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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Luna) 스테이킹 방법

by .> 202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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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Luna) 스테이킹 방법

 

 

코인계의 BTS라고 불리우는 루나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치 코인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과 더불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코인인데요,

이번 글에선 루나 스테이킹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에서 이야기해볼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디파이 계열 코인 중 엄청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코인 루나.
  2. 루나 스테이킹 시 연 5% 내외의 이자 + 루나 생태계의 각종 코인을 지급받을 수 있음.
  3. 루나를 통해 대출을 받아 이를 재투자하는 방법 등 다양한 전략 또한 있음.
  4. 이 글에선 테라스테이션에서 루나 스테이킹하는 방법만 다룸.
  5. 국내 코인 거래소 기준 업비트에선 BTC마켓에서, 빗썸과 코인원에선 원화로 구입 가능.
  6. 루나 스테이킹 시 21일 간 코인이 묶이게 됨, 장기투자 목적이 아니라면 신중한 판단을 요함.

 

 

 

디파이, Defi, 탈중앙화금융.

코인을 기반으로 하는 탈중앙화금융의 흐름이 매섭다.

2021년 10월 중순 기준 디파이 토큰 중 시총 2위에 빛나는 테라 생태계의 루나 코인.

테라 생태계에서 루나를 비롯해 여러 코인으로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금융활동 두 가지가 있는데

 

루나를 기반으로 대출을 일으키고, 이 대출을 통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을 하는 것,

테라 생태계 기반 코인을 통해 미국 주식 시장 선물 투자 하는 것,

이렇게 두 가지가 있겠다.

 

정말 말도 안되는 코인들이 하루에도 수 십개씩 쏟아지고, 정말 가짜뉴스 하나에도 엄청난 시세변동을 일으키며

많은 투자자들을 울리고 웃게 만드는 코인판이지만, 루나의 경우 꽤나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모양세다.

또한, 앞으로 더욱 더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나올 예정이라고 하니 이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한듯 싶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천 원대에서 놀던 루나 코인의 가격은 현재 4만원 대에 형성되어있는 상황이다.

작년 말, 올해 초 부터 해서 디파이가 주목받기 시작했고, 이러한 시장의 영향으로 루나 또한 주목받았기에 폭발적인 성장세를 일궈낸 것.

 

코인의 경우 메타가 정말 빠르게 변하기에 앞으로 디파이 섹터가 더 주목받을지, 아니면 일회성 이벤트로 끝이날지는 그 누구도 모르지만, 앞으로 디파이는 더욱 더 성장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테라 생태계에 직접 참여해 미국 주식 선물투자를 진행한다거나 해서 보다 고수익을 노려볼 수 있겠지만,

이 글에선 간단하게 루나 코인을 스테이킹함으로써 이자 + 테라 생태계 내의 여러 코인들을 지급받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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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를 스테이킹하려면 루나를 구입해야한다.

국내 거래소 기준 업비트, 빗썸, 코인원, 세 곳 모두 루나를 구입할 수 있다.

빗썸과 코인원의 경우 루나 코인을 원화로 구입할 수 있지만,

업비트의 경우 비트코인으로 구입해야한다.

(업비트 - 비트코인 구입 - 구입한 비트코인으로 루나 구입)

 

 

빗썸의 수수료는 0.25%, 코인원 0.2%, 업비트는 총 0.3%의 수수료가 들어가니

개인이 사용하고 있는 거래소, 수수료 등을 고려해 선택해 진행할 수 있도록 하자.

 

 

루나를 스테이킹하려면 테라스테이션 지갑이 있어야한다.

 

크롬을 통해 구글에 접속한 뒤,

구글에 terra station extension 을 검색하자.

terra station extension 검색 후 나오는 구글 확장프로그램 링크를 클릭해 들어가주면 된다.

 

 

*테라스테이션 지갑 만드는 이유 = 신한은행 계좌는 신한은행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국민은행 계좌는 국민은행 계좌에서만 사용 가능 하듯, 테라 생태계 내에서 사용할 지갑이기에 테라스테이션 지갑을 만드는 것.

