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KLAY) 스테이킹 방법
코인으로 돈을 버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여느 자산과 마찬가지로 코인 역시 매매를 통해 차익실현을 하는 것이 대표적인 방법이겠지요.
하지만,
현실에서 예금 및 적금으로 이자수익을 올릴 수 있듯, 코인 역시 이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데요,
이번 글에선 카카오 코인, 클레이튼 스테이킹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에서 이야기해볼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클레이튼은 카카오에서 개발하고 있는 블록체인 생태계.
- 클레이튼 생태계 내에서 활용되는 코인이 바로 클레이튼(KLAY).
- 클레이튼을 예치함으로써 이자수익을 얻는 방법이 있다.
-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으나, 여기선 가장 간단한 방법인 거래소 내에 예치하는 방법에 대해서만 다룰 예정.
- 스마트폰 시대에 활약한 카카오가, 블록체인에서도 활약할 수 있을까?
클레이튼 (KLAY) 스테이킹 방법
클레이튼은 카카오 코인으로도 불리운다.
클레이튼 = 그라운드 X에서 개발하는 블록체인 생태계.
그라운드 X = 카카오 자회사.
A가 B고, B가 C면, A는 C니까,
클레이튼 = 카카오에서 밀고 있는 블록체인 생태계가 되겠다.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이야기해보면,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카카오가 클레이튼이라는 일련의 생태계, 시장을 조성한다고 보면 될 듯 싶다.
스마트폰 앱 마켓에 비유해보면 구글의 플레이스토어, 애플의 앱스토어처럼,
카카오의 클레이튼이라고 보면 됨.
생태계 이름이 클레이튼, 코인의 이름도 클레이튼이라 헷갈린다.
영문표기로는 KLAY, 클레이인데, 한글로는 둘 다 클레이튼으로 부름.
어찌되었건 평범한 일반인 기준 관심가지는 것은 코인이니까 그냥 클레이튼이라고 보면 될 듯.
2021년 말 클레이튼의 가격은 1800원 대에서 머무르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4.6조원, 전체코인 중 시총 순위는 약 47위에 머무르고 있다.
클레이튼의 생태계를 보기 쉽게 정리해놓은 단 한 장의 사진.
각양 각색의 국내 대기업들과 엮여있는 클레이튼.
블록체인이 우리 일상에 자리 잡는 그런 날이 오게 된다면,
클레이튼의 가치는 무한히 상승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를 해본다.
오피셜 아님, 평범한 일반인의 개인적인 망상.
클레이튼의 주가 추이.
2020년 4월달에 100원 대에서 시작해, 2021년 4월 경에 근 5천원까지 도달했다가 다시 약 2000원대의 가격에 횡보중인 클레이튼.
클레이튼이 투자할만큼 매력적인 코인인지 아닌지 나는 모른다.
내가 블록체인에 대단한 견문이 있어서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할만한 것이 있는 것도 아니고,
코인판에서 김치코인이라고 하면 믿고 거른다는 인식이 강한 편이거니와,
딱히 클레이튼 말고도 매력적인 코인들이 넘쳐남에도 불구하고
자꾸 클레이튼 쪽으로 시선이 간다.
그래서 클레이튼은 매 달 일정량 매수해서 꾸준히 모아나갈 생각.
클레이튼 코인 사는 법, 원화, 달러 모두 거래가 가능하다.
클레이튼 코인 거래가 가능한 거래소는 빗썸, 코인원, 바이낸스, 바이비트를 꼽을 수 있겠다.
네 거래소 중 거래규모가 가장 큰 곳은 빗썸, 그 다음으로 코인원과 바이낸스가 있고, 바이비트에서의 거래량은 다소 적은듯.
빗썸과 코인원을 이용한다면 원화로 클레이튼을 매수할 수 있고,
바이낸스와 바이비트를 이용한다면 달러로 클레이튼을 매수할 수 있다.
클레이튼 매매로 이익을 취하고자한다면 거래량이 풍부한 빗썸이나 코인원에서 진행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나는 매매를 통해 차익실현을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클레이튼을 꾸준히 모아나가고, 향후 시세가 폭발적으로 상승했을 때 이익을 취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기에 클레이튼을 차분히 모아나가기로 했다.
