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원 적립식 투자일기 1편, 자산배분 #3
내가 투자하기로 선택한 종목은 다음과 같다.
미국 : IVV, IWM, QQQ, QLD, AAPL, IAU 한국 :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이외에 연금저축펀드는 KINDEX 미국 S&P500, 나스닥100을 모아나갈 것이며, 추후 IRP에서는 조금 안정적인 자산들로 구성을 해볼 생각이다.
매 달 첫 거래일에 1주, 혹은 정해진 금액만큼 매수할 것이며 적립식으로 꾸준히 투자해나갈 생각이다.
비율조정은 없으며, 가능하다면 대공황이 찾아온다는 신호가 느껴지면 다 팔고 도망치겠지만 눈치챌 수 있을까? 아무쪼록 되도록이면 매도 없이 계속 들고갈 생각이다.
2021년 3월 초 기준 미국 6종목을 구입하는데 필요한 돈은 대략 1200불, 한화로 약 130만원.
이외에 삼성전자 1주, 삼성전자 우 1주를 구입하는데 16만원 정도, 이외에 연금저축펀드는 한 달에 33만원씩 적립식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매 달 투자 금액은 180만원 정도가 된다.
다만, IWM은 선택사항이기에 이를 제하면 미장에 약 1000불이 들어가게 되고, 총 투자 금액은 약 150만원 선에서 정리가 된다.
국장에서 이리 털리고, 저리 털리다가 미장에 관심을 갖게 됐고, 미장에 대해 공부를 하다보니 ETF 적립식 매수라는 것을 알게 됐고, 그렇게 하다보니 굳이 달러로 환전해서 직접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ETF를 통해 간접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를 통해 연금저축펀드에 대해서 알게됐고, 세액 공제 등에 대해 공부하다 제태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됐고, 이에 초고위험 자산인 주식100%의 비중은 위험하지 않나? 라는 생각에 채권과 금, 원자재 등에 대해 알아보면서 정말 머리 아픈 나날들을 보내면서 최종적으로 내린 결론은 `자산배분이라는 것은 억 대의 자산을 지니고 있을 때 가치가 있는 것`.
오만방자한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내가 내린 결론이며, 이에 미장을 중심으로 꾸준히 적립식으로 ETF를 모아가는 한편, 국내에서도 소액이지만 연금저축펀드와 함께 삼성전자를 모아나가볼까 한다.
1000달러 ETF 적립식 투자
우직하게 치솟는 장대양봉을 바라보며 흔들리는 내 마음을 믿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미국장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바탕으로 투자를 해나가기로 결심한 바, 처음엔 단순히 SPY(미국 S&P500 지수 추종)과 QQQ(미국 나스닥 100 지수 추종)을 100만원어치씩 모아가려고 했지만 사람이라는게 욕심이 나더라.
그렇게 다시금 공부를 시작하게 됐고, 정말 그걸 왜사? 라고 생각했던 채권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금 처음부터 공부를 하면서 자산배분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
그렇게 치열하게 다양한 ETF를 검색하고, 알아보고, 다른 투자의 대가들과 사람들은 어떻게 투자를 해나가는지 살펴보니 올웨더 포트폴리오, 황금나비 포트폴리오, 채권6:주식4 포트폴리오 등 정말 다양하게 투자를 해나가고 있었다.
확실히 `잃지 않는 투자`, `지속 가능한 투자`에 초점을 맞추고 보니 위에서 언급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들이 정말 위대해보였고, 지금까지 주식100의 비중을 유지해오던 나에게는 커다란 충격이었다.
하지만, 저들과 나의 큰 차이점이 있었다면 바로 재산의 유무.
저들은 보다 많은 재산을 갖고 있었고, 나는 가진 재산이 없다.
이게 맞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나는 일단 조금 가져본 뒤, 그 때 가서 다시금 잃지 않는 투자에 대해 알아보고 시행하려고 한다.
구체적인 액수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 재산이 억 단위가 될 때 까지는 지금의 방향을 유지할 생각이다.
미국 주식 시장에선 지수추종 ETF를 모아가려고 한다.
기본적으로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IVV,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QQQ, 나스닥100 x2 레버리지 ETF QLD, 금 ETF IAU, 그리고 단일종목 애플(AAPL)을 확정적으로 매수할 것이며, 추가로 IWM은 여유가 있는 달에 추가로 구입해볼 생각이다.
2021년 3월 1일 기준으로 위에서 언급한 6가지 종목을 매수하는데 들어간 돈은 총 1184.94달러.
한화로 치면 대략 133만원정도가 되는데, 어디까지나 초반이기에 힘을 좀 줘본 것이며 IWM을 제외한 나머지 5종목을 우선적으로 구입해 매 달 투자금액이 1000불 안짝이 되도록 맞춰볼 생각이다.
물론, 우상향하는 미국장이기에 머지않아 필요예산이 1000불을 훌쩍 넘기겠지만, 그건 그 때가서 생각해보지 뭐. 적어도 IVV, QQQ, AAPL은 무조건 들고갈 것이다.
etf 투자 방법
해당 ETF 및 종목을 구입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IVV, QQQ : 우상향하는 미장에 대한 믿음, 무조건 적립식으로 매수해나갈 생각.
QLD : 레버리지 ETF는 정말 골로가는 길일까? 아니면 2배 레버리지 ETF는 일반 ETF보다 더 좋은 효율을 보일까에 대한 개인적인 실험. QQQ와 수익률을 비교해볼 생각이다.
애플 : 국장에서 매입해나갈 예정인 삼성전자와의 비교, 물론 엄연히 이 둘은 비교대상이 아니지만.
IAU : 행운의 부적, 계좌에 금을 지니고 다니며 좋은 기운을 받고 싶어서.
IWM : 원래 특정 섹터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넣으려고 했지만 러셀 2000지수에 관심이 생겨 넣어봤다. 필수로 넣진 않을 것이고 여유가 되는 달에 한하여 매입해나갈 생각.
150만원 적립식 투자
1000달러, 약 110만원 정도를 미장에 넣었고, 추가로 연금저축펀드에 매 달 30만원씩 넣을 생각이고, 이외에 개인계좌로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를 매 달 한 주씩 구입해나갈 생각이다.
삼성전자&삼성전자 우를 각각 1주씩 구입하는데 필요한 돈은 3월 기준 대략 16만원이다.
연금저축펀드의 경우 세액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 넣어야 하는 돈의 액수는 400만원, 한 달에 33만 3330원꼴이다.
나는 3월부터 넣었기에 매 달 40만원씩 10개월간 넣을 생각이다.
이는 5:5 비율로 KINDEX 미국 S&P500, 나스닥 100을 매수할 생각이다.
이외에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도 3월 2일 개장 후 바로 진입해 매수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애플과 삼성전자, 둘 중 어떠한 것에 투자하는 것이 더 매력적인지 수익률을 통해 소개해보고, 추가로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 둘 중 어느 것에 투자하는게 더 좋은지 역시 매 달 수익률을 통해 이야기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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