 

 

Terra Station을 Chrome 확장프로그램에 에 추가해주자.

 

 

Terra Station 확장프로그램을 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애석하게도 한글 지원은 하지 않고 있다.

 

Terra Station 확장프로그램 실행 후 New wallet 클릭. 

 

 

테라 스테이션 지갑을 만들어보자.

Wallet name : 지갑 이름, 중요하지 않다, 마음에 들게끔 작명해주자.

Password : 지갑 비밀번호, 중요하다. 대소문자, 특수문자 섞어서 만들어주자.

Confirm Password : 비밀번호 한 번 더.

 

Seed phrase : 시드 구문, 총 24개의 영어단어가 주어진다.

은행으로 치면 보안카드 일렬번호라고 보면 됨, 절대 중요,

되도록이면 수기로 직접 적은 뒤 오프라인에서 보관하는 것을 추천.

캡쳐한 뒤 하드디스크, 메일, 메신저 등에 보관하는 행위는 지갑 해킹 당할 위험이 있음.

 

누군가 내 지갑의 시드 구문을 알고 있다 = 내 지갑 내의 모든 자산을 마음대로 빼 갈 수 있다.

 

알아서 잘 보관할 수 있도록 하자.

 

 

 

시드구문 24개의 단어를 모두 기록했다면 다음을 누른 뒤 진행해주면 된다.

시드구문을 확인하는 단계로, 보안카드 일렬번호 기입하는 거랑 같다.

해당 순서에 맞는 단어를 입력한 뒤 Create a wallet을 누르면 지갑 생성이 완료된다.

 

 

테라스테이션 지갑을 성공적으로 만들었다.

이제 막 지갑을 만든 것이기에 당연히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음.

가입 축하금 이런거 없음.

상단에 terra로 시작하는 것이 지갑 주소다.

입출금 등을 진행 할 때 해당 주소를 이용하면 된다.

 

이제 해당 지갑으로 루나를 옮겨보자.

 

 

 

루나 스테이킹을 위해 루나를 테라스테이션 지갑으로 옮겨보자.

거래소에서 루나 구입한 뒤, 루나를 테라스테이션 지갑으로 송금해주면 된다.

루나를 보낼 지갑 주소는 위에서 만든 테라스테이션 지갑 주소.

 

 

*저는 업비트에서 루나를 보유하고 있었기에 업비트를 기준으로 설명하지만,

코인 송금은 다른 거래소도 모두 같기에 크게 불편하신 점은 없으실 듯 싶습니다.

 

 

 

거래소에서 루나 구입 후, 코인 입출금 메뉴로 들어간 뒤, 보유하고 있는 루나를 테라스테이션 지갑으로 보내면 된다.

출금주소는 테라스테이션 지갑 주소 입력.

업비트 기준 출금메모는 따로 기입할 필요가 없다.

출금수량을 결정한 뒤 출금을 진행해주면 되겠다.

나는 루나 55개를 보내기로 했다.

 

 

업비트에서 보낸 55개의 루나가 테라스테이션 지갑으로 들어왔다.

걸린 시간은 1분이 채 안걸린듯.

진짜 빠르다.

 

자, 이렇게 해서 테라스테이션 지갑에 루나 코인을 채워넣는데까지 성공했다.

이제, 이 루나코인 스테이킹을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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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스테이킹 이자

 

루나코인을 스테이킹하려면 테라스테이션 프로그램을 설치해야한다.

구글에서 terra.money를 검색한 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주자.

 

 

terra.money 화면 모습.

여기서 Download Station wallet 클릭 후 프로그램 다운로드 - 설치를 해준 뒤 Terra Station을 열어 실행해주면 된다.

 

 

Terra Station을 통해 루나 스테이킹을 진행할 수 있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루나 스테이킹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나와있는데, 우리가 궁금해하는 것은 이자.

2021년 10월 중순 기준 루나 스테이킹 이자는 연 4.77%로 나와있다.

루나 스테이킹 이자는 당연히 루나 코인으로 받게 된다.