클레이튼을 단순히 구입해서 들고가는 방법도 있겠지만,
클레이튼을 거래소 등에 예치해서 이자수익을 얻는 방법이 있다.
굳이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그저 거래소 내에 가만히 들고 있는 것 보다는,
조금이라도 이자수익을 올리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클레이튼 코인 사는 법
클레이튼 코인 스테이킹을 제시하는 국내 거래소 코인원.
코인원에서 클레이튼을 스테이킹할 시 연이율 약 5%를 누릴 수 있다.
클레이튼 100개를 맡기면, 1년 동안 클레이튼 5개를 이자로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
은행에 원화를 예치하면 이자를 원화로 받듯,
거래소 등에 코인을 예치하면 이자로 코인을 받는 것.
이상할 것이 없다.
바이낸스에서 클레이튼 스테이킹 시 기간에 따라 1%~8%까지 이자수익을 받을 수 있다.
클레이튼 스테이킹 이율만 따져보면 바이낸스가 가장 높은 이자율을 제시하지만,
해외거래소이기에 원화를 통한 매매가 불가능하며,
국내 거래소에서 코인을 매수하고, 바인내스 계정으로 송금한 뒤 다시 클레이튼을 매수해야한다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는 것이 단점.
또 다른 단점을 꼽으라면 규제 리스크 정도?
현재 코인판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지만,
그만큼 전세계 국가들의 이목이 집중된 거래소도 바이낸스.
뭐 당장 국가 들이 바이낸스를 때려잡아 바이낸스가 망한다는 이야기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나는 나름의 장기적인 투자 목적으로 클레이튼 스테이킹을 고려하고 있기에
불안해보일 수 있는 점을 굳이 억지로 뽑아봤다.
클레이튼을 거래소 내에서 스테이킹하지 않고, 클레이스왑, 클레이스테이션 등에 직접 스테이킹하는 방법도 있다.
클레이튼 단일예치의 이율은 4%~6%,
단순히 클레이튼 단일예치 뿐만 아니라 클레이튼과 함께 다른 코인을 묶어 쌍으로 예치하면 더 큰 이자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
물론, 더 큰 수익이 있다 = 더 큰 손실도 있을 수 있다.
비단 클레이튼 뿐만 아니라 여느 코인이던, 단일 예치가 아니라 A + B, 두 개의 코인을 묶어 예치하게 되면 두 코인의 가격변동에 따라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존재하며, 복잡하다.
또한 카이카스 지갑을 만들고 송금하고 해야한다.
이게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보다 쉽고 간단하게, 직관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코인원에서 클레이튼을 매수해 바로 스테이킹 해버리는 방법을 선택했다.
이 글에서 역시 코인원에서 클레이튼 스테이킹 하는 방법에 대해서만 상세히 다룰 것.
하지만, 다른 방법이라고 해서 어려울 것은 없다.
클레이튼 스테이킹을 바이낸스에서 한다고 하면,
바이낸스 계정으로 리플 송금, 리플 매도/ 클레이튼 매수 이후 바이낸스 earn에 들어가서 클레이튼 stake 누르면 되고,
클레이튼 스테이킹을 클레이스테이션, 클레이스왑에서 한다고 하면,
카이카스 지갑 생성, 거래소에서 클레이튼 매수 이후 카이카스 지갑으로 전송, 원하는 곳에서 예치하기 하면 된다.
클레이튼 + 다른 코인 예치할거면 스왑하거나, 거래소 구입 후 똑같이 지갑으로 전송 이후 예치하면 된다.
어렵진 않지만, 여기선 직관적이고 심플하고 간단한 방법인 코인원을 통한 방법만을 상세히 소개.
코인원 클레이튼 스테이킹
코인원에서 클레이튼 스테이킹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코인원 거래소에서 클레이튼 구입 후, 코인원 플러스 메뉴에서 스테이킹을 누르고 클레이튼을 누르면 된다.
위와 같은 화면이 등장하게 되는데,
스테이킹 참여에서 내가 원하는 수량만큼 클레이튼을 위임하면 된다.
