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케이크 스왑 (PancakeSwap) 사용법

 

팬케이크 스왑 (PancakeSwap) 사용법

 

팬케이크 스왑 사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팬케이크 스왑은 다양한 코인을 다른 코인으로 바꿀 수 있는,

거래소엔 정식으로 상장되어있지 않은 비상장코인까지 거래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거래소)입니다.

투자자는 코인 케이크를 구입 후 예치함으로써 해당 시스템(거래소)가 원활하게 돌아가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며,

이에 대한 댓가로 코인 케이크를 받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 이야기해볼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팬케이크스왑은 다양한 코인을 교환할 수 있는 코인 환전소.
2. 팬케이크스왑에 케이크, 혹은 케이크 + 다른 코인을 예치해두면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3. 누군가 케이크와 내가 예치한 코인 A를 교환할 때, 내가 케이크와 A를 예치했기에 교환할 수 있었던 것, 이에 대한 보상.
4. 수수료는 케이크로 받게 된다.
5. 팬케이크스왑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1. 바이낸스 계정, 2. 바이낸스 지갑 3. 현금.
6. 케이크를 예치하고 보상으로 케이크를 받는 것이기에 케이크 가격 하락 시 손실이 더 뼈아프게 다가옴.
7. 반대로 이야기하면 케이크 가격 상승 시 더 큰 이득을 취할 수 있음.

 

 

 

2021년 현재 가장 큰 암호화폐거래소는 바이낸스다.

전세계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에서 내놓은 디파이가 팬케이크스왑이다.

팬케이크스왑, SWAP, 무언가 교환을 해주는 곳이다.

당연히 코인을 교환해주는 곳이다.

 

코인 = 탈중앙화.

누군가 달러가 필요하면 은행에 가서 원화를 내고 달러를 받고, 일정량의 환전수수료를 은행에게 지불한다.

누군가 A코인이 필요하면 팬케이크스왑에 와서 B코인을 내고 A코인을 받고, 일정량의 환전수수료를 해당 코인을 제공한 사람에게 지불한다.

 

우리는 원화를 주로 사용하고, 달러는 특수한 경우에 사용하기에 달러를 지니고 다닐 일이 없다.

그러니까, 필요한 때에만 은행에가서 원화를 달러로 교환한다.

 

코인도 마찬가지.

수 십, 수 백, 수 천가지의 코인을 모두 들고다닐 일이 없다.

그러니까, 필요한 때에만 이러한 거래소에 가서 보유하고 있는 코인을, 다른 필요로하는 코인으로 교환한다.

 

은행이 달러를 보관하다가, 원화를 받고 달러로 교환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했기에 은행이 환전수수료를 받는다.

누군가 A코인을 보관하다가, B코인을 받고 A코인을 교환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했기에 누군가가 환전수수료를 받는다.

 

은행의 역할을 내가하는 것이다.

어라? 그러면 무조건 이득아닌가요?

그건 아님.

 

원달러환율에 따라 은행의 손익이 뒤바뀌듯, 코인의 시세 변동에 따라 누군가의 손익이 뒤바뀔 수 있다.

 

더군다나 메타가 바뀌는 속도와 엄청난 변동성을 지닌 코인판이라면?

눈 뜨고 코 베이는 거 순식간이다.

 

이러한 시스템 자체에 대한 의구심이 아니라, 해당 시스템 내에서 어떠한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손익이 엇갈리는 결과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이야기.

해당 시스템 자체는 아직까지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미래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그러면 팬케이크 스왑 사용법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팬케이크 스왑에 코인을 예치하고 이자를 받기 위해 필요한 것은 1. 바이낸스 계정, 2. 바이낸스 체인 지갑, 3. 돈이다.

바이낸스 계정 만드는 방법 및 송금하는 방법은 아래의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이낸스 계정 생성 및 송금 이후 다시 이 글로 돌아와 하나씩 하나씩 풀어나가면 된다.

바이낸스 입금방법 바로가기

바이낸스 계정을 만들고 해당 계좌 내에 리플, 트론, 등 전송속도가 빠른 코인을 보내면 된다.

 

 

 

 

바이낸스 지갑 만드는 방법

팬케이크 스왑 사용하는 법, 바이낸스 계정으로 리플 등을 송금한 뒤 의 이야기.