루나 코인 100개 예치 시 1년에 4.77개의 루나 코인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

 

여기에 추가로 테라 생태계에 있는 다른 코인들을 매 주 받을 수 있다.

현재 미러프로토콜, 앵커프로토콜, 파일런, 이렇게 세 가지 코인를 받을 수 있으며,

앞으로 테라 생태계 내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코인 등 역시 루나를 스테이킹하면 받을 수 있다.

 

 

약 5%에 달하는 이자율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여러 코인들.

 

개개인의 관점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

누군가에게는 `고작 5%`가 될 수도 있을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달디 단 5%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우선 내 지갑을 테라스테이션에 연결해주자.

화면 상단에 Connect 클릭 후 지갑을 연결해주면 된다.

 

 

조금 난해할 수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테라스테이션 - connect 클릭 - Import private key 클릭.

 

 

그러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어라? private key? 아까 시드문구 24개 단어를 이야기하는 건가?

아니다.

private key는 테라스테이션 지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라스테이션 지갑 클릭 후 우측 상단의 톱니바퀴(설정) 아이콘을 누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Export private key를 눌러주자.

 

테라스테이션 지갑 - 설정 - export private key를 누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가운데 파란박스에 private key가 등장하게 되는데 이를 복사한 뒤 붙여넣기를 해주면 끝이난다.

 

시드 문구와 마찬가지로 private key 역시 조심스럽게 다룰 수 있도록 하자.

 

 

테라스테이션 프로그램에 테라 지갑 연결을 완료했다.

내가 들고있는 루나 55개가 안전하게 자리에 앉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스테이킹을 하러가자.

 

 

테라스테이션 좌측 여러 메뉴 중 staking 클릭 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여러 단체?들이 나오는데 하나의 팀이라고 보면 된다.

 

 

이게 조금 신기한듯.

비유해보면 내가 xx은행에서 적금을 가입하는게 아니고,

xx은행 서울지점, 경기지점, 강원도지점, 충청지점 중 하나를 골라 가입하는 느낌.

각 지점마다 각기 다른 사람들이 가입해 있으며, 각 지점마다 xx은행에 끼치는 영향력이 다르고, 수수료가 다른 느낌이라고 보면 될듯.

 

 

그냥 이름보고 마음에 드는 팀을 골라도 되고,

Validator commission = 수수료니까 수수료가 저렴한 곳을 골라 들어갈 수 있도록 하자.

Validator commission이 5%인 곳은 내가 루나 스테이킹 시 받는 이자의 5%를 자기들이 받아간다는 것.

10%면 10%를 받아간다는 것.

0%면 0%를 받아간다는 것.

 

 

다만, 지금 0%라고 해서 앞으로 쭉 0%라는 보장은 없음.

이 수수료는 언제든 변경할 수 있다.

 

Orion.money와 Terra One 사이에서 고민했음.

 

또, 각 팀마다 제공하는 혜택들이 있음.

 

나는 Orion.money에 가입했는데, 비록 루나 스테이킹 보상의 5%를 수수료로 지불해야하지만,

이 팀에 가입할 시 Orion 이라는 코인을 에어드랍받는 혜택을 볼 수 있다.

 

또한, Voting power가 1등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Voting Power가 높은 팀일 수록 해당 팀이 루나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

투표권 행사를 통해 루나 코인에 대한 이런 저런 결정사항들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 정도의 개념,

소액 개미에게는 크게 중요치 않다고 생각됨,

다만, 모로 가도 서울로 가라고, 상위권에 있는 팀에 들어가는 것이 안정적이지 않을까 생각됨.

 

 

 

원하는 팀을 골랐다면 루나를 Delegate 하면 된다.

그러니까 루나를 스테이킹한다는 것 - 이 팀에 내 루나를 위임한다는 것 정도로 받아들이면 되지 않을까 싶음.

이렇게 개개인들이 모여 팀을 꾸리고 팀 단위로 활동을 하게 되는건데,

소액개미는 뭐 활동에까지 신경 쓸 필요는 없을 듯 싶다.

