
으음...뭐...너무 핵심만 살렸나, 싶은 느낌이 살짝 드는 것 같기도 하지만.
......
그래도 나름 괜찮지 않나요?
나 : ............
그, 그렇게 자신 있으면 직접 고쳐 보시던가요?
어디 얼마나 잘 고쳐오실지, 두고 보겠습니다.
나 : 보여줄 것이 있다.
어머? 이 전단지...축제 홍보라고 보기엔....좀 단순한 걸?
쓴 사람은...하이티노?
의욕에 차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간 그 귀여운 꼬마구나.
글솜씨가 좀 어설픈데, 자기가 도와줘야겠다.
나 : 생각나는 게 있는지?
전단지에 적힌 네리아 축일은 주점에서 전해지는 미담 중 하나야.
어느 마을의 네리아가 호화로운 선물을 마다하고, 사탕팔이 소년의 진심을 받아주었다는 이야기지.
그래, 축제 전단지에 네리아에 관한 이야기를 실어 보는 건 어떨까?
주점 근처에서 일하고 있는 지도르에게 네리아에 관한 책을 빌려본 적이 있어.
나에게는 언제든 책을 빌려준다고 했으니, 마음껏 보도록 해.
주점에서 나와 직진하면 지도르 옆에서 네리아가 얘기한 책을 찾아 볼 수 있다.
(사랑을 주고 받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마저 읽어보자.)
(사탕의 의미를 강조해서 전단지 내용을 수정해도 좋을 것 같다.)
(사색한 내용을 반영해서 감성적인 표현을 추가해보자.)
(사탕팔이 소년의 진심...세계 진미보다도 더 달콤하고, 더 사랑스러운...잘 써진다.)
(감성적인 문구를 더 담기 위해 마저 읽어보자.)
`시간이 흘러 이 날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사탕을 선물하는 날이 되었답니다.`
`사랑하는 연인들이 서로에게 사탕을 건네는, 아름다운 풍습으로 남이있게 된 것이죠.`
(좋아하는 여인에게 선물한다는 풍습을 새로운 느낌으로 풀어보자. 어떻게,,,?)
(수줍은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강조해보자.)
(유행이나 로팡 주식회사에 관한 것도 같이 언급하면 좋을 것 같다.)
.... .... .... ....
하지만 이것도 다! 제가 쓴 원본이 있었기에 가능한 거죠!
자, 자신있게 말할 만은 했군요!
....저 남의 일을 막 자기가 한 것처럼 꾸며대는 치사한 사람 아닙니다.
전단지 아래 쪽에 검수자인 xxxxxxxxx님 이름도 써드리죠.
흠, 그나저나 정말 괜찮게 나왔네. 꽃사탕 배달할 때도 한 장씩 넣어볼까?
크흠, 원작자로서 생각해보니, 좀 더 적극적으로 전단지를 써도 괜찮을 것 같군요.
요리사들에게 전달하는 것 뿐 아니라, 꽃사탕과 함께 배송하겠습니다.
준비가 끝나는 대로 배달에 나서주시지요!
이렇게 달콤한 꽃사탕 축제 퀘스트가 끝나면서 에포나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 아래는 에포나 퀘스트를 수락하면 나오는 대사.
이번에는 매일 제게 오셔서 일괄로 받아가면 됩니다.
로팡의 다른 부서에서 애써주셔서, 우편으로 받기로 했거든요.
각지에서 고백용 꽃사탕과, 우정용 꽃사탕을 접수 받아 두었으니....
저에게 받으신 다음, 2번 배달해 주시면 됩니다.
이외엔 발렌타인데이 이벤트와 동일한 동선과 동일한 대사가 등장하게 된다.
사실, 이번 퀘스트는 뭔가 재미가 없었다.
내 안에 낭만이 다 죽어버린 탓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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