팬케이크스왑을 하기 위해선 바이낸스 지갑이 필요하다.

구글에서 바이낸스 지갑을 검색해주자.

바이낸스 지갑을 검색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등장하는데,

가장 첫 번째 링크, 바이낸스 지갑 확장프로그램을 클릭해주면 된다.

 

 

 

크롬 확장프로그램, 바이낸스 지갑이다.

우측 상단에 Chrome에 추가를 누르고, 확장프로그램 목록에서 바이낸스 체인을 클릭해주면

우측 사진처럼 우측 상단에 바이낸스 지갑이 등장하게 된다.

이후 바이낸스 지갑 생성을 누르고 지갑 생성을 진행해주면 된다.

 

 

바이낸스 지갑 생성을 하다보면 시드 문구 생성하기 메뉴가 등장한다.

코인 지갑에서 시드문구는 굉장히 중요하다.

바이낸스 지갑의 시드 문구가 유출되면 누구든 해당 계좌를 뚫고 들어가 안에 있는 코인을 싹 쓸어갈 수 있음.

총 12개의 단어가 등장하는데, 외울 수 있으면 좋겠지만

외울 수 없다면, 외우기 싫다면 따로 메모장 등에 적어놓을 수 있도록 하자.

나는 따로 공책에 적어놨다.

 

해당 지갑의 비밀번호와 시드문구는 별개의 것이므로 헷갈리지 않도록 하자.

되도록이면 비밀번호에 시드문구 12개의 단어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이후 하라는대로 진행하면 바이낸스 지갑 만들기 성공.

지갑 생성 시 부여받은 지갑주소로 코인을 주거니 받거니 할 수 있지만,

조금 복잡할 수 있으니 내 바이낸스 계정과 바이낸스 지갑을 연결해보자.

바이낸스 지갑과 계정을 연결해두면 보다 쉽고 편하게 코인을 옮길 수 있다.

 

 

바이낸스 우측 상단 메뉴 중 초상화 표시를 누르고 Dashboard 메뉴에 들어가자.

Dashboard 메뉴 중간을 보면 Wallet Directs 라고 노란색 박스가 하나 있는데 이를 클릭해주면 된다. 

 

 

바이낸스 계정과 바이낸스 지갑을 연결하는 과정.

Verifty and connect my address를 눌러주자.

 

 

알 수 없는 알파벳과 기호로 엮여진 길다란 문장이 나오는데 노란색 박스 클릭해서 알았다고 해주면 된다.

 

 

바이낸스 가입 시 입력한 이메일, 핸드폰번호, 구글 TOP, 이렇게 세 가지 인증수단에 오는 인증번호와 OTP번호를 입력해 주소를 추가해주자.

여기까지 해준 뒤 바이낸스 지갑으로 들어가주면 된다.

다시 바이낸스 지갑 화면.

바이낸스 지갑에서 계좌번호 우측에 있는 ... 아이콘 클릭 -> Wallet Direct를 눌러주면 해당 바이낸스 지갑과 바이낸스 계정이 연결된다.

 

이제 바이낸스에서 BNB를 구입하고, 바이낸스 지갑으로 전송한 뒤, 팬케이크를 구입하고 예치시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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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지갑에 BNB를 전송해야할차례다.

바이낸스 지갑 만들기에 앞서 바이낸스 계정에 리플, 트론 등의 코인을 전송해놨을 것이다.

해당 코인을 팔고 BNB를 구입하거나, 해당코인과 BNB를 맞교환하면 된다.

이렇게 바이낸스 계정 내에 BNB를 구비해두자.

 

 

왔다갔다해서 정신없겠지만 조금만 힘 냅시다.

바이낸스에서 BNB를 구입했으면 바이낸스 지갑을 열자.

바이낸스 지갑 메인화면에서 수령을 눌러주자.

이후 Address or QR Code와 Wallet Direct가 등장하는데,

우리는 지갑을 연결했으니까 Wallet Direct를 눌러주면 된다.

 

 

 

바이낸스 지갑 - 수령 - Wallet Direct를 누르면 좌측 사진 처럼 바이낸스 계정 내에 보유하고 있는 코인 목록이 등장한다.

우리는 BNB를 사용할 것이기에 BNB를 클릭해주자.