 

 

루나 스테이킹 하고 싶은 수량을 선택해주자.

 

 

모든 코인의 움직임에는 수수료가 들어간다.

루나 스테이킹도 마찬가지.

루나 스테이킹 시 소정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수수료를 확인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한 뒤 Delegate를 누르면 스테이킹이 완료 된다.

 

 

루나 스테이킹을 완료한 모습.

나는 55.5개의 루나를, Orion.Money라는 팀에 Delegate 했으며,

나는 1년 기준 약 4.7%의 이자를 루나로 받을 수 있으며,

이자로 받는 루나 중 5%는 Orion.Money 팀에게 돌아가게 된다.

대신 나는 Orion.Money팀에게 Orion 코인을 에어드랍 받을 수 있는 것이고.

 

루나 스테이킹에 대한 보상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팀이 마음에 안든다면 Undelegate를 통해 위임 헤지, 스테이킹을 풀 수 있다.

혹은 Redelegate를 통해 다른 팀을 통해 루나 스테이킹을 진행할 수도 있다.

 

다만, 두 방법 모두 21일이라는 시간이 소요된다.

 

그렇다, 루나 스테이킹 시 루나가 21일 간 무조건 묶이게 된다.

 

급변하는 코인시장에서 21일간 특정 코인이 묶인다는 것은 대단히 아쉬운 일이지만,

나로서는 코인 스테이킹을 한다는 것 자체가 장기투자를 염두에 두고 진행하는 것이기에

21일간의 락업기간은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다.

 

다만, 언젠가 루나 코인을 정리하려고 할 때, 혹은 현재 내가 속해있는

오리온팀에서 수수료 5% 가져가는 것이 마음에 안들어 팀을 바꾸고 싶을 때,

즉시 바꾸지 못하고 21일을 기다려야한다는 것은 꽤나 답답할 듯 싶지만 뭐,

룰이 정해져있으니 따라야겠지요.

 

 

이렇게해서 테라스테이션에서 루나 스테이킹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Terra Station에서 루나 스테이킹을 통해 이자수익을 받을 수 있다.

이자는 루나로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루나 갯수 늘리기 등이 가능하다.

루나 스테이킹 시 특정 팀을 선택해야하는데, 이 때 어떤 팀에 속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erra Station에서 루나 스테이킹 시 최대 단점은 21일간 코인이 묶인다는 점이다.

 

이외에 루나 스테이킹 시 테라 생태계 내의 다양한 코인을 에어드랍 받을 수 있다고 했는데

이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며 글을 마무리지어볼까 한다.

 

 

루나 스테이킹 에어드랍

 

루나 스테이킹 시 테라 생태계 내의 다양한 코인을 에어드랍 받을 수 있다.

또한, 제네시스 에어드랍이라고 해서 테라 생태계 내의 신규출시하는 코인 역시 이벤트성으로 받을 수 있다.

 

구글에서 terra.drops를 검색해주자.

 

Terradrops 베타버전.

개별 코인 사이트에 접속해 하나하나 받을 필요 없이 이곳에서 내가 받은 코인을 관리할 수 있다.

현재로선 Mirror, Anchor, Pylon, 세 가지 코인만 받을 수 있으며, 

하단부에 있는 코인은 앞으로 나올 코인들 아닌가 생각된다.

 

두 번째 줄 가운데에 Orion 코인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갑을 연결해주면 되는데 당연히 테라지갑을 연결해줘야한다.

Terra Station을 누르고 연결시켜주면 된다.

 

 

나는 이제 막 루나를 스테이킹했기에 아직 별도로 에어드랍받은 코인은 없는 듯 싶다.

찾아보니 주 단위로 코인을 에어드랍한다고 하며,

루나 천 개 기준 앵커프로토콜(ANC) 3개를 지급한다고 하는데,

보다 상세한 내역은 내가 직접 받아본 뒤 해당 내용을 추가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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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코인원, 바이낸스 등 다양한 코인거래소에서도 루나 코인을 스테이킹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자율이 꽤나 많이 차이가 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으로 루나 코인 스테이킹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봤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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