클레이튼을 예치하면 SKLAY를 받게 되고,
이 SKLAY는 가치가 꾸준히 상승하는 것이기에 어쩌고 저쩌고 그냥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다.
클레이튼 예치 -> 그에 해당하는 SKLAY를 받을 수 있음.
후에 클레이튼 예치를 종료하고 싶다, 하면 `위임 종료하기` 에서 SKLAY를 다시 클레이튼으로 바꿔주면 된다.
그러면 연이율 약 5%가 적용된 클레이튼을 받을 수 있음.
이 클레이튼을 거래소에서 매도하던가 하면 된다.
SKLAY를 클레이튼으로 교환하는데 필요한 기간은 일주일.
장점 : 부화뇌동하는 일이 없게 해준다.
자, 클레이튼 스테이킹을 했는데 클레이튼 시세가 갑자기 폭락했다고 가정해보자.
클레이튼을 평소처럼 거래소 계정 내에 들고있었다고 하면 손가락이 근질근질할 것이다.
어떻게 하지? 더 늦기전에 팔아야하나? 아닌가? 추매 갈겨야하나?
클레이튼 스테이킹을 하면 선택지가 없다.
왜?
클레이튼 돌려받으려면 일주일 기다려야함.
또, 연일 장대양봉을 세우면서 폭등하는 코인을 바라보고 있으면
거북이처럼 느릿느릿 움직이는 클레이튼이 한심해보이거니와,
`클레이튼 팔고 저기가서 단타치고 돈 불려서 다시 클레이튼 사자`
이런 생각이 들기마련임.
생각은 자유지만 이게 행동으로 이어지면 때때로 문제가 된단 말이지.
이 때, SKLAY를 클레이튼으로 돌려받기 위해 필요한 일주일이란 기간은 이러한 대참사를 막아주는 훌륭한 안전장치가 될 수 있다.
단점도 있음.
정말 클레이튼이 폭망해서 연일 가격이 폭락하는데 나는 일주일 동안 아무것도 못함.
진짜 그냥 일주일 동안 두들겨맞는 수가 있음.
뭐 이러저러 여러가지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나는 클레이튼을 매 달 적립식으로 매수해나갈 생각이다.
매 달 일정량의 클레이튼을 코인원에서 매수하고, 바로 스테이킹에 박아버릴 예정.
기한은 정해져있지 않음.
소액일지라도 꾸준히 모아나가볼예정이다.
클레이튼 매매, 클레이튼 스테이킹 이외에 클레이튼 기반 NFT를 거래함으로써 이익을 취할 수도 있다.
NFT 최대 거래소인 opensea에서 다양한 클레이튼 기반 NFT를 확인할 수 있다.
클레이튼 기반 NFT를 대표하는 것으로 dogesoundclub, klayfox 정도를 꼽을 수 있다.
나도 아직 NFT는 경험해본 바가 없기에 이러쿵 저러쿵 얘기할 수 없는 상황이고,
추후 거래를 하게 되면 이에 대해 한 번 이야기해볼 생각이다.
이상으로 클레이튼 스테이킹 방법에 대한 이야기 끝.
미국 주식이나 삼성전자처럼 클레이튼 역시 매 달 적립식으로 매수하고 간단한 생각 등을 첨가하여 매 달 글을 작성할 예정.
코인원의 경우 클레이튼 이외에 다양한 코인들의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매매를 통해 수익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코인을 보유하고 계실 분들이라면
단순히 코인 현물을 들고 있는 것 보다는,
스테이킹을 통해 이자수익을 누리는 방법을 고려해보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코인원의 경우 국내 여러 거래소 중 이러한 스테이킹 서비스에서 가장 앞서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여타 거래소들보다 현물 거래량 규모는 적을지언정
이러한 다양한 서비스 때문인지 거래소 순위에서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코인원 회원가입 시 초대코드 KKUL8GDN 입력해주시면 거래 시 발생하는 수수료의 10%를 돌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저도 함께 거래 수수료를 10% 돌려받을 수 있는데요,
혹시나 코인원 회원가입 시 제 초대코드를 입력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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