 

미리 지갑을 연결해둔 덕에 별도의 주소 입력 없이 알아서

바이낸스 계정에서(Binance Account) 바이낸스 지갑(Binance Wallet)으로 보내는 것으로 세팅이 된다.

우리는 얼만큼의 BNB를 보낼 것인지만 정하면 된다.

나는 6.4개의 BNB를 보냈고, 수수료는 0.005BNB가 들었다.

 

 

바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네트워크 내에서 발생한 거래를 최종적으로 승인해줘야한다.

다시 한 번 핸드폰, 이메일, 구글 OTP인증을 진행해주자.

공인인증서보단 훨씬 낫다.

이렇게 인증을 완료해주면 수 분 뒤 바이낸스 지갑에 BNB가 입금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팬케이크스왑 사이트로 접속해주면 된다.

팬케이크스왑 사이트 주소는

https://Pancakeswap.finance

Home | PancakeSwap

 

비단 팬케이크 스왑 뿐만 아니라 모든 디파이 코인은 두 가지 종류로 나뉜다.

 

1. 한 종류의 코인을 단일예치하고 이자를 받는 것 = 스테이킹, Pool,

2. 두 종류의 코인을 예치하고 이자를 받는 것 = 페어, Farm,

 

 예치에 대한 보상은 다양한 코인으로 받을 수 있다.

어떠한 종류의 코인을 맡기느냐에 따라 이자율은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두 종류의 코인을 예치하게되는 페어, Farm의 경우

단순히 이자율이 높은 것만 따라다니기보다는,

뭐하는 코인인지, 앞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을 것인지 등등을 따져보는 것이 좋겠다.

 

팬케이크 스왑 수수료

 

팬케이크 스왑에 접속하면 지갑을 연결해줘야한다.

팬케이크 스왑 사이트 접속 후 Connect Wallet을 누르고, 여러가지가 등장하는데 그 중 Binance Chain을 눌러주면

팬케이크스왑 계정이 자동으로 생성되며, 자동으로 바이낸스 지갑과 연결된다.

이후 메뉴에서 Trade - Exchange를 눌러주자.

 

 

팬케이크 스왑 메뉴 중 Trade - Exchange를 누르고 BNB를 케이크로 바꿔주면 된다.

케이크 단일예치(Pool)을 진행할 것이기에 BNB를 케이크로 바꿔주면 된다.

 

다만, 팬케이크 스왑 내의 모든 활동은 수수료가 들어가기에

BNB 전량을 케이크로 바꾸기 보다는 BNB를 소량 남겨둘 수 있도록 하자.

내가 케이크를 구입할 당시 케이크의 가격은 개당 23.643달러였다.

아무쪼록 나는 이렇게 6.39BNB를 125.908 케이크로 바꾸게 됐다.

수수료는 0.0159892BNB,

좌측의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유동성을 제공한자에게 지불하는 수수료다.

 

위에서 언급했던 내용인데,

이처럼 특정한 누군가가 아니라 개개인이 갖고있는만큼, 제공하고 싶은 만큼 유동성을 제공한 뒤 수수료를 받는 것이 디파이라고 할 수 있겠다.

 

 

팬케이크 스왑에서 BNB를 케이크로 바꾸는데 들어간 비용은 0.38$,

아무쪼록 이렇게 케이크를 얻는데 성공했다.

자, 이제 이 케이크를 활용해보자. 

 

팬케이크 스왑 메뉴 중 Pools에 들어가자.

Pools의 경우 단일풀로 케이크를 예치함으로써 케이크를 얻거나, 혹은 다른 코인을 얻을 수 있다.

이자율이 높다고 다른 거 쳐다보지말고

자동 재예치 시킬 지, 내가 직접 이자 확인 및 수동으로 재예치 시킬 지를 선택하면 된다.

 

 

첫 번째 Auto Cake가 자동재예치, 케이크를 예치해두면 케이크를 보상으로 받는데,

알아서 보상으로 받은 케이크도 알아서 자동으로 스테이킹을 돌려준다.

이러한 원리에 의해 복리에 복ㄱ리가 붙어 1년 수익률이 90% 가까이 찍혀나온다.

 

아래에 있는 파란색, Manual CAKE의 경우 수동이다.

케이크를 예치해두면 케이크를 보상으로 받는데,

보상은 알아서 재예치되지 않고 본인이 직접 재예치를 진행해줘야한다.

