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해야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

오늘 해야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

오늘 해야할 일이라면 오늘 하자.

지금 즉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즉시 하자.

 

해야할 일이 생겼다면,

그 자리에서 끝낼 수 있는 일이라면,

바로 끝내버리자.

 

미루지말자.

머릿 속에 스쳐지나가는 아이디어들을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메모하자.

 

사소한 일일지라도

미루지 말자.

가능하다면

그 즉시 끝내버리자.

 

아무리 작고 사소한 일일지라도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끝내버릇한다면

해야할 일을 완료했다는 성취감과

그 실행력, 결단력이 쌓이고 쌓여

인생이라는 밭의

자잘한 밑거름이 되어주지 않을까?

미루기는 상당히 좋지 않은 습관임.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습관일 수 있지만

파고들면 들수록

가벼운 습관으로 치부하기엔

좀 무게감이 있어 보임.

 

심리학에선 만성적인 미루기를

정서조절장애라고 본다고 함.

 

정서조절장애.

정서가 뭔데?

바로 대답이 나올 것 같지만

나오지 않음.

 

정서 (情緖) - 사람의 마음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감정.

 

감정조절장애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정서조절장애는 더 큰 부분인듯?

아무쪼록, 조현병, ADHD 등

집중력 결핍, 감정조절이상 등을 커버하는 단어가

정서조절장애라고 보면 될 듯.

 

아무쪼록

심리학에선 만성적인 미루기를 정서조절장애라고 본다고 한다.

 

내일이 시험임.

그럼 당연히 공부를 해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를 하지 않고

게임을 한다거나 책상정리를 한다.

 

지금 공부를 하지 않으면

내일 시험을 망치는 좋지 않은 결과가

나를 찾아올 것이라는 것을

뻔히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부하는 것을 미루는 것.

 

해야할 일을 미뤘을 때

분명히 그 결과가 좋지 않을 것을

충분히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적극적으로

해야할 일을 미루고

단기적 만족을 추구하는 이러한 단편적인 행위는

불안 및 무기력 때문이라고 한다.

 

에이,

지금 이거 조금 해봤자 뭐해.

어차피 망한건데.

기말고사 잘 보면 됨.

 

평소 꾸준히 공부하는 대신

내일 하지 뭐

내일 하지 뭐

꾸준히 미뤄온 결과

시험 전날 극도의 불안함과 무기력감을 느끼면서도

마지막까지 다음 시험, 다음 학기, 다음 학년으로 미루는 그 뻔뻔함.

 

그렇다고해서

다음 시험, 다음 학기에는

평소에 공부를 꾸준히 할까?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우리 모두가 아는 너무나도 뻔한 대답.

 

단기만족을 추구하는 단편적인 행위는

불안함, 무기력 때문이라고 한다.

불안함, 무기력을 없애보자.

 

평소에 작은 일일지라도

바로바로 끝내는 버릇, 습관을 들여보자.

 

에이, 조금 이따가 버리지 뭐.

그거 좀 이따 A할 때 같이 하면 되는거 아님?

지금 굳이 해야해? 나중에 해도 되잖아.

 

이런 생각을 없애버리자.

작고 사소한 것이더라도

바로바로 끝내버리자.

그렇게 미루지 않는 습관을 몸에 새기자.

시작이 반이다.

미루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