 

아무쪼록, 둘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한 뒤 Enable을 누르면 해당 메뉴가 활성화된다.

 

나는 Auto Cake를 활성화 했다.

여기서도 일정량의 수수료가 나가게 된다.

 

 

팬케이크스왑 오토케이크, Auto CAKE를 활성화시키면 Enable에서 STake로 바뀌게 된다.

Stake를 누르고 내가 가진 케이크 중 예치하고 싶은 만큼 수량을 선택한 뒤 예치하면 된다.

끝이다.

더 이상 건드릴 것이 없다.

 

팬케이크스왑 풀 - Auto CAKE에 원하는 수량 만큼 CAKE를 적어넣은 뒤 확인을 누르면 된다.

CAKE를 AUTO CAKE 풀에 예치하는데 들어간 비용은 0.89$.

 

업비트에서 바이낸스 계정으로 코인을 옮기고, 해당 코인을 BNB로 교환한 뒤, 이 BNB를 바이낸스 지갑으로 옮기고, 팬케이크로 환전한 뒤 케이크에 예치시키는데 들어간 총 비용은 0.01752409 BNB.

 

주의해야할 점은 AUTO CAKE 예치 시 72시간 동안 해당 풀에서 출금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출금이 가능하긴하나 여기에도 비용이 들어간다.

 

자동재예치가 좋을 것인가, 수동이 좋을 것인가에 대한 의견은 취향에 따라 갈리는 듯 싶다.

 

2021년 8월 30일 총평가 및 케이크 갯수.

2021년 10월 5일 총평가 및 케이크 갯수.

 

팬케이크 스왑 뿐만 아니라 디파이코인들의 단점이라면 단점.

아무래도 코인을 예치시키고 그에 대한 보상을 코인으로 받다보니 코인 갯수 늘리기엔 좋지만,

하락장이 펼쳐지면 나의 원금도 하락 + 수수료로 벌어놓은 코인의 가치도 하락 -> 다른사람보다 하락을 더 크게 맞아버리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얘기하면, 상승장이 펼쳐지면 나의 원금도 상승 + 수수료로 벌어놓은 코인의 가치도 상승 -> 다른사람보다 하락을 더 크게 맞아버리는 경향이 있다.

 

본디, 이렇게 한 가지 코인으로, 해당 코인을 그대로 수령하는 것을 곡괭이라고 부르고, 통상 곡괭이는 결말이 좋지 않아 사람들이 꺼리지만 팬케이크스왑 만큼은 예외라고 불리곤 한다.

 

 

팬케이크스왑 AUTO CAKE 다음으로 Farms, 팜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위에서 얘기한 Pool의 경우 하나의 코인을 예치하고, 다른 코인을 이자로 받는 형식이었으나,

Famrs의 경우 두 가지 코인을 쌍으로 예치시키는 방법이다.

 

아무래도 두 가지 코인이 하나로 묶이다 보니 단일풀보다 계산이 조금 복잡해진다.

A코인의 가격이 오를지언정, B코인의 가격이 하락하면 손해를 볼 수도 있는 구조.

 

 

팬케이크 스왑 Trade- Exchange에서 자신이 원하는 두 가지 코인을 5:5 비율로 교환하자.

 

 

이렇게 교환한 코인을 Trade - Liquidity - Add Liquidity를 누르고 추가해주면 된다.

 

 

아까 BNB 5, 케이크 5의 비율로 나눈 코인을 예치해주면 된다.

이렇게 코인을 예치하면, 코인을 예치했다는 인증서, LP토큰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토큰을

그에 맞는 Farm에 해당 토큰을 스테이킹하면 끝이난다.

 

 

이상으로 바이낸스 다피아, 팬케이크 스왑에 대해 이야기해봤다.

디파이의 경우 자유도가 상당히 높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시간, 공간 제약 없이 내가 언제든 원할 때 넣고, 원할 때 뺄 수 있다.

이자율 또한 고정적이지 않고 시장 환경에 따라 재빠르게 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디파이가 지나가는 유행처럼 반짝이고 사라지게 될까?

아니면 이 인기가 꾸준히 유지되고, 추후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될까.

 

방향성은 모르겠다만 나는 궁금함에 한 